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도시였던 대구의 산업 지도가 바뀌고 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면직물, 나일론 등 섬유가 지역 주력산업으로 지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대구가 국가 산업 고도화로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전자정보산업 등 글로벌 지식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섬유산업은 2007년말 IMF 이후 구조조정과 함께 연구개발 투자확대로 슈퍼소재 융합제품개발, 하이테크 섬유소재 산업화 사업, 산업용 섬유 개발사업 등으로 전국 생산액의 20.5% 차지하고 있고 섬유관련 기업부설연구소도 50%가 대구·경북에 집적,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특히, 국가 주력산업이 자동차, 조선, IT 등으로 고도화되면서 2000년대 이후부터 지역의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전자정보산업 등이 성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3.01.27
게재일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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