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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음식물쓰레기 1t을 바다에 몰래 버린 혐의(해양환경관리법)로 부산선적 예인선 D호(237t급) 선장 홍모(64·부산)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홍씨는 올 1월부터 선박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수시로 포항신항 인근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양환경관리법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육지에서 처리하지 않고 해양에 배출하고자 할 경우 가장 가까운 육지로부터 가능한 멀리 떨어진, 최소 12해리 이상의 해역에 버리도록 하고 있다. 선내 분쇄장치를 사용할 경에는 3해리 이상 해역에 버려야 한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항항에 입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각종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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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9
게재일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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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가 음주운전근절 캠페인과 스쿨존 일대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각종 교통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북부서는 음주운전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운쿠키(Fortune Cookie)`를 배부하고 있다. 행운쿠키는 쿠키 안에 종이 메시지를 넣어 쿠키를 열었을 때 행운기원문과 교통안전 홍보문, 경품 이벤트 문구를 볼 수 있다. 행운쿠키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친근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작은 경품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경품은 교통안전홍보물과 주취, 졸음퇴치 껌이며 면허정지 처분자에게는 처벌감경 제도에 대한 안내 리플렛을 배부해 서민생활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리플렛에는 면허정지 일수 감경 교육과 이의신청 방법은 올 연말부터 개정시행되는 음주운전 처벌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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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9
게재일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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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선율이 칠포해수욕장의 한여름 밤을 물들인다.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칠포 재즈페스티벌`이 19~20일 이틀간 포항 칠포해수욕장(북구 흥해읍)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5회를 맞는 재즈페스티벌은 `여덟가지 재즈 이틀간의 열정` 이란 주제로 히노 테루마사(일본), 캐스린 그레이스(Kathleen Grace 미국),정중화&JHG밴드(한국), 바비 킴(한국), 신예원(한국), 웅산(한국),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프랑스), Interntional Jazz Band(한·미·일), 로스 아미고스(한국)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실력파 재즈 뮤지션 9팀이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289-2215.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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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7
게재일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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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순남)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자세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열리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학습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최근 실시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는 자원봉사기초교육을 통한 기본 다지기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갈 시설에 의뢰해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는 한편 체험학습을 통해 사전 교육을 하고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체험학습으로 손마사지를 배워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았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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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7
게재일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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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관련한 검사, 상담 등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전화(1577-0199, 270-1275)로 정신보건전문요원에게 무료로 우울증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는 정기적으로 우울증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우울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병이지만 올바른 정보와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며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으로 신체의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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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7
게재일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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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운·벅찬 감동 가까이에서 느껴보세요”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김홍중) 흥해복지문화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의 활력충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흥해복지문화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2·4주 금요일 월2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꿈과 감동의 무료영화를 상영,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해소에 나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오는 12일 올 상반기 한국영화의 작은 기적으로 불리우는 만화가 강풀 원작의 마지막 황혼을 바라보는 두 노인 커플의 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그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26일 가족 애니메이션 `라푼젤`이 상영 될 예정이다. 김홍중 읍장은 “지난 2008년부터 무료영화 상영을 통해 지역 내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있으며 연중 운영하고 있는 독서실과 함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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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7
게재일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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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수련대회가 5일 김성경 부시장을 비롯해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우수회원표창식과 채장희 경북농업기술원장의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성경 포항시부시장은 `세계 일류의 녹색성장 선진도시 포항 건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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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7
게재일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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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항만출입시스템이 IC칩과 무선을 활용한 보안강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8일부터 포항항 항만출입시스템을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RFID(전파식별장치) 기반의 항만출입체계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포항항을 비롯한 5개 항만에 `RFID기반 항만출입개선사업`이 완료됐다. 포항신항 항만정문 출·입구에 설치된 영상시스템과 리더기 등 인식장비가 RFID 출입증 부착 차량과 출입증을 패용한 인원을 자동인식하게 된다. 항만청 관계자는 “반도체가 내장된 RFID 출입으로 차량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RFID 출입증은 위·변조가 어려워 효율적인 출입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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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4
게재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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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포항지역에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포항시 북구청은 세균성 식중독환자 발생위험이 큰 대형음식점(100㎡)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대형음식점 66개소와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며 8일부터 직원, 소비자식품감시원(3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냉장·냉동식품의 적정보관 관리상태, 식기류 세척상태 및 조리장의 위생상태·건강진단, 주방 객장의 청결상태 및 업소 주변 청소상태, 도마·행주 기타위생용품의 소독상태 등이다. 특히 횟집의 경우 횟감으로 사용하는 칼, 도마는 전처리용과의 구분 사용 여부를 특별 지도·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부적합 시 즉시 행정처분한다. 북구청은 음식점 위생업소 업주에게 매일 `식중독 지수예보` 4단계(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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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4
게재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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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절정에 이르는 이번 주말, 포항지역 해수욕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맨손으로 오징어를 잡아 그 자리에서 바로 물회, 회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행사가 6, 7일 이틀 동안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구룡포 청년회의소가 이틀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개최한다. 해수욕장 바다에 그물을 만들고 그 안에 오징어 6천500여마리와 방어 900kg 등 신선한 활어를 담는다. 해변가요제와 다양한 즉석 이벤트 행사, 댄스팀 공연, 힙합댄스그룹 축하공연, 전자현악공연팀의 무대가 열리는 구룡포 해변축제도 마련된다. 북부해수욕장에서는 5일 저녁 8시30분 전통과 퓨전국악이 만나는 `한여름밤의 흥` 행사가 열린다. 포항민속예술단의 부채춤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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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4
게재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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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구 지역 만 19세 이상 시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기초 통계자료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방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 비만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전체 18개 영역 24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상대상 가구에는 조사선정통지문이 사전에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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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4
게재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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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상황근무 중이던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자살을 기도한 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3일 밤 10께 포항남부경찰서 112지령실로 `남편이 집을 나간 후 연락을 해왔으나 위치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가출신고가 들어왔다. 현장 출동 명령을 받은 효자파출소 마춘득, 지준선 경위는 가족을 만나 자초지종을 들은 후 가출인 L씨(57)를 찾아 나섰다. L씨가 자신의 위치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두 경찰관은 일단 119위치 추적을 했다. 포스텍 인근에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우선 인근의 뒷산부터 수색하기 시작했다. 어두운 밤이라 수색은 쉽지 않았다. 수색 1시간 여만에 두 경위는 산의 3부 능선의 벤치에 앉아 있던 L씨를 찾을 수 있었다. 발견당시 L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목에 흰색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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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4
게재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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