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2층으로 혈관조영실을 확장 운영한다.또 Siemens사의 최첨단 혈관조영 촬영장비인 Artis Q biplane eco2 2대를 경북도 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하며 더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30일 에스포항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혈관조영실 규모를 기존 2개 실에서 3개 실로 확장해 새로 도입한 혈관조영장비로 4월 3일부터 첫 시술을 시행하며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이번에 경북도내 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한 최신 혈관조영 촬영장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선명
영남대병원 성형외과 김용하 교수팀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 동안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Medical NGO(국제의료구호기관)인 글로벌케어 산하 인지클럽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고,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베트남 봉사단은 김 교수를 비롯한 국내 성형외과 교수 7명,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1명과 간호
#40대 회사원인 A씨는 언제나 피로하다. 온몸이 무겁고 나른하고 머리는 늘 지끈거린다.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생활이 원인이란 생각이 든다. 시간을 내어 운동이라도 해보고 싶지만, 체력이 달려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가 심해진다. 퇴근 후나 주말에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줄어 가족까지 멀어진 느낌이다. 한마디로 사는 게 재미가 없다.기온이 서서히 높아지고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A씨와 같이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피로’란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포항시가 치매 환자 수와 사회적 비용이 지속 증가하면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시의 만 60세 이상 인구는 14만2천534명으로 지역 내 치매 환자는 약 8천987명(치매 유병률 6.31%)으로 추정된다.특히 통계청 자료조사에 의하면 오
노인은 전반적으로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나의 문제가 생기더라도 노화라는 큰 범위 내에서 포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노인의 근감소증 역시 노화라는 요소를 고려한 치료방법만이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현대 의학은 인류가 19세기 말 미생물을 발견하며 우리 몸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약으로 치료하는 개념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배가 아프면 배 아픈 약, 혈압이 높으면 혈압 떨어뜨리는 약, 이런 식으로 어떤 현상이 있으면 그 현상에 대한 치료를 위해 약을 적용하는 것이다.신약 개발도 이런 개념으로 이뤄진다.
영남대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 이근우 교수, 박욱태 임상교수팀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계경추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인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팀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척추골 형성 촉진을 위한 파골 세포 억제 연구를 진행해 골유합 촉진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발
국내 연구진이 호산구 천식환자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규명해 새로운 치료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한기 교수와 부산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과 김명후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성인 호산구 천식 환자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란 주제의 연구결과가 국제 저명학술지인 ‘Allergy, (IF=14.7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인 수두증 클리닉팀이 최근 국소 마취 상태에서 ‘요추복강 간 단락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3일 기준 전국 최다 건수 기록이다.요추-복강 간 단락술은 치료 가능한 치매로 알려진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인 정상압 수두증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정상압 수두증은 현재 국내에서는 대부분 전신마취된 상태에서 ‘두개골 천공술’ 및 ‘뇌실-복강 간 단락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전국 유일하게 국소 마취로 ‘요추-복강 간 단락술’을 시행하고 있다.이 수술방법은 고령 환자들에게 전신마취와 두개골 천공이라는
갑자기 온몸이 가렵고 울긋불긋해지는 두드러기는 감염이나 약물, 음식 등에 의해 생기고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사라진다.그러나 거의 매일 나타나며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만성 두드러기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두드러기가 뭔가요두드러기는 갑자기 발생해 가려운 증상과 경계가 명확한 홍반성 팽진이 생기고 혈관부종을 동반할 수 있으며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좋아지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 인구의 15∼20%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며, 특히 아토피 환자에서 발생률이 높다. 팽진의 발생이 6주를 넘기지
정부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4말 5초’로 예상됐던 대중교통 내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가 이달 중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이후 1개월 정도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사항 등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대가대병원)이 최근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대가대병원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실시 됐으며 △기본가치체계 △성과관리체계 △환자진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정길 교수가 소화 약리학과 치료 국제학술지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저널에서 Top cited article(최다 인용 논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박 교수의 논문은 ‘Liver stiff ness by magnetic resonance elastography is associated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성교)는 최근 대구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민유선)와 지역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센터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올바른 장애인 구강건강교육’이란 주제의 교육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외에 다양한 진료 및 의료비 지원 사업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최근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남석 계명대 이사장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은 대구동산병원 마펫홀과 남문 입구 의료진 사택으로 쓰이던 약 93평 규모의 2층 건물을 새롭게 고쳐 조성했다.지난 2020년 대구에 코로나19가 창궐하던 당시의 용감했던 의료진, 시민,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이의 헌신과 다양한 활약상을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진환센터가 부정맥 환자를 대상으로 초소형 무선 심장박동기 시술을 도입했다.23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무선 심장박동기 시술은 외과적 시술이 아닌 혈관조영술로 심박동기를 안전하게 이식하고, 혈관 내 전극선이 없어 감염 등 합병증이나 출혈위험성 높은 환자에게 안전에게 사용 가능한 최신 치료법이다.그동안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겨 맥박이 불규칙하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안동시와 예천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전담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3일 현재 접종 중인 2가백신(개량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의 10분의 1 수준으로 크게 낮다며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으로 재차 당부했다.추진단에 따르면 동절기 추가접종 시행 이후 지난 12일까지 전체 이상사례 신고율은 접종 1천 건당 0.38건으로 파악됐다.단가백신의 접종 후 신고율은 1천 건
영주적십자병원의 희망진료센터가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으로 지역 내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지난해 1천808명에게 약 8천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최근 4년간 4천114명에게 약 2억3천6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희망진료센터는 삼성의 지정기탁금과 영주적십자병원 후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가 최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논문 주제는 ‘시험적 항결핵제 치료 초기 분변 칼프로텍틴 검사의 의의(Value of Fecal Calprotectin Measurement During the Initial Period of Therap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 평가는 신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 치료 제공을 유도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이다.평가는 889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