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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포항시청 자리의 포은중앙도서관이 오는 11월 개관된다. 포항시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포은중앙도서관은 현재 공정률 75%로 오는 7월말 준공한 뒤 11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원장은 또 포은중앙도서관 개관과 함께 대대적인 범시민 도서기증운동을 벌이겠다고 설명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총 예산 24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향토자료실, 주제별 특성화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66면의 지하주차장도 있다. 또 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모바일웹, 상호대차시스템 등 미래첨단시스템 을 구축하고, 북 스타트, 독서교실, 인문학강좌, 체험강좌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지적욕구를 충족시
문화
등록일 2015.04.29
게재일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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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이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포항명도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감사와 사랑의 음악회`는 매년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포항시립예술단이 마련, 이번으로 네 번째를 맞이했으며, 귀에 익숙한 곡 위주 편성으로 학생들이 클래식에 한걸음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카로의 결혼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5번`, 마스카니의 `카빌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일 직` 메들리, 바델스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교향악단이 연주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명도학교 이승형·신환희 학생이 같이
문화
등록일 2015.04.16
게재일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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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도서관이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에 선정돼 16일 첫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2014년 세종문학나눔(옛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도서) 도서인 구광렬의 `반구대(도서출판 작가)`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구광렬 작가의 반구대 이야기` 강연이 펼쳐졌다. 포항시립도서관은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예술과 철학으로 만나는 과거, 그 속에 담긴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7일엔 `소설 무대·울산 반구대` 탐방, 27일 `우리 지역 암각화·칠포 암각화` 탐방을 통해 선사시대 예술 문화를 비교하며 삶의 지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28일에는 강연과 탐방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반구대` 독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혜영기자
문화
등록일 2015.04.16
게재일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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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야생화연구회(회장 김상락)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우리 꽃 분화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외래종에 밀려 무관심 속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화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취미를 가진 회원들이 야생화 복원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18일까지 진행된다. 우리 꽃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키운 분화작품 25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약 10여종 1천800여점의 야생화 모종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문화
등록일 2015.04.14
게재일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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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회(회장 윤정숙)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3년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자인 은수연(필명·42)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갖는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섬유여성노동자들이 뉴욕 루터거스광장에서 빵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가두시위가 기폭제가 돼 이 날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UN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 이날을 국제 기념일로 지정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등록일 2015.03.04
게재일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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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의 지역적 특성을 예술과 연계시켜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칠 `아라축제`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구룡포문화과메기거리 아라광장에서 펼쳐진다. `아라축제`는 구룡포의 역사와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춤을 통해 구룡포의 문화를 예술적인 방법으로 알리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대동 한마당이다. 아라축제를 준비한 김동은 무용단(대표 김동은)은 그동안 구룡포 지역민을 대상으로 구룡포의 역사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안무를 개발해 구룡포 지역민들에게 보급, 전수해왔다. 아라축제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구룡포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 된다. 구룡표미르아라사물팀과 구룡포미르아라무용팀을 중심으로 한 무용공연과 `구룡포야 놀자`라는 주제로 포항댄스팩토리의 공연도 펼쳐진
문화
등록일 2013.08.15
게재일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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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송라면이 피서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화진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 3일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진해수욕장에서 자생하는 조개인 백합을 잡는 체험행사로 송라면 바로 알기 OX 퀴즈, 소원 담은 풍선 날리기, 색깔 있는 조개 잡기 등 다양한 게임은 물론 송라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조개로 만든 맛있는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송라면 특산품을 선물로 준비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진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준비한 신태식 송라면장은 “올해 화진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2013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힐링해수욕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개잡이 체험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문화
등록일 2013.07.29
게재일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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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첫날, 포항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불빛퍼레이드, 미디어파사드 오픈과 데일리 뮤직불꽃쇼, 빛추고놀자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불빛퍼레이드가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에서 불과 빛을 소재로 3개국 15개 도시 240여명의 해외방문단과 다양한 사회단체가 참여해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굴렁쇠, IT 타악퍼포먼스, 에어아바타, 모던아트댄스, 디지로그, BMX 익스트림, 아트바이크 등 극형식의 야간퍼레이드를 펼쳐 축제의 흥을 돋웠다. 퍼레이드의 도착지인 영일대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영일대 준공식이 개최됐다. 영일대 준공식의 하이라이트인 미디어파사드는 레이저 조명으로 영일대 누각을 화려하게 꾸며
문화
등록일 2013.07.28
게재일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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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공연대회`가 지난 27일 남구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는 뜨거운 열기 속에 화려하게 개최됐다. 다음은 행사 이모저모. 때아닌 비로 우의 장사 `대박` ○…개막식 행사가 시작된 가운데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 갔다. 하지만 불꽃경연을 앞두고 갑자기 비가 내리면서 관광객들이 웅성대기 시작했다. 일부 관광객들은 자신들이 깔고 앉아 있던 돗자리를 우산 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때 갑작스레 관광객들 사이로 `우의 팝니다`라는 우의 판매상의 소리에 관람객들은 너나 할 것이 몰려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난해 아쉬움 놓치기 싫어 ○…지난해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일부만 관람했던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
문화
등록일 2013.07.28
게재일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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