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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30일 자신을 때린 노숙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로 노숙자 신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40분께 용흥동 모 여관에서 소주병으로 이모(57)씨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신씨는 열흘 전 자신을 때린 이씨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30
게재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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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종합고등학교(교장 김두상)는 11월 1일 `입체적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 적응력 증진`을 주제로 상담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 30일 구룡포종고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해 2010년 3월1일부터 경북교육청 학생상담 시범학교로 지정돼 2년간 운영됐다. 학생상담 시범학교는 학교 상담 활동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문제 해결은 물론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돼 왔다. 연구실천 과제는 △교육공동체 상담망 구축을 위한 여건 조성 △다양한 예방적 상담프로그램 및 위기학생을 위한 치료적 상담프로그램 구안·적용 등이다. 지난 2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한 결과 구룡포종고는 다양한 입체적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증진시키는 등의 효과를
교육
등록일 2011.10.30
게재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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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의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남구청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101건을 신청받아 65명에게 선조들이 남긴 땅 385필지 25만6천789㎡의 땅을 찾아줬다. `조상땅 찾아주기`는 유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지적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창원시에 사는 정모(70)씨는 올해 이 서비스를 통해 상속이 안 된 조상 땅 21만3천950여㎡(6만5천여평)를 찾았는데 공시지가로 3억8천만원이나 된다. 조상 땅 찾기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 신분증과 사망한 조상과 상속인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갖고 구청 민원실에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상속권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고 수수료는 없다. 1960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민법의
일반
등록일 2011.10.27
게재일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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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면은 30일 석곡 이규준 선생 묘소 참배행사를 한다. 동해면은 면의 역사적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을 기리기 위해 30일 묘소 참배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해면의 역사적 인물인 이규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 다섯 번째다. 오전 9시 약전사거리를 출발해 묘소참배, 생가방문(목판관람), 석곡도서관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묘 장소는 장기면 죽정리 화주산에 위치해 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1.10.27
게재일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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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찜질방 수면실에서 잠든 3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김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30분께 북구의 한 찜질방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잠든 강모(31)씨의 옷을 벗기고 몸을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7
게재일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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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동이 포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장량동에 따르면 26일 현재 인구는 4만9천107명으로 남구 오천읍(4만9천95명)을 앞서 최대 인구가 사는 행정동이 됐다. 장량동은 지난 1981년 장성동 동·서 토지구획정리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시작됐다. 개발 전 이곳은 인구 1천900여명의 오지에 불과했다. 그러나 장량동은 장성·양덕토지구획정리지구에 330㎡(100만평)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아파트와 주택·관공서가 들어섰고 인구도 꾸준히 늘었다. 2008년 3만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4만명으로 명실상부한 거대 동지역이 됐다. 장량동 관계자는 “현재 인구 증가 추세대로라면 다음 달 중순께 5만명을 돌파할 것 같다”며 “현재 조성 중인 주거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인
일반
등록일 2011.10.27
게재일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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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의 낭만과 깊이를 더할 음악회가 마련된다. 포항CBS(본부장 문영기)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한국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낭만 음악회`를 연다. 레퍼토리는 가을의 낭만이 스민 아름다운 우리 가곡들로 채워진다.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포항아트챔버 오케스트라(지휘 황원구)의 연주와 함께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반가운 무대다. `코스모스를 노래함`, `선구자`, `꽃 구름 속에`, `강 건너 봄이 오듯`, `산촌`, `가고파`, `목련화`, `청산에 살리라`,`동심초`, `옛날은 가고 없어도`, `명태`, `신 아리랑`, `신고산 타령`, `내 맘의 강물`, `그리운 금강산`, `산아`, `향수` 등이 독창과 중창 등으로 불려진
일반
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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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빈부두 일대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CCTV가 설치된다. 포항시는 동빈부두 정비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어선 어구의 도난 방지 등을 위해 CCTV를 설치한다. 단속구간은 동빈큰다리에서 수협 쇄빙탑 구간이다. 10월말까지 CCTV 5대를 설치해 11월부터 불법쓰레기 투기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부두를 이용하는 어업인들이 쓰레기 불법투기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도도 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CCTV를 설치 운영으로 자주 발생하는 고가 어업장비 도난예방 및 동빈부두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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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새터민들이 지역사회에 순조롭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사회적 기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는 최근 포항지역 새터민 152명을 대상으로 설문형식의 정착실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북한이탈주민센터과 경북동부하나센터의 협조로 7월 초부터 8월 19일까지 표본 대상자를 추출해 설문형식으로 시행됐다. 설문항목은 일반적 특성과 거주지·지원정책·경제활동 등 실태와 의식위주다. 조사 결과 포항에서 살고 있는 새터민의 연령과 성별은 남성 30.9%(47명), 여성 69.1%(105명) 총 152명으로 여성이 더 많다. 이 가운데 조사에 응답한 새터민은 78명이다. 응답자 가운데 연령층은 30대와 40대가 70.8%로 대부
일반
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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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통장관리 문제로 홧김에 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이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10분께 죽도동 자신의 집에 찾아온 동생(43)과 몸싸움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동생은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을 건졌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이날 동생통장관리 문제로 아내와 다퉜으며 이를 알고 찾아온 동생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20여년 전부터 동생의 월급통장을 관리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마흔이 넘은 동생의 통장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이씨와 아내 사이에 이견이 있었던 모양”이라며 “어떤 이유에서 이씨가 동생의 통장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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