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저를 김천시장으로 뽑아주신 것은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변화를 원하는 김천 시민의 바람과 노력, 희망이 모여 혁신 도시 김천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깨끗하고 반듯한 행정, 미래 김천을 이끄는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시민이 김천의 주인이라는 것이 실감나도록 항상 시민의 편에 서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약속드린 공약들을 차근차근 실천해 큰 결실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의 이 승리가 1당 독점의 지방권력을 바꾸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도시체계를 만들고자 했던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5공단의 성공적 분양과 대기업 유치, KTX 북삼간이역 신설과 복잡한 교통체계 혁신, 도시재생으로 첨단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구미를 만들어 구미 경제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지방 분권 시대를 준비해 시민이 골고루 참여하여 화합하는 도시를 만들어 내는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거로 인해 생겨난 반목과 불신, 오해로 얼룩졌던 상처를 도려내고 군민 모두 손을 맞잡는 화합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올곧은 길을 걸으며 기필코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군’을 만드는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내겠습니다. 군민의 애환과 슬픔을 닦아내는 따뜻한 군수가 될 것이며, 균등하고 조화로운 삶의 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상생의 길을 넓혀 나가고, 무엇보다도 군민과의 약속을 엄중히 지키겠습니다.
서구가 다시 한 번 대구의 중심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이 저에게 재선 구청장이라는 영광과 책임을 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4년 동안 서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잊지 않고 생각한 말이 ‘지리민복(地利民福)’이었습니다. 오직 서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만이 제 삶의 지표였습니다. 선거기간 서구 곳곳을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보고 들은 주민들의 불편과 소망하는 바를 잊지 않고 서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달성군민들의 위대한 승리이자 ‘달성의 힘’, ‘군민의 힘’을 입증시킨 탁월하고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다가 올 100년을 살기 좋은 달성으로 가꿔야 하고 간절하고 진심어린 외침들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정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지지 유무를 떠나 이제 우리는 모두 하나이며 함께 소통·화합, 열정으로 경제, 교육, 복지, 문화가 어울리는 혁신의 달성을 만들어 갑시다.
오늘 당선의 의미가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소통하고 함께 해달라는 군민의 성원과 염원임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이번 지방선거로 인해 편을 가르고 흩어졌던 민심을 추스리고,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영양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37년 공직생활로 쌓아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지역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시키겠습니다. ‘영양군민 3천명 증가, 예산 3천억원, 농가소득 5천만 시대’ 3·3·5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기간 공약한 부자, 행복, 희망, 창조,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 등 5대 비전을 꼭 실천해 군민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선거를 통해 분열된 성주 군민들의 화합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성주를 만들라는 성주군민의 준엄한 부름이 승리를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인구 7만 도농복합도시 건설을 비롯한 성주 참외축제 부활, 서부권역종합개발, 미래인재 육성 등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3선 군수로 당선시켜준 고령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8년 동안 고령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노력이 군민들이 표로서 인정해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군민들이 고령 발전을 마무리 잘 하라는 명령으로 받아 들여 혼신을 다해 고령을 위해 일 하겠습니다. 대가야문화벨트, 가야문화권 국정과제 추진 등 굵직 굵직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부자 고령을 건설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동구가 희망찬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현재에 안주해 주저앉아 있느냐의 기로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여러분들의 강한 열망이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셨다는 것도 잘 압니다. 주민의 편에 서서 오직 동구의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모든 동구주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젊은 동구, 새로운 동구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겠습니다.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대구·경북지역은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 2명이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지역 여야 정당은 탄식과 당혹감에 휩싸였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첫 단체장 배출을 기대했던 더불어민주당 측은 기대했던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등이 출구조사에서 상당한 차이로 패할 것으로 나타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임 후보는 캠프에서 10여 분 정도 있다가 자리를 떠났고 당직자 10여 명만 남아 개표방송을 계속 지켜보면서 낙심하는 표정을 보였다.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캠프 관계자들도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앞두고 사무실에 모여 내심 선전을 기대했으나 출구조사에서 패배가 예상되자 착잡한 분위기로 흘렀다. 대구시장과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드러나면서 여론조사기관의 ‘여론 왜곡’ 논란을 연일 제기해 온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무색해졌다. 한국당은 민주당의 50%대 높은 정당 지지율은 물론 70%대를 오가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역시 여론조사 전문기관들의 편향된 조사방식에 따른 것이라고 비판해왔다.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선 판세와 관련한 여러 여론조사 결과는 실제 밑바닥 민심과는 동떨어진 것이라며 한국당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한 것이다. 일각에선 궁지에 몰린 한국당이 선거 직전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이른바 ‘깜깜이’기간에 ‘샤이 보수층’을 최대한 끌어내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뚜껑을 열어보니 선거 전 실시된 유력 여론조사기관들의 조사 결과는 대부분 들어맞은
대구와 경북의 자유한국당 정서는 강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의 뚜껑을 열어본 결과 한국당 권영진, 이철우 당선자가 예상밖의 넉넉한 승리를 거뒀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바람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추격세가 거셌지만 결국 대구·경북(TK) 유권자들의 선택은 한국당이었다. 사실 TK민심을 둘러싸고 말이 많았다.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홍준표 대표에 대한 반감, 정권을 내주는 과정에서 보여준 실망감 등으로 TK위기론이 대두됐다. 지역 언론이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구시장의 경우 민주당 임대윤 후보가 권 후보를 바짝 추격하는가 하면, 경북도지사 선거 역시 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한 자리수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틈을 노려 추미애 대표 등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는 13일 “선거 기간 같이 뛰었던 민주당 임대윤 후보와 미래당 김형기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보들의 좋은 정책과 공약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대구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동촌스마트시티 개발 추진 ‘시민이 시장이다’ 모토 약속 권 당선자는 “자유한국당의 참패와는 달리, 대구·경북을 지켜주신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마무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일을 해 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자유한국당을 혁신해서 보수의 새길을 열어나가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년 ‘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는 “우리는 오늘 위대한 경북도의 미래를 여는 역사의 현장에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다.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300만 도민들이 보여줬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선거 과정의 흩어진 민심 묶고 20조 투자 유치 10만 일자리 창출 농업·복지·육아 천국 추진 이 당선자는 “이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大業)은 시작됐다”며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새로운 경북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역사의 현장에는 항상 우리 경북의 ‘얼’과 ‘혼’이 깃들어 있다. 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은 바로 경북의 ‘얼’과 ‘혼’이 깃든 ‘경북의 4대 정신’이다”고
봉화군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전임 군수가 추진 해온 지역 최대 사업인 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한 국책사업 등을 더욱 진전시키고, 새로운 국책 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봉화 발전을 위해 산림과학대학을 유치하고, 농업소득 7천억 시대를 열겠습니다. 생명치유도시·관광도시·농업도시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선거기간에 약속한 공약을 차근차근 실천하겠습니다.
향후 4년간 지역을 위해 헌신할 일꾼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13일 대구·경북지역 1천594개 투표소에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유권자들은 소중한 주권행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친지의 손을 맞잡고 투표장을 찾아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고 번영하길 소망했다.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가 완전히 마무리되면서 대구 9곳, 경북 24곳의 개표소에서는 14일 새벽까지 개표가 진행됐다. 대구 ‘최고령’ 문대전 할머니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투표 ○…13일 대구의 최고령 유권자인 문대전 할머니가 이른 새벽부터 투표를 마쳤다. 대구 북구 복현2동 제6투표소가 마련된 문성초등학교에는 할머니 한 분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주인공은 대구 최고
선거구호가 요란하게 적혀 있는 현수막들이 재활용된다. 대구 수성구는 “선거 기간 중에 발생한 600여 장의 선거 현수막을 각동 주민센터와 도시디자인과를 통해 수거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작업장에서 청소용 마대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작된 청소용 마대는 각동 주민센터에서 낙엽 등 쓰레기수거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60여장 정도의 폐현수막 마대가 제작되고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대구·경북지역 선거법 위반행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 마감시한인 지난 12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건수는 모두 대구 93건, 경북 224건 등 모두 317건으로 지난번 지방선거 당시 대구 122건과 경북 349건 등 총 471건에 비해 154건(32.7%)이나 줄었다. 이에 따라 대구는 29건(23.8%), 경북은 125건(35.8%)이 각각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경우 선거법위반행위 조치는 고발 16건, 수사의뢰 3건, 경고 74건 등이며 지난 제6회 지방선거 당시 고발 17건, 수사의뢰 4건, 이첩 2건, 경고 99건 등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또 경북의 이번 지방선거 위반행위는 고발 40건,
범례: △정당표기 = 더불어민주당 - 민, 자유한국당 - 한, 바른미래당 - 바, 민주평화당 - 평, 정의당 - 정, 대한애국당 - 애, 민중당 - 중, 녹색당 - 녹, 무소속 - 무(기호순) 대구 ▲중구1 △홍인표(58·한) ▲중구2 △이만규(63·한) ▲동구1 △김재우(48·한) ▲동구2 △장상수(68·한) ▲동구3 △김병태(57·한) ▲동구4 △서호영(48·한) ▲서구1 △김대현(52·한) ▲서구2 △임태상(68·한) ▲남구1 △박우근(64·한) ▲남구2 △윤영애(61·한) ▲북구1 △박갑상(57·한) ▲북구2 △김지만(41·한) ▲북구3 △김혜정(56·민) ▲북구4 △김경숙(58·민) ▲북구5 개표율 0% ▲수성구1 △강민구(53·민) ▲수성구2 △김동식
“대구교육의 미래와 대구 아이들의 희망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강은희(사진·53) 대구시교육감 당선인은 대구교육의 막중한 소임을 맡겨준 대구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저의 당선은 안정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구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요구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선거운동기간에 저를 만나 대구교육의 미래를 함께 걱정해 주신 많은 시민의 염원을 잊지 않겠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는 이번 선택이 대구교육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소망이자 염원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현해 교육자로서 사명을 완수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