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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21~29일 수성못 일대 흡연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및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수성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수성못 일대의 흡연행위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수성구는 그동안 수성못 일대 금연구역 지정 취지 안내 및 홍보, 지속적인 계도 등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연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 수성구는 흡연행위 단속 취약시간인 야간·심야시간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금연구역 지정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흡연폐해로 인해 낭비되는 사회적비용을 줄이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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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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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8시11분께 대구도시철도 지하철 2호선 다사역 승강장에서 제2236호 전동차가 고장으로 10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대실역을 떠난 이 전동차는 다사역에서 승객을 하차시키고 나서 문양역으로 출발하려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고 10여분 뒤 문제를 자체 해결하고 다시 운행했다. 전동차가 멈춰 서면서 후속 열차들이 잇달아 운행속도를 늦추거나 일시 정지하는 등 다소 혼란을 빚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멈춰섰다가 재기동하는 과정에서 멈춰섰다”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고장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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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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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신성철)은 20일 고등학생들이 방학 때 이공계 수업을 체험하는 과학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는 오는 20~25일 6일동안 열리는 `제1회 DGIST 아웃리치 과학캠프`에는 경원고, 영남고,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등 고교생 4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교수들에게 수학정보와 물리, 화학, 생물, 천문 등 5개 분야 강의를 듣고 다양한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DGIST는 최적화 도구를 이용한 제로섬 게임의 해법, 별의색지수, 로봇 제어로 문제 해결 등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내용을 중심으로 과학수업을 준비했다. 또 이종필 고려대 교수와 남이준 ㈜퓨너스 대표의 특강, 포스터 발표, 리더십 특강, 체육활동 등도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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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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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0일 원부자재가 및 인건비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단기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을 마련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은 중소기업에 650억원,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에 350억원을 각각 지원하고 21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12일간 구·군 및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 하반기에는 수출부진 및 내수침체, 유가 및 원부자재가 변동,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일시적 운전자금의 수요 증가로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축업,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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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게재일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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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7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첫 입주업체로 36곳의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가산업단지 37필지 65만㎡를 첫 분양한 결과, 기업 116곳이 신청함에 따라 최고 13대 1,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유치기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구미, 포항, 창원 등 주변 산업도시와 연계성이 우수하고 성서산업단지~달성 1차업단지~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달성 2차산업단지를 잇는 낙동강 신산업 벨트의 중심에 있는데다 3.3㎡당 93만7천원인 저렴한 분양 가격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 첫 국가산업단지란 상징성을 감안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재무 구조,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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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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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공무원들이 관급공사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향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상수도본부 사업소의 경우 대구시의 감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체 감사만 해 온 것으로 드러나 그동안 내부에서 `제 식구 봐주기식`감사를 진행해 불법적인 관행을 알면서도 쉬쉬하며 키워온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 지역 업계에서는 “마침내 터질게 터졌다. 이런 일들이 동부사업소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와 일선 사업소의 금품 및 향응 수수가 상당 기간 동안 관행으로 굳어져 왔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직원들은 지난해 4월~올해 3월까지 동구 신암·신천동 일대의 급수공사에 참여했던 A 업체로부터 수차례 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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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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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스포츠산업을 보다 강하게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18일 동구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관 관계자, 중소·벤처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첨단 ICT융합 창조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ICT를 융합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스포츠용품 분야의 새 기술을 개발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등이 주관하고 류성걸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이 `스포츠산업 육성 정부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또 최정건 대구TP 부장이 `대구 스포츠융합산업 활성화 실행 전략`, 이기광(국민대)교수가 `미래첨단 스포츠산업 기술 전망`, 김기진 계명대학장이`스포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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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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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에서 무더위를 날리자!” 지역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가 대규모 여름축제로 폭염의 도시 대구를 시원하게 식혀준다. 이월드는 본격 바캉스철을 맞아 `더울수록 신나는 시원한 물의 나라`를 테마로 한 여름축제 `아쿠아판타지(Aqua Fantasy)`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메인 공연격으로 `시원한 이월드의 여름`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블럭버스터급 워터쇼 `아쿠아판타지 워터쇼`가 더욱 강력해진 볼거리로 무더위를 날려준다. 폭포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아쿠아판타지 워터쇼`는 24대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약 30t의 물과 화염, 레이저,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신나는 댄스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시원한 물폭탄과 강력한 볼거리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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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7
게재일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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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16일 시민들의 편익증대와 안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열차의 안전운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신호 및 통신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신호 오작동 등으로 인한 열차 추돌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위치를 감지하는 `임피던스본드`와 열차의 출발·정지를 제어하는`신호기(다진로 문자표시기)`의 노후 부품을 신형으로 교체해 신호 오작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성을 차단했다. 또 1호선 각 역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낡은 카메라 영상녹화장치(DVR)와 2호선 전 열차 내 운전석 CCTV(폐쇄회로) 모니터를 고선명 화질의 대형 모니터로 교체해 각종 범죄 및 화재 감시능력을 높였다. 이어 자동발매기 음성안내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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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6
게재일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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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실·국,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사업으로 문화와 관광, 경제 효과를 배가시킨다. 치킨과 맥주를 주제로 하는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16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총 5일간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모터쇼와 칵테일 경연대회와 함께 생활예술대축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 대구시 경제통상국과 문화체육관광국, 환경녹지국 등 3개 부서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효과를 더욱 배가시킨다. `치킨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은 호식이두마리, 땅땅, 별별, 종국이두마리 치킨, 오비맥주를 비롯해 80개 업체가 참여해 무료 입장부터 시식, 시음, 축제 홍보대사 스텔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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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6
게재일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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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시민단체가 대구 북구 칠성동에 롯데마트 편법 입점 추진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대구시와 북구청이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성명을 통해 “롯데가 대구의 노른자위 땅인 칠성동에 SPH라는 업체를 통해 쇼핑몰을 세운 뒤 편법으로 대형마트를 운영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SPH가 지난해 8월 `칠성 SPH 쇼핑센터`라는 명칭의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신청을 했고 북구청은 주변 전통시장과의 상생협의 등 조건을 붙여 승인해 줬다”며 “이 과정에서 북구청의 `꼼수 승인`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시가 4차 순환선 내 대형마트 입점은 절대 불가하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북구청이 일방적으로 대형마트 등록을 해줬다”며 “SPH의 대형마트 사업권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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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6
게재일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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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신약개발 R&D 지원사업에 제약기업 응모 쇄도하고 있다. 16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 따르면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산·학·연에 대한 30억원 규모의 `2014년도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모두 72개팀의 신청을 받았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공백 단계로 알려진 후보물질 개발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공모했고 그 결과 국내 산·학·연 72개팀이 사업 참여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팀은 대다수 국내 중견 제약사,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대형 종합병원 등이 참여했고 평균 2~3개 연구그룹으로 구성된 점을 고려한다면 국내 신약개발 관련 대다수 연구기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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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6
게재일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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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식물공장 거점도시로 첫발을 내디뎠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인구증가와 에너지 자원 고갈, 토양의 황폐화 등으로 농업생산의 정체화가 가속되고 안정적인 식량자원 확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구시내 주요 3곳에 식물공장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012년부터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 연계 협력 사업으로 식물공장 관련 네트워킹 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개월째 가동중인 식물공장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뉴욕뉴욕과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 수성구 만촌동 ㈜커피명가 등 3곳으로 디자인 연계 식물공장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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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5
게재일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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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동안 경영권 다툼에 시달려온 대구백화점이 2대 주주인 CNH 측에게 공개매수 카드를 제시했다. 대구백화점은 경영권 안정을 위해 29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130만주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또 주당 공개매수 가격은 2만2천500원이며, 응모 주식 수가 취득 예정 주식 수인 130만주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응모된 주식을 단 한 주도 매입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달았으며, 취득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현재 대구백화점은 주식은 구정모 회장외 7인이 213만1천447주(19.70%), CHN리스외 2인 130만1천438주(12.03%), 대백선교문화재단 54만1천292주(5.0%), 자사주 180만주(16.63%)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이번에 대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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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5
게재일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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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기업과 산업이 될 나라엠엔디(주) 등 우량기업 9개 회사가 달성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선다. 대구시에 따르면 주형 금형업체인 나라엠앤디㈜를 비롯한 ㈜성우엔지니어링, ㈜대화산기, ㈜리프론, ㈜덕은, ㈜코마텍, 한국정밀㈜, 동하정밀㈜, A.F.W㈜ 등 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9개 회사의 총 투자규모는 오는 2018년까지 모두 2천억원 정도이며 기업별로 국가산업단지 내 20만2천여㎡ 부지에 제조시설 등을 세운 뒤 오는 2017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입주 및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기업 유치로 앞으로 일자리 1천200개가
일반
등록일 2014.07.15
게재일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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