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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일반인을 상대로 LPG 중고차 판매가 허용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991.28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국 LPG 평균가격은 ℓ당 1천80.85원을 기록해 서울과 경기 등의 지역에서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원 이상으로 오른 것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전까지 LPG 차량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만 판매가 허용돼 일반인들은 구매할 수 없거나 일부 경차 모델과 승합차 모델에 한해 제한적으로 구매가 허용돼 왔다. 하지만 오는 11월25일부터 일반인에게도 중고차 판매가 허용돼 기름값 부담을 느꼈던 휘발유, 디젤 차량 운전자들의 차량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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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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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경기부진 등의 영향으로 4년만에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펴낸 `2012년 경영환경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는 올해(160만대 예상)보다 1.1% 감소한 158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년보다 줄어드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4년 만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유일하게 감소가 예상된다.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와 EU 및 미국과의 FTA 효과가 발생하지만, 경기 부진과 가계부채 확대, 주요 차급의 신차효과 약화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자동차 수출은 신흥시장 중심의 업체별 수출 판매 강화와 FTA 체결에 따른 EU 및 미국 등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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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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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2010년 종합건설업조사 결과 지난해 종합건설업체들의 국내 건설공사 기성액이 2009년보다 1.4% 줄어든 134조6천9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건설공사 기성액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10년만의 일이다. 이는 공공 부문의 재정 건전성 문제로 도로,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발주가 줄어들고 주택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민간 건설경기까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건설협회는 분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 부문이 SOC 시설 부진에도 4대강 공사에 힘입어 2009년보다 0.2% 증가한 반면 건축 부문은 주택경기 침체로 2.1% 감소했다.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영기업 등 공공 분야에서 발주한 공사는 전년보다 1.7% 늘었지만 민간 분야에서 발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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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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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도 이제 고급브랜드 시대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물 등에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형성됐던 국내 철강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최근 수년간 국내 철강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자 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3일 발광다이오드(LED) TV용 방열강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들어가면서 `포스코트(POSCOTE)-RH`라는 브랜드 명을 부여했다. 포스코트-RH는 기존 LED TV에 쓰이던 알루미늄 소재를 대체하게 된다. 또한 포스코는 최근 세계 최초로 자외선으로 표면을 코팅, 내구성을 높인 가전용 강판을 선보이면서 `포스코트-UV`라는 브랜드를 붙였다. 포스코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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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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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최근 제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생산현장의 조업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제철소 내 공장의 조업상태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약 50개 공정 350여 개 항목에 해당한다. 포항제철소는 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으로 직원들이 설비 이상 유무를 파악해 인지하고, 운전·정비 간 소통을 확대해 설비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조업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트러블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스마트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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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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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완성차에 필요한 강종 개발은 물론 미래형 자동차 강판 개발에 나섰다. 이는 현대제철이 고로제철소에서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하고, 현대ㆍ기아차가 이 원재료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등 그룹 핵심인 자동차와 더불어 철강을 유기적으로 연결, 그룹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일관제철소는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를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현대제철연구소를 통해 자동차강판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강판은 안정성 확보와 연비절감을 위해 강도가 높으면서 무게가 가벼워야 하며 갈수록 정교해지고 화려해지는 자동차디자인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두께가 얇으면서도 가공성이 높아야 한다. 이에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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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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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시황 약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에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철강 시황 약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시황 회복시기에 대해 “내년 하반기쯤 돼야 회복 기미가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재철 마케팅전략실장(상무)은 “중국과 동남아에서 제품 가격을 계속 내리고 있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격 하락세는 오는 11월이 되면 주춤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시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용 후판은 어려운 상태다. 유럽 재정위기가 터지면서는 가전 중심의 냉연 시황도 악화됐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 회사들과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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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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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대기업 직원들의 올해 평균 연봉 인상률은 6.8%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이 업체 연봉통계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1천대기업 직장인들의 연봉데이터 3만3천953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통계는 회원들이 직접 기재한 근무 연차와 연봉을 토대로 집계된 것이다. 평균 연봉은 1년차 직원들이 2천797만원으로 조사됐으며, 3년차 3천390만원, 5년차 3천975만원, 10년차 5천939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봉은 1년차 2천757만원, 3년차 3천117만원, 5년차 3천424만원, 10년차 5천350만원 등이었다. 잡코리아 측은 “1천대기업과 코스닥기업의 연봉상승률이 차이가 나면서, 연봉 차이도 1년차 평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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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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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재정위기 여파가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518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세계 재정위기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의 56.9%로 가장 많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올해 말(31.3%), 내년 하반기(8.1%), 내후년 이후(3.7%) 순이었다. 미국·EU 재정위기로 세계경제 불안이 이미 국내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94.2%나 됐다. 국내경기 상황과 관련해서 응답기업의 66.6%가 `약간 어려워졌다`고 답했고, `비슷하다`와 `많이 어려워졌다`고 답한 기업은 각각 19.7%, 9.8%로 나타났다. 매출에서는 절반가량(50.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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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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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항공화물 수송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 줄어든 88만4천t을 기록했다고 국토해양부가 24일 밝혔다. 국제노선은 수출입물량 감소로 작년 대비 1.4% 감소한 81만5천t, 국내노선은 제주노선 화물 증가 등으로 작년에 비해 8.0% 증가한 6만9천t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화물 수송량은 일본과 중국, 미주의 화물량은 감소한 반면 동남아, 유럽, 중동, 대양주 지역은 증가했다. 유럽과 동남아는 농·축·수산물 수입 증가와 여름 휴가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로 화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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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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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급등하고 저금리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가계의 저축성예금 증가율이 3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지난 8월 현재 은행의 저축성예금에서 가계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들어 가장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가계의 저축성예금 잔액은 388조9천9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저축성예금이란 금융기관의 예금 가운데 예치기간을 미리 약정하거나 일정 기간의 지급 예고기간을 설정한 예금을 말한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이 여기에 속한다. 가계의 저축성예금 증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두자릿수 증가율을 지속해왔으나 지난해 7월 이후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5월 11.9%에서 6월 1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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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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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종휘)는 빚을 갚지 못해 개인워크아웃(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올해 3분기 1만9천350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복위가 출범한 이후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총 100만1천645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연도별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007년 6만3천706명에서 2009년 9만3천283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7만7천308명으로 줄었으며, 올해 들어선 3분기까지 5만8천273명이다.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100만1천645명은 30대가 38만934명(38.0%)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31만3천463명(31.3%)으로 뒤를 이었다. 29세 이하 신청자도 14만4천680명(14.5%)으로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단기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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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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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울릉군에 국민연금 울릉상담센터를 개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월 1회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울릉군에도 상담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울릉군 주민 가운데 국민연금에 가입자는 3천50여명이며, 연금을 받는 사람은 950여명으로 매월 2억2천 500만원 상당이 연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울릉상담센터는 울릉읍 도동리에 위치한 ㈜KT울릉지사에 입주해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했으며, 오는 27일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울릉상담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고품질의 노후설계서비스와 연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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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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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최근 공시를 통해 자사주 8만2천주를 매수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31.66%에서 3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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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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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4분기 정기 대보수에 들어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이달에 각각 10일, 20일간 정기 대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당진제철소 후판공장 정기대보수를 실시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기간동안 부품교체와 더불어 피로 누적된 장비를 세척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보수로 총 4만t가량의 후판생산을 감축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연초에 주문일정 및 출하내용을 수립해 보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재고도 충분히 확보 돼 있기 때문에 별 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포항 2후판공장은 1후판공장과 당진공장에 이어 올해 마지막 대보수를 지난 22일부터 20일간 정기대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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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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