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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명의 여야 경북도지사 후보토론회가 5일 밤 경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TV토론회가 열렸다. TV토론회 내내 서로 치고받는 공방이 이어질 정도로 토론회 시작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토론회 공통질문 주제는 ‘경북의 산업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어, 산업 구조의 재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해법은’이었다. 4명의 후보들의 자신들만의 해결책을 내놨다. (답변순)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는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경북을 위해서 경북테크노밸리 벤처 투자기금 1조원을 조성하겠다. 경북에서 시도를 해야 되고 각 기업에서 투자를 받아서 1조원을 가지고 정망 상설로 벤처기술투자박람회를 개최했을 때 새로운 신기술이 나타날 수 있다”며 “경북판 알리바바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6
게재일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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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영주시장 후보 방송토론회가 후보자 상호간 정책 발표와 함께 책임론 및 발목잡기 발언이 이어지는 등 치열하게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옥식 후보는 자유한국당 장욱현 후보를 겨냥해 “무책임한 행정, 신뢰성을 져버린 행정을 보완하겠다”고 공격했다. 이어 지역환경 생태계에 변화를 주는 영주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TF팀 구성하고, 선심성 예산을 줄여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행정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장욱현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주영 후보에게 일격을 가했다. 장 후보는 “김주영 시장 시절에 추진한 판타시온리조트 사업은 위치선정 및 미래비전이 없는 사업의 시작이었고 불안전한 사업에 대해 시 예산을 투입한 것은 적절한 행정 절차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무소속 김주영 후보는 첨단베어링클러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6
게재일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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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포항지역 교통약자 투표 지원을 위해 동행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오는 8일과 9일, 투표당일인 오는 13일에 각각 동행콜을 무료 운행한다. 지역 교통약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자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투표소까지 왕복으로 무료운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6
게재일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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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일이 커지겠네. 다른 당 구청장이 오면, 이번이 처음이지?” 지난 5일 오후 대구 수성구청과 동구청 등의 흡연구역에서는 공무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일주일 남은 지방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들은 각자 소속된 구청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서,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대구 지역 공무원들이 소위 ‘멘붕’에 빠졌다. 특히, 대구지역 기초단체의 공무원들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다. 각종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대구 수성구와 동구, 북구, 남구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차라리 무소속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경북 지역이 부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대구는 역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통합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6
게재일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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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교?”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하자 당 후보를 외면하고 무소속 후보 지원 등에 나선 지역 정치인의 ‘일탈’을 두고 하는 소리다. 지역일꾼을 뽑아야 할 6·13 지방선거에서 지역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부 인사들이 각자의 이해관계만 따져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보가 드러나면서 대구·경북(TK) 지역 정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염두에 두고 개인적인 실익을 좇아 정치도의를 무시한채 특정 후보 지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지역발전과 정당정치의 근본은 고려 대상에서 밀쳐두고 오히려 사욕을 차리는데만 집중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역 유권자들을 호도하고, 눈을 가리는 셈이어서 공천 제도의 세부적인 개선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6
게재일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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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6일 판문점에서 막바지 의제 조율에 들어갔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양측 협상 대표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총 5시간 가까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통일대교를 통과해 판문점으로 향한 미측 대표단 차량은 회담을 마치고 오후 3시께 통일대교를 지나 서울로 향했다. 성 김 대사와 최선희 부상은 비핵화와 북한 체제안전보장 등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핵심 의제에 대해 막바지 조율과 함께 정상회담 결과물의 초안 작업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결과로 내놓을 문서에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6.06
게재일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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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 지원유세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 결정에 한국당 대구·경북(TK) 후보들의 득실 계산이 복잡해졌다. 홍 대표는 5일 사전 예고된 대구 유세일정까지 중단함에 따라 TK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TK지역 후보자들은 그동안 홍 대표가 지원유세를 올 때마다 비공식적으로 “표 떨어진다”며 홍 대표 지원을 꺼리는 이른바 ‘홍준표 패싱론’을 거론해 왔다. 이로 인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과 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홍 대표가 지원유세에 참석할 지 여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홍 대표가 지난 1일 포항과 구미를 방문할 당시 이 후보가 두 곳을 모두 방문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 후보 측도 사전 일정 탓
일반
등록일 2018.06.05
게재일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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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등 단체장 선거에만 쏠려 있다. 자신이 사는 지역의 시·군·구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누가 나오는지, 누구를 뽑을지 관심조차 두지 않는 사람이다. 후보자들도 동네 곳곳을 누비며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이 썰렁해 애를 태우고 있다. 동네 살림살이를 책임질 일꾼인 7기 지방의회 지역 일꾼은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등 총 3천751명을 뽑게 된다. 이중 가장 많이 선출하는 기초의원은 풀뿌리 지방자치 최일선 동네일꾼이다. 이들은 동네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이 나아지게 만드는 활동을 한다. 국가의 살림살이와 정책은 국회에서 결정되고, 그곳에서 결정된 걸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하는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5
게재일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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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후보는 5일 “이제 단일화 논의를 거두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구교육 혁신에 나서겠다”며 단일화협상 종결을 선언했다. 선거 8일을 앞두고 대구시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가 결국 무산되면서 강은희, 홍덕률, 김사열 후보의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김 후보는 보수진영 강 후보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보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로 홍 후보에게 지난달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단일화를 제안했다. 특히 두 번째 제안에서 김 후보는 “대구교육의 희망을 바라는 시민사회의 절박한 요구에 적극수용하고, 어떠한 단일화 방식도 받아들이겠다”며 선거 전날까지도 단일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홍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거듭 촉구했다. 이에 홍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선거사무
지방선거
등록일 2018.06.05
게재일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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