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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등 단체장 선거에만 쏠려 있다. 자신이 사는 지역의 시·군·구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누가 나오는지, 누구를 뽑을지 관심조차 두지 않는 사람이다. 후보자들도 동네 곳곳을 누비며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이 썰렁해 애를 태우고 있다. 동네 살림살이를 책임질 일꾼인 7기 지방의회 지역 일꾼은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등 총 3천751명을 뽑게 된다. 이중 가장 많이 선출하는 기초의원은 풀뿌리 지방자치 최일선 동네일꾼이다. 이들은 동네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이 나아지게 만드는 활동을 한다. 국가의 살림살이와 정책은 국회에서 결정되고, 그곳에서 결정된 걸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하는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5
게재일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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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후보는 5일 “이제 단일화 논의를 거두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구교육 혁신에 나서겠다”며 단일화협상 종결을 선언했다. 선거 8일을 앞두고 대구시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가 결국 무산되면서 강은희, 홍덕률, 김사열 후보의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김 후보는 보수진영 강 후보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보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로 홍 후보에게 지난달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단일화를 제안했다. 특히 두 번째 제안에서 김 후보는 “대구교육의 희망을 바라는 시민사회의 절박한 요구에 적극수용하고, 어떠한 단일화 방식도 받아들이겠다”며 선거 전날까지도 단일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홍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거듭 촉구했다. 이에 홍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선거사무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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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한국당이 민주당에 뒤진 것으로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히 왜곡됐음을 주장하고 나섰다. 홍 대표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풍에, 여론조작, 어용 방송, 어용 신문, 포털까지 가세한 역대 최악의 조건이지만 우리 후보들은 민심을 믿고 나가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왜곡된 여론조사로 우리 지지층이 아예 투표를 포기하게 하려고 방송사들이 난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곧 신문도 똑같은 방법으로 시·도지사 여론조사를 대대적으로 할 텐데 우리의 조사와 분석은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노무현 탄핵 시절 그 당시 전국에서 우리가 당선될 곳은 한 곳도 없다고 했지만, 선거 결과 121석이나 당선됐다”면서 “득표율도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의
일반
등록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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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는 5일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제4호 공약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을 지키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대구는 예로부터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초개와 같이 목숨바쳐 충성을 다한 애국시민들이 어느 지역보다 많다”며 “대구시장이 되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우리나라 최고 수준으로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또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대폭 인상해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와 보상을 해드리겠다”면서 “참전명예수당은 현재 8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보훈예우수당도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리며 저소득대상자에게는 추가로 생활수당 지급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5
게재일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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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경산을 방문해 정의당과 경산시의원 가선거구의 엄정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의원은 오후 2시 30분께부터 경산시장에서 30여분간 지원 유세를 펼쳤다. 엄정애 후보는 경북 유일의 정의당 소속 현역 시의원으로 2018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 활동 최우수상을 받았고 경산 버스노선 개편, 중·고등학교 의무급식 확대, 작은 도서관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5
게재일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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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책 대결로 이어져야 할 경북도교육감 선거가 상호비방과 마타도어로 얼룩지고 있다. 선거가 일주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막판 이전투구(泥田鬪狗)가 이어지는 등 볼썽사나운 선거판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보수후보 단일화 문제가 오랜 시간 경북도교육감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다뤄지며 후보들이 구설에 휘말리는 등 잡음이 일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사실상 단일화는 무산되고 후보 간 비판만 이어지고 있다. 5일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종식, 이경희 두 후보는 경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안상섭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 행태에 대해 더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안상섭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안 후보가)거리 가로펼침막에 허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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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13일 오후 6시까지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5일 밝혔다. 다만 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있다. 선관위는 “금지 기간 중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면 자칫 선거인의 진의를 왜곡할 우려가 있고, 특히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및 선거여론조사 기준 위반으로 고발 등 조치를 받은 여론조사는 모두 118건(고발 21건, 수사의뢰4건, 과태료 7건 포함)에 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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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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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 격전지로 손꼽히는 달성군수 선거를 앞두고 개최된 TV토론회에서 공천문제와 교육공약 등에 대해 집중적인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5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여 동안 열린 TV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조성제 후보와 무소속의 김문오 후보는 한국당 군수 공천을 비롯한 교육 특구 지정, 달성군 공무원 선거 개입, 문화 행사 예산 등에 대해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국당 공천과 관련 조 후보는 “당에서 3선에 도전하는 기초단체장은 교체지수를 적용해 경북에서만 10명 중 5명이 탈락했다”며 “교체지수가 적용된 김 후보는 심사기준에 의해 진행된 공천을 마치 불공정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 후보는 “공천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공정하게 룰을 적용하지 않고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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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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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사회복지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희원·오상열)가 영덕군수 출마후보자들에게 5대 복지의제 18개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각 후보자들은 정책사안 별로 전면수용 혹은 향후 관련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덕군수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장성욱, 자유한국당 이희진 후보자는 전면수용 입장을 밝혔다. 후보자들에게 제안된 주요 복지정책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을 위한 ‘영덕군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과 ‘군청 사회복지조직 내 복지직 사무관 승진’요구, 지역인재 육성 및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확대’, 노인과 장애인의 인권보장을 선도하는 영덕을 만들기 위한 ‘통합복지지원센터 설치’ 등 사회복지분야 18개 정책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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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05
게재일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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