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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항원 검출 비상, 선제적 조치 나서라

철새 도래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야생조류 AI 항원이 동시 다발적으로 검출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농림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북 청주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나왔다고 한다. 앞서 전북 군산 만경강 하구와 파주 한강하구 등에서 검출한 분변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됐다. 그 중 파주와 군산의 AI 항원이 저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돼 그나마 다행이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철새의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인만큼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AI 방역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농림식품부도 “겨울철새가 우리나라로 본격 이동해 AI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AI 긴급행동지침 발표 등 항원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사설 | | 2018-10-21 20:33
고용세습·인사비리, 공기업 전면조사 마땅하다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논란을 계기로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벌어진 채용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의 직장’·‘철밥통’으로 통하는 공기업의 채용부조리는 수많은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치명적인 좌절감을 일으킨다. 그 어느 곳보다도 ‘기회는 평등하고 결과는 공정해야 할’ 공기업 인사가 이렇게 흘러가서는 안 된다. ‘빙산일각’일 것이라는 국민감정에 부합하는 전국적인 전면조사가 불가피할 것이다.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에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1천285명 가운데 무려 8%에 달하는 108명이 기존 직원의 부인, 자녀, 며느리, 부모 등 가족이나 친인척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미 퇴직한 사람, 전·현직 노조 간부, 답변 거부자 등에 대한 실태조

사설 | | 2018-10-21 20:33
국회 정개특위, 당리당략 ‘복마전’ 빠져선 안 돼

여야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에 합의하면서 각 당의 ‘눈치게임’이 본격 시작됐다. 동상이몽(同床異夢)의 협의과정에서 각 정당의 이해관계가 아주 배제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정개특위의 정치개혁 과제 논의는 결코 당리당략만을 생각하는 복마전 이전투구 모습을 재연해서는 안 된다.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혁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제도개선에 철저하게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다. 여야 간 80일 동안의 긴 협상 끝에 극적으로 합의된 국회 정개특위는 민주 8인, 한국 6인, 바른미래 2인, 비교섭단체 2인 등으로 구성된다. 정개특위는 21대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구제 개편’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만큼 각 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복잡한 수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선거구제 개편’은 정치권 안팎

사설 | | 2018-10-18 20:32
대구경북 무상급식 전국 최하위… 전향적으로 풀어야

대구와 경북의 무상급식 시행이 전국 최하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무상급식 시행이 가장 저조한 곳은 대구로 밝혀졌다. 대구의 무상급식 시행률은 69.2%로 전국 평균 82.5%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73.2%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참고로 이번 자료에서 부산시는 79.7%, 대전 75%, 울산 78.2%, 경기 83.2%, 경남 84.2%로 밝혀졌다. 이 통계대로라면 대구 경북지역의 학생들은 전국 타 지역 학생에 비해 적어도 무상급식에 한해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 이로 인한 불이익에 대한 보상이나 혜택의 문제를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무상급

사설 | | 2018-10-18 20:32
경북 주택 95% 지진 무방비… 대책 있나?

지진으로 혹독한 피해를 입었던 경북지역의 지진 대비책이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있음이 국감에서 드러났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 의원이 경북도의 내진율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주거용 건축물의 내진율이 4.77%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지역 주택 100채 중 95채가 지진에 견딜 수 없는 구조물인 것으로 판명된 것이다. 이밖에도 학교 등 교육시설물 3천660동 가운데 15.6%인 571동만 내진 설계가 적용됐고 종교시설도 1천338동의 14.7%인 197동만 내진 설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도로, 교량, 터널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1종 시설물에 대한 내진 성능평가에서 14개의 시설물이 NG(No Good)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경북지역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

사설 | | 2018-10-17 20:37
‘원전건설 백지화’ 피해 10조 육박… ‘대책’ 내놔야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죽는다’더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북지역이 입을 피해가 10조원을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정치인들이 문제점을 거듭 지적하고, 지역민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책을 호소해도 정부는 묵묵부답이다. 이래서는 안 된다.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특정지역이 순식간에 혼란과 피폐의 구렁에 처박힌다면 이건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 의원은 16일 경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입게 될 경북지역의 경제적 피해를 모두 9조4천935억원으로 추계했다. 사회경제손실 비용 약 4조4천억원, 신규원전 백지화 시 법정지원금 약 5조원에 월성 1호기 약 360억원을 더해 법정지원금 5조360

사설 | | 2018-10-17 20:37
이산가족 상시면회·고향방문부터 해결을

남북이 고위급회담을 열어 군사·철도·산림·보건·체육·이산가족·문화 분야 등에서의 협력 이행방안을 망라한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다. 남북은 다른 그 어떤 분야보다도 먼저 이산가족 상시면회·고향방문길부터 뚫어내어 낯부끄러운 비인도적 장벽부터 헐어내는 것이 순서다. 지난달 평양공동선언 이후 처음으로 만난 이날 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은 철도와 도로공사 착공식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은 11월 초부터 착수하기로 했다. 남북은 또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남북장성급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사설 | | 2018-10-16 20:38
특성화고까지 몰아닥친 고용한파

특성화고는 대학 졸업자 특히 명문대학 졸업자를 우대하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에 변화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목적의 교육제도다. 우수한 학생이 전문계 학교에 진학하도록 유도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정책적 배려의 교육기관이다. 인성교육 중심의 대안학교와 직업교육을 주로 하는 특성화고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직업교육 분야의 특성화고는 그동안 높은 취업률 등으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았던 교육기관이다. 자녀의 취업이 비교적 잘 된다는 면에서 학부모의 박수를 많이 받았던 교육제도다. 최근 5년간 고공행진을 이어왔던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급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청년 실업률 증가 등 국내 경제사정이 나쁜데 따른 영향이 주된 원인이다. 국내 기업의 경기 악화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난에까지 몰아닥친

사설 | | 2018-10-16 20:38
‘이념좌표 재정립’ 없는 보수대통합 의미 없다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군불을 때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우파를 재편하겠다”며 반응했다. 현격히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버린 한국정치에서 보수통합은 시대적 과제다. 하지만 보수정치인들이 진정한 ‘환골탈태’도 ‘좌표 재정립’도 완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지 뭉치자고만 대드는 것은 의미를 갖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범보수 통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당 밖의 유력 보수인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도 최근 언론에 “지금은 당권을 논할 때가 아니라 보수대통합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한국당 내에서는 유

사설 | | 2018-10-15 20:49
최저임금제 부작용, 이제 범법자까지 양산하나

최저임금이 크게 인상되면서 최저임금 위반으로 사법처리되는 건수와 금액이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고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최저임금 위반 현황 및 조치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6.4% 상승한 올해의 경우 상반기 중 최저임금 위반으로 사법처리된 건수가 600건에 달했다. 한 달 평균 100명 정도의 범법자가 양산됐다는 설명이다. 연도별로는 2016년 431건, 작년 501건, 올해는 593건으로 나타나 사법처리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골고루 증가세를 나타났으며, 고용부 대구청의 경우도 전년보다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강 의원은 “최저 임금이 올해 16.4%에 이어 내년에도 10.9% 인상될 것을 고려하면 최저임금 위반

사설 | | 2018-10-15 20:49
유치원 감사결과 폭로… 획기적 개선책 시급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결과 부적정한 운영이 적발된 사립유치원의 실명과 비위내용이 낱낱이 공개돼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폭로된 내용에는 경고, 주의조치 등의 가벼운 적발이 많지만 회계집행 부적정을 포함한 유치원의 다양한 부조리가 포함되면서 학부모들의 혼란과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막대한 국고보조를 받는 유치원의 부조리를 근절할 종합적이고도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 2013년~2017년 사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 1천878개의 사립유치원에서 5천951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여론은 발칵 뒤집혔다. 각 지역의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은 비리 유치원 목록을 공유하며,

사설 | | 2018-10-14 20:51
4대강 보 개방, 정부 一方의 정책밖에 없나

정부의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9월에는 합천지역 농민이 함안보 개방에 따른 피해 보상금 10억여 원을 정부 측에 요구했다. 4대강 수문 개방과 관련해 정부 측 배상을 요구한 첫 번째 사례다. 다른 지역에서도 수문 개방과 관련해 주민 반발이 조금씩 불거져 나오고 있다. 상주보 개방을 앞둔 가운데 이번에는 상주시가 보 개방을 반대하고 나섰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보와 낙단보가 개방되면 지하수 고갈과 농업용수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가 보 개방을 강행한다면 항의 집회는 물론 바리케이드 설치로 막겠다”고 했다. 상주시는 이보다 앞서 보 개방 땐 관광자원의 훼손과 취수 방식 변경 등 막대한 시설 개선비가 들고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영농피해도 우려된다며 보 개방 반대 입

사설 | | 2018-10-14 20:51
대북정책 ‘과속’ 점입가경… 속도조절 필요하다

국감장에 나온 외교수장의 오락가락하는 정책답변 가운데 ‘5·24 조치 해제 검토’ 대목이 튀어나와 정부의 대북정책 과속에 대한 국민적 염려가 폭증하고 있다. 이성적인 대응이 지난한 북한과의 협상에서 정부가 섣부른 확신을 갖고 막 내어주는 전략은 위태롭다는 것이 걱정의 요체다. 북한에 양보하는 모든 조치는 우선 우리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맞다. 남북교류의 진정한 목표달성을 위해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5·24조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해제를 관계 부처와 검토 중”이라고 한 뒤 나중에 번복해 도마 위에 올랐다. 강 장관은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남북 군사합의에 불

사설 | | 2018-10-11 20:29
국감 시작, 지역현안에 대한 똑똑한 답 얻어내야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올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역할론이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감이 지역현안에 대한 정부 측 답변을 제대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다 답변에 따라서 지역 현안 해결의 속도감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TK지역에 대한 인사 및 예산 홀대론이 커지고 있는데 대한 보다 명확한 정부 측 답변과 해명을 얻어 앞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대구·경북은 대구공항 이전과 대구 취수원 이전, 탈원전정책에 대한 정부 측 후속 대응 등 쉽지 않은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대구공항 이전은 군위와 의성 두 군데를 이전 후보지로 이미 선정해 놓고도 아직까지 최종 후보지 선정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에 김해신공항은

사설 | | 2018-10-11 20:29
TK 한국당, ‘참다운 보수’ 가치 재정립 앞장서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넘어간 이래 TK(대구 경북)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의 위상이 만신창이다. 실망한 민심이 방향을 잃고 혼돈 속에 빠져 있는 가운데 TK정치는 중앙정치에서 철저하게 무시당하면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정부예산에서의 홀대는 물론, 정치무대에서 영향력이 서서히 꺼져가는 TK정치의 부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똘똘 뭉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참다운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일을 선도해야 할 것이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과 명년 2월에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TK중진의원들은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역할분담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 간의 경쟁이 아니라 교통정리를 통해 보수의 심장이라는 TK정치권의 자존심을 복원하겠다는 전략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사설 | | 2018-10-10 20:44
물난리 난 경북 영덕, 동해선 신설 때문인지 따져봐야

태풍 콩레이로 피해가 집중된 영덕지역 주민들은 복구의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태풍 피해가 이처럼 커진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단순히 폭풍에 따른 피해가 아니고 올해 동해중부선이 신설되면서 만들어진 강구역이 폭우로 발생한 물길을 막아 피해가 더 커졌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많은 수해가 일어났지만 이번처럼 혹독한 피해를 입기는 처음이라 주민들은 “그 원인을 찾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강구시장 전체가 물바다가 된 것에 대해 다수의 주민들은 “강구역이 신설된 뒤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데 공감을 하고 또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태풍 콩레이가 상륙하면서 최

사설 | | 2018-10-10 20:44
태풍 피해 큰 영덕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난 5∼6일 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간 경북 동해안 지역 곳곳은 시간이 지나면서 태풍 피해 규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경북 영덕은 예상 이상의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 당국의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이번 태풍이 지나간 포항, 경주, 영덕에는 하룻밤 사이 최고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포항과 영덕에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거나 숨졌다. 이번 태풍으로 경북도내서는 건물 침수가 1천430동이 있었다. 그중에 영덕에서만 1천409동이 침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농작물은 1천142ha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783.5ha가 물에 잠겼으며 202.8ha 밭에서 낙과가 발생했다. 비와 강풍으로 작물이 쓰러진 면적이 154.5ha였고 2ha는 농경지가 물에 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조

사설 | | 2018-10-09 20:47
‘政爭’ 접고 내실 있는 ‘민생국감’ 펼쳐야

국회가 오늘부터 국정감사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국감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정부여당이 외고집 경제정책을 밀어붙이면서 민생이 엉망이다. 한반도 평화를 갈구하는 남북대화로 국정 분위기가 사뭇 들떠 있기도 하다. 어렵사리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민초들 삶의 질에 구멍이 숭숭 나면서 아우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치공방에 함몰된 부실 정쟁국감이 아니라 내실 있는 민생국감이 절실하다. 국회 14개 상임위원회는 앞으로 20일간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감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국감의 피감기관은 총 753개다. 운영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등 3개 상임위의 국감은 다른 상임위 국감이 종료된 이후인 오는 30일부터 11월7일까지 별도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올해 국감 기조를 ‘평화는 경제’

사설 | | 2018-10-09 20:47
한글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9일은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해 발표한 1446년 이후 572년째 되는 날이다. 한글날은 1970년 법정 공휴일이 되었다가 휴일이 많아 산업 발전에 저해된다는 문제 제기로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한글이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문화사적 의의는 국민들이 알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2012년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경제적 발전에 못지않게 문명사적 가치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시대적 흐름도 반영된 결과로 보아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의 목적이 백성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자국의 글이 없어 어려운 한자를 사용해야 하는 백성들을 안타깝게 여겨 만들어 낸 것이 한글이다. 세계에서 자국의 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30여 개국에 불과하다. 한글

사설 | | 2018-10-07 20:54
일자리 창출, 대기업에 대한 편견부터 해소해야

정부가 전기·수소차를 포함한 제조업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 등으로 오는 2022년까지 10만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의 언행들을 보면 대기업에 대한 인식변화가 살짝 엿보이기도 한다. 결국 집권세력 한 복판에 도사린 대기업에 대한 편견이 문제다. 적대의식을 말끔히 걷어내고 새롭게 가야 비로소 일자리 창출이 성공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신산업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 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통해 신산업 일자리 창출계획을 밝혔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신산업 분야는 미래차, 반도체·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등 5개로서, 일자리위가 기업들로부터 취합한 민간 투자 프로젝트는 1

사설 | | 2018-10-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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