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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지난 31일 사업주가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입주예정자에게 지진 등에 대한 주택의 구조안전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주택법은 화재·소방관련 정보와 소음, 실내공기질 관련 정보를 입주예정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진 등에 관한 주택의 구조안전에 대한 정보는 의무제공정보에서 제외돼 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사업주는 주택공급계약을 체결할 때 입주예정자에게 지진 등에 대한 구조안전정보 또는 자료를 모집공고에 표시하거나 인터넷 게재 등의 방법으로 입주예정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또한, 주택의 내진설계에 관심이 큰 포항지역의 경우 주택 건축 시 사업주들의 내진설계에 대한 유인이 한층 더 커질 전망
일반
등록일 2018.06.04
게재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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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자치경찰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하며, 가칭 ‘자치경찰법’을 입법 추진해 나가기로 해 관심을 끌고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 리젠트마린호텔 더블루홀에서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시·도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전국 17개 시·도 자치경찰업무 담당자들은 정부·국회 등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시도지사협의회에서 향후 정부·국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 주민이 참여하는 권역별 대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의 주장이 정부 정책과정 및 국회 입법과정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자체적으로 ‘(가칭)자치경찰법’ 입법을 추진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또 제주자치경찰단은 업무보고에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경찰제를 시행하면
일반
등록일 2018.06.04
게재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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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대상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자하는 기업(단체)은 오는 19일까지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대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민법상 법인,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상시 1인 이상(일자리제공형은 3인 이상)의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야 한다. 매년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정관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5월 말 현재 경북 도내 사회적기업은 총 212곳(예비사회적기업 85,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27개)으로 서울과
지방행정
등록일 2018.06.04
게재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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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감에 나선 홍덕률·김사열 후보의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실제 단일화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4일 대구 중구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방식으로든 단일화 성사를 위한 다각도의 모색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홍덕률·김사열 후보는 서울 지역 여론조사업체 두곳을 선정,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르자는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양 후보는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을 현재 협의중이며, 여론조사 문항은 교육자 단일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한가는 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는 “그것이 정치인 출신인 강은희 후보와 대비되는 교육자 후보 단일화라는 명분에 맞는데다 문항이 많아지면 설문지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4
게재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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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령장날 각 후보자들의 유세전이 치열했다.자유한국당은 오전10시부터 구경찰서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곽용환 한국당 고령군수 후보는 “고령은 지금 백년대계를 위해 검증된 정책능력을 가진 힘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뒤 “한번 더 고령을 위해 일할 수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민선6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경북 1위를 했고 또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자치단체장으로도 선정되었다고 재임중 업적을 내세웠다. 강정고령보(우륵교) 개통, 대가야문화벨트 완성 등 10가지의 공약도 내세웠다.11시부터는 무소속 임욱강 후보가 같은 장소에서 유세전을 벌였다. 청렴과 원칙을 내세운 임 후보는 “인근 지자체와 경북도, 중앙부처와 협력해 개발사업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개진면 박석진교 확장추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4
게재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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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예천군 제2선거구 무소속 안희영 후보가 4일 오전 경북도청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통해 도청 신도시의 현안인 유치원 부족과 의료시설문제 해결, 여성·유아 안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득표활동을 벌였다. 안 후보는 이날 “회룡포~삼강주막~용궁순대 등을 잇는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등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동/이창훈기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4
게재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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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봉화군수 선거는 자유한국당 박노욱 후보와 무소속 엄태항 후보 간의 대결로 좁혀졌다. 봉화군수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두성 후보의 등록이 무효처리됐기 때문이다.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김 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매 세대, 거소투표 신고자 등에게 보낼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가 든 선거공보 1만8천여부를 제출 기한인 6월 1일 자정까지 선관위에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공직선거법 상 매 세대와 거소투표신고자 등에게 발송할 ‘후보자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된 책자형 공보물을 제출기한 전까지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김 후보를 뽑을 경우 무효처리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4
게재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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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권기창 후보와 무소속 권영세 후보가 ‘부채’와 ‘채무’라는 용어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방재정에서 빚은 ‘채무’와 ‘부채’ 두 가지로 나뉜다. ‘채무’는 지방채증권, 차입금과 같이 날짜와 금액이 정해져 있는 빚이다. 반면 부채는 채무를 포함해 미지급금, 퇴직급여충당금 등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비용이다. 안동시가 지난해 말 ‘안동시, 예산 1조원 최초 달성, 채무 제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 5기 출범 당시 넘겨받은 채무 206억 원과 민선5기에 발행한 지방채 196억 원, 민선 6기 안동터미널 지하주차장 건립을 위해 발행한 90억 원 등 총 492억 원을 모두 상환하고 ‘채무 제로(Zero)’를 선언한 바 있다. 논란은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4
게재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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