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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가 뒤늦게나마 국경검역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 관세청(세관)과 합동으로 국경검역 시스템을 강화해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역강화 조치로 앞으로는 해외여행 후 귀국시 입국심사과정에서 축산인을 자동으로 확인하게 되며,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 발생국을 여행한 경우 반드시 소독 및 방역교육을 받도록 했다. 그 동안 해외여행한 축산인이 입국할 때는 검역기관에 자율적으로 신고하도록 유도해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강화조치로 축산인으로 확인될 경우 자동입국심사대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야기될 수 있으나 범국가차원의 구제역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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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6
게재일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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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학교급식에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우수 농수산물 공급 확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망이 구축돼 있는 지자체이다. 농식품부는 이달중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망 구축현황, 우수 농수산물 지원 규모, 직거래 규모 등 자료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매취자금, 저온저장시설·냉장차량, 농어촌 체험·교육비용, 식재료 컨설팅 비용 등 최대 258억원(1개 지자체 당 최대 52억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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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6
게재일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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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6일 구제역 확산과 관련, “연간 (해외) 여행객이 1천500만명이 나가고 800만명이 들어오는데, 이렇게 하니까 검역도 검역이지만 항체를 비롯해 근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구제역 대책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여행객이 늘어난다는 면에서 검역만 갖고는 (근본대책이) 어렵고 연중행사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홍상표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항체를 비롯해 근본대책을 세우라는 지시는 백신 등이 제대로 확보돼야 한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중국, 베트남의 경우 연중 구제역이 발생하는 지역이니까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게 좋겠다”면서 “그런 면에서 당장 대책도 세우지만 근본 대책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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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6
게재일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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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제1차관은 5일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가축, 예를 들면 소, 돼지라든지 닭,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 중에서 일정 면적 이상 사육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단계에서부터 방역을 잘 할 수 있도록 허가제를 올해 도입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구제역이 해외여행이라든지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으로 인한 것이 추정되고 있고, 기본적으로 축산에 출입하는 차량, 사람등을 철저히 감독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아래 가장 중요한 것이 축산 농가에서 자기 농가를 보호하려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축산업은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 차관은 이어 “다만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입법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조건, 대상, 자격을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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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5
게재일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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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5일,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금년도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도 상반기 중 대상사업의 57.4%인 84조원을 조기집행한다는 방침. 이를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민 생활 안정사업 등에서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재정을 조기에 집행하되, 낭비요인은 극소화하고 파급 효과는 극대하화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민간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크고 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일자리와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에 대해서는 특별히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수혜자인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기업체 등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집행 중심의 실적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조기집행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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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5
게재일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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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블루골드 클러스터·치과기공 클러스터·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 등 대경권 6대 과제를 비롯해 30개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국비 1천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지역사업의 평가대상 규모가 지난해보다 2조4천억원이 늘어난 9조6천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지역발전정책`을 발표했다. 지역발전정책에는 대경권 블루골드클러스터 구축사업, BY2C 연계협력사업, 덴탈소재 및 치과기공 클러스터 활성화사업,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맞춤형 생산지원사업, 힐링용 로컬푸드활성화 사업 등 대경권 6대과제를 비롯해 수도권 3개(고용창출형 IMT산업, 한방약초 등), 충청권 6개(녹색생태관광·패키징산업·저탄소산업 등), 호남권 7개(그린몰드사업·Eco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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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4
게재일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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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동결됐던 공무원들의 보수가 올해에는 5.1% 인상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지방 공무원보수 및 수당규정 개정안`이 의결돼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호봉제 적용 대상 공무원은 기본급이 총보수 대비 5.1% 인상된다. 또 매달 수당으로 지급되는 가계지원비(기본급의 16.7%)와 교통보조비(12만~20만원)는 기본급에 통합된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연봉은 1억6천867만1천원에서 1억7천909만4천원으로 오르며, 국무총리는 월 172만원의 직급보조비외 월 13만원의 정액급식비를 포함해 1억6천104만1천원을 받게 되고, 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의 교육감의 연봉은 9천915만3천원으로 책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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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4
게재일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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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국립대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년 동안 유예됐던 국립대 교직원들의 성과연봉제가 전격 도입되게 됐으며,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국립대 교수 성과연봉제는 먼저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시작되고 이어 2013년에는 비정년 교원에게 적용되고 2015년에는 정년 교원까지 포함한 전체 교원이 대상자가 된다. 성과연봉제가 시행되면 기존의 봉급과 수당을 합한 기본연봉과는 별도로 매년 2월말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해 책정한 성과연봉이 지급된다. 성과연봉의 일부는 다음연도의 기본연봉에 누적 가산되기 때문에 같은 기간 근속한 교원이라도 성과에 따라 보수 총액에 적잖은 차이가 생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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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4
게재일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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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초롬광역친환경농업단지(대표 권태현, 기계농협장)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 광역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기계, 죽장, 기북, 신광면 일대 4천여ha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울진군, 성주군, 영천시, 김천시에 이어 5회 연속 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포항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선정은 낙동강 수계인 자오천이 관통하는 포항시 최대 농업지역으로 무농약 인증면적이 611ha로 도내 1위이며 친환경쌀전문 도정공장운영, 서울지역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납품 협약체결 등 친환경농업단지조성 여건이 우수하며 특히 농협 자부담능력 및 권태현 조합장의 강한 지도력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녹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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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3
게재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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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일까지 경북지역 구제역 접종은 63%(두수기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에 따르면 경북지역 구제역 접종대상 농가 가운데 안동, 영주, 예천지역은 2일까지 접종을 완료했고, 경주지역의 1천39개 농가 2만413두에 대해서는 2일 현재 123개 농가, 3천786두(19%)가 접종을 마쳤으며, 영천지역의 2천414개 농가 5만3천51두는 3일부터 접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은 구랍 31일부터 2일까지 추가로 19건이 신고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과 강원도 양구, 1일 충남 천안(2), 경북 영천(3), 경북 포항, 강원도 강릉·화천·원주, 경기도 광명, 2일에는 강원도 춘천, 충남 보령·천안, 경북 영천·경주 등 17건이 모두 양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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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3
게재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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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남부지방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올해 예산 110억원을 들여 경상남북도의 사유림을 집중 매수한다. 3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1천900ha의 사유림 매수에 이어 올해도 110억원의 예산을 확보, 봉화, 문경, 상주, 영양, 영덕, 청도, 김천, 울산, 김해 등 관할 34개시·군의 사유림 2천200ha을 매수해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자원의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할 계획이다. 매수대상지는 백두대간 및 낙동정맥, 산림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인해 법률적으로 개발행위가 제한돼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는 산림, 국유림에 인접돼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이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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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3
게재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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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31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한달이 지나도록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구제역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안 대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사상 초유의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만큼 사태가 빨리 종식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특히 구제역 방역에 동원됐다가 순직한 공무원과 관련,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고생하다 순직하신 공무원의 유가족이 응분의 대우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국가를 위한 소중한 희생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한달이 넘게 방역 현장에 투입되다보니 정신적 고통이 상당하고
일반
등록일 2010.12.31
게재일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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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등록일 2010.12.31
게재일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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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유학이나 근무 등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사유 없이 임신한 상태에서 무작정 외국으로 출국해 출산할 경우, 복수국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법무부는 30일, 복수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원정출산의 기준 등을 구체화한 개정 국적법 시행령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따라 내년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출생을 전후로 어머니나 아버지가 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와 유학이나 근무로 2년 이상 외국에서 체류하는 등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사유가 없으면 복수국적 허용대상에서 제외되도록 규정했다. 또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사유도 없이 어머니가 자녀를 임신한 뒤 출국했다면, 기본적으로 `원정출산`으로 규정, 복수국적 혜택을 박탈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복수국적자가 외국 여권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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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30
게재일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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