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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금유출 탓에 11월 펀드 순자산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월 전체 펀드 순자산은 312조2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천억원 줄었다. 11월 들어 코스피가 1,900선에서 안정돼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입 변동성이 완화했지만 계절적인 자금수요 때문에 MMF에서 자금이 유출, 전월보다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액 역시 감소했다. 11월 전체 펀드 설정액은 323조9천억원으로 10월보다 3조원가량 줄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MMF의 수탁고에서 가장 큰 규모로 돈이 빠져나갔다. 11월 MMF 순자산은 전월보다 5조9천억원 감소한 68조9천억원을 나타냈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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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보험 상품의 카드 수수료를 선진국보다 최고 8배나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수수료를 더 올리기로 하자 손해보험사들은 인상 산정 내용을 보여달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5일 카드·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 업종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평균 2% 중반대지만 호주는 0.33%, 영국은 0.9%, 미국은 1.43~1.89% 수준이다. 외국의 보험업종 수수료율은 올해 비자·마스터카드 수수료 운영 기준을 토대로 산정했다. 우리나라 신용카드 결제 구조가 호주 등 일부 국가보다 복잡하더라도 수수료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게 손보사들의 지적이다. 높은 카드 수수료는 보험사의 일반관리비용으로 처리돼 영업 보험료에 반영되기 때문에 고객 부담으로 작용한다. 수수료가 높아질수록 보
금융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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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직무대행 김영훈)는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Official Bank Agreement(공식후원은행협약) 및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은행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는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국제행사에 향토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국내외 에너지분야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3년 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에너지 관련 국제 회의인 총회에는 전세계 에너지산업, 정부 고위관계자, 공공 및 민간기업, 학계인사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이번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계기로 지역에서 개최
금융
등록일 2012.11.29
게재일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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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어음부도율이 소폭 증가했다. 2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밝힌 `10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x100)은 0.05%로 전월대비 0.03%p 하락했다고 밝혔다. 10월 중 일평균 부도금액은 1천600만원(총 부도금액 3억3천700만원·교환일수 21일)으로 전월대비 600만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전월과 같은 반면 경주는 전월 1천700만원에서 600만원 감소한 1천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거래로 인한 부도가 감소한 가운데 예금부족과 사고계 접수에 의한 부도가 소폭 증가했기 때문. 반면 일편균 어음교환금액은 전월대비 55억원 증가한 339억원으로 포항시가 전월대비 41억원, 경주시가 12억원 각각증
금융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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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구속성 예금(속칭 `꺾기`)의 규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꺾기란 은행이 대출을 조건으로 자사의 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건전 영업 행위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세칙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금감원은 은행이 대출자에게 선불카드, 선불식 전자지급수단, 상품권 등을 사도록 강요하면 꺾기로 보고 규제할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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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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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의 한파가 농협중앙회에도 불어닥쳤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이달 말 각 지주회사와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어 임직원 수를 감축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안을 결정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초 경제지주와 금융지주로 분리(신경분리)하면서 임원 수가 82명으로 늘었다. 중앙회와 각 계열사 직원을 모두 합치면 2만명에 육박한다. 농협은 경제위기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비대한 조직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판단, `조직 슬림화`에 나서기로 했다. 임원 수는 최대 10%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고액 연봉`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비상임이사(25명)도 내년에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년을 앞둔 직원들로 한정했던 희망퇴직은 근속연수 제한을 낮춰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실상 직원 수도 줄
금융
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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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포항양덕동지점(지점장 한보석)이 오는 26일 영업을 개시한다. 21일 농협포항시지부에 따르면 최근 포항에서 신흥주거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양덕지구에 새로운 금융점포를 열고 다양한 금융편의제공을 위해 영업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양덕동 하나로클럽 인근에 위치한 양덕지점은 최신 ATM기 4대, 공과금수납기 1대를 설치해 놓고 있으며 한보석 지점장을 비롯 직원 7명이 근무한다. 한보석 지점장은 “새로운 영업점인만큼 PB영업과 여신업무에 능통한 직원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영업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점식은 내달 초순께 열 예정이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금융
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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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발급한 `현금카드`로 일부 식당과 마트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과 시중은행은 14일 현금자동화기기(CD/ATM)에서 입출금 용도로 사용하는 현금IC카드를 오는 21일부터 마트와 식당에서 결제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은행 공동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용 대상은 신세계백화점 전점(충청점 제외)과 전국의 모든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다. 기업·국민·외환·수협·농협·우리·신한·SC·하나·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 15개 은행의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일반 카드가맹점이 이 서비스에 참여하려면 거래은행 또는 밴(VAN)사를 통해 현금카드 가맹점 신청을 해야 한다. 현금카드 이용이 가능한 단말기도 갖춰야 한다. 현금카드로 결제하면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금융
등록일 2012.11.14
게재일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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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민들의 편리하고 빠른 상담을 위해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개설, 전담 서비스한다. 대구 서구에 위치한 평리동 지점에서 선보이는 서민금융 상담창구는 서민금융 전담직원이 배치돼 1대1상담을 실시하며 저신용,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을 돕기위한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희망일수대출 등의 서민금융 전용상품과 포괄적 서민금융제를 안내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 전담창구의 이용도와 실적 추이를 살펴본 후 올해 안으로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금융
등록일 2012.10.31
게재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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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가 낮은 서민 전용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론, 햇살론 등의 신용등급 제한 요건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침체로 대출이 어려워진 고(高)신용 가계마저 대부업 대출로 눈을 돌리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은행은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최근의 대부업 가계대출 동향`에서 2011년말 현재 국내 등록 대부업체의 대출잔액은 8조7천억원으로 2007년 9월말에 비해 4조6천억원(1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업체 이용자 수는 252만명으로 같은 기간 182.4%나 불어났다. 2008년 이후 2011년까지 전체 가계대출 증가율은 높아도 10%를 넘지 않았던데 비해 대부업 가계대출 증가율은 10~30%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문제는 최근 들어 신용도가 양호한 1~6등급
금융
등록일 2012.10.31
게재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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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 임직원들이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 양질의 금융경제교육을 제공하는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29일 오후에는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50여명을 초청해 전문 강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DGB금융박물관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금융교육에서 소외되어 있던 북한 이탈주민에게 금융·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우리 사회에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 이탈주민들은 기본 은행 이용법과 신용관리 방법, 대구은행의 역사와 주요국 화폐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구은행 마케팅기획부 오건상 부부장은 지역민에게 유용한 금융 지식을 알리기 위해 대구동부여성문화회관과 함께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의 도래에 따른 합리적인
금융
등록일 2012.10.29
게재일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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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들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폭리를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은행이 연 24% 이상 이자를 부과한 현금서비스 고객 비중이 80%에 육박, 국내 전업 카드사의 배에 달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업을 하는 외국계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시티은행은 지난 9월에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의 약 80%에 24~30%의 금리를 적용했다. 이런 폭리를 적용받은 고객 비율은 SC은행은 78.28%, 시티은행은 76.72%였다. 10% 미만의 저금리를 적용하는 회원 비중은 SC은행은 아예 없었고 시티은행은 0.86%에 그쳤다. 저금리 현금서비스는 거의 취급하지 않은 것이다. 은행이란 이름으로 현금서비스를 했지만 금리만 보면 신용카드사나 대부업체 수준이다. 신용카드사의 평균 현금서비스
금융
등록일 2012.10.24
게재일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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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해외송금 이용 항목 추가 실행과 이용시간 확대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방은행 최초로 실행하는 인터넷 외환거래 항목으로는 외국인 국내보수지급(외국인근로자 급여 해외송금)과 재외동포 국내재산반출(재외동포의 국내재산 해외송금), 해외이주비 지급(해외 이주자의 해외송금) 등이다. 그동안 대구은행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가능했던 해외송금거래는 거주자의 지급증빙서류 미제출지급(거주자 증빙서류 없는 일반 해외송금)과 해외체제비 지급(해외유학생 또는 국내회사의 해외파견근무자 해외송금) 두 가지에 국한됐다. 이번에 외국인 국내보수지급 등 세 가지 항목을이 추가, 더욱 다양한 외환거래를 대구은행 인터넷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인터넷 해외송금 이용시간도 기존 은행
금융
등록일 2012.10.21
게재일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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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월 가처분소득(소득-부채상환액)이 50만원을 넘지 않으면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지 못한다. 신용카드를 갱신 발급하거나 이용한도를 책정할 때도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삼는다. `약탈적 대출`이란 비판을 받은 카드론은 이용한도에 넣어 관리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신용카드 발급·이용한도 모범규준`을 마련, 각 신용카드사의 내규에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용카드 신규 발급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신용도 1~6등급에 만 20세 이상만 허용된다. 신용도가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는 결제능력을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해야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신용등급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신용카드를 만들려면 가처분소득이 적어도 50만원은 돼야 한
금융
등록일 2012.10.21
게재일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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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대출기준이 강화돼 중소기업과 가계대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1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대출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내 중소기업과 가계 모두 대출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지역에 본점을 둔 대구은행을 비롯한 41개 금융기관의 대출기준 강화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내 전국은행의 경우 대출태도가 중립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데 비해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들은 신중한 대출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자금 대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일반 및 주택대출의 경우에도 소득 저하와 가계부채 과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주택담보가치 하락 등으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지만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기준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
등록일 2012.10.18
게재일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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