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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총장 김용민)이 도서관에서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포스텍은 7일부터 20일까지 청암학술정보관에서 `2011 열린 도서관,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만나다`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노천박물관`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경주 남산을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하루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 지난 행사와 달리 천 년의 역사를 읽어내려가듯 약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관 2층 로비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경주 남산 봉명암 법일스님의 `구도자 마음에 비친 남산, 불국의 미소` 사진전이 개최된다. 8일에는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의 저자 고운기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삼국유사가 그리는 경주 남산`, 11일에는
일반
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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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나눔 재단과 함께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한다. 2일 이마트와 사랑의 연탄나눔 재단은 4일 저소득층이 많고 연탄 사용 가구가 집중된 지역인 대구시 서구 원대동에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마트가 연중 실시하는 희망나눔 사랑 실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급여 일부분을 적립해 도시락배달, 쌀 지원, 헌혈 등과 함께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탄배달에 참여하는 대구 성서, 만촌, 월배점 등 9개 점포 직원들은 당일 오후 1시30분 원대동 주민센터에서 각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한다. 또 경북 북부권의 이마트 상주, 구미, 김천점과 동부권의 포항점, 이동점, 영천점은 각각 김천과 포항에서 11월 내로 연탄 배달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
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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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이 효자초등학교 예비 졸업생 중학교 배정을 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효자지구 SK뷰 아파트 입주민이 중심이 된 `중학교배정비상대책위원회`가 졸업생 전원을 제철중학교 등 인근 학교로 배정하거나 중학교 신설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지원청과 학부모의 이 같은 대립은 이미 3년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7년 효자지구 SK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효자초의 학생은 급증했다. 당시 효자지구에 중학교가 없어 2010학년도 효자초 졸업생 30여명은 남구 상도동의 항도중으로 진학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매일 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하는 불편을 겪었고 학부모들은 포항교육지원청에 효자중학교를 신설하던지 인근의 제철·유강·이동중으로 진학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포항교육지원청은
교육
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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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조합장의 조합원 자격을 둘러싸고 조합장과 이사회가 법정싸움까지 벌인 포항수협의 한 대의원이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대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수산업협동조합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14일 치러진 제25대 포항수협 대의원 선거 운동 당시 북구 모지역 유권자 61명에게 자신이 단독출마 해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면 선거 6개월 후 1인 당 300만원의 선진지 견학을 시켜주겠다고 한 혐의다. 수산업협동조합법 제53조 제1항과 제178조 제1항 등에 따르면 누구든지 자기 특정인을 임원이나 대의원으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의사표시나 약속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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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노벨의학상은 헬리코박터균을 주목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정말 끈질기고 위험한 균입니다. 그래서 전 이것을 마십니다` 한 때 유행한 TV광고 내용이다. 우리나라에서 기능성 요구르트 제품 광고 모델로 잘 알려진 배리 마셜(Barry Marshall) 박사가 2일 포스텍을 찾는다. 포스텍에 따르면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호주의 대표적인 미생물학자인 배리 마셜 박사를 초청, 2일 오후 2시50분 생명공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아운강좌를 개최한다. 마셜 박사는 위궤양이 스트레스나 음식에 의한 것이라는 기존 학설을 뒤집고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의 감염 때문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해 지난 2005년 노벨상을 수상했다. 특히 위 속에서는 강한 산성 때문에 어떤 세균도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교육
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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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미르아라 작은도서관이 1일 문을 열었다. 읍민복지회관 3층에 위치한 미르아라 도서관은 3천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자료실, 30여석의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이 마련됐다. 개관 첫날인 1일 이준영 시의원, 지역 내 학교장 및 기관단체장이 방문해 포항시의 24번째 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규탁 읍장은 “지역 학생들의 작은 소망과 큰 꿈이 이 곳에서 커 갈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즐겨찾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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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포항경실련)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포항시의회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경실련은 이날 제180차·제181차 임시회를 모니터링 한 결과 포항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역할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전시행정으로 논란이 된 포항타워와 동해바다 문학창작촌을 예로 들며 회기 중 포항시 주요현안에 대해 각 상임위 별로 보고를 받고 타당성과 효율성 등에 대해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하고 합리적인 추진을 요구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례적으로 박승호 시장이 참석한 전체 의원간담회에서 의원들이 기업유치, 화력발전소 건립 등 시장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제동을 걸고 의회의 동의를 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포항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시민의 여론을
일반
등록일 2011.10.31
게재일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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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문모(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30일 오후 12시 5분께 북구 득량동 한 상가 앞에서 택시를 탄 후 신호를 무시하고 빨리 가자는 자신의 말을 무시했다며 주먹으로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술에 취해 3천원을 들고 택시를 탄 문씨는 택시비가 3천원이 넘을 것 같자 택시 기사에게 신호를 무시하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31
게재일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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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31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보호구 지급 여부와 근로자 착용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 중에 사업주가 지급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다가 적발될 경우 즉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근로자 감독관이 현장 안전보건교육을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11~12월 중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서 점검·감독을 실시하는 건설현장 △보호구 착용 상태가 미흡했던 빌딩, 공장, 단지형주택 등 개인발주 공사 △근로감독관이 출장중 보호구 미착용이 발견되는 건설현장 등 모든 건설현장이 해당된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10월 중 사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실시된다”며 “보호구 착용과 안전시설 확보
일반
등록일 2011.10.31
게재일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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