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공백 위기감이 커지자 정부가 국군수도병원과 해군 포항병원 등 전국 12곳의 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20일 오후 포항시 남구 해군 포항병원 응급실에서 군 의료진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락가락한 20일 오전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 숲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봉사원들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취약계층 233세대에 전달할 오곡밥과 나물을 포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9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주택가 화단에 핀 매화에 보석 같은 빗방울이 맺혀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우수 절기인 19일 오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광리 사과재배농가에서 가지치기하며 봄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올겨울 들어 유난히 잦은 겨울비가 내리면서 각 지역의 댐마다 높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19일 59%의 저수율을 기록한 영천댐의 모습. 영천댐은 지난 1월 초 70%가 넘는 저수율을 기록했지만, 방류량을 늘리면서 현재는 59%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겨울 가뭄이 심각했던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34%의 저수율로 가뭄단계가 관심까지 격상됐었다. /이용선기자
절기상 ‘우수’인 19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식재된 홍매화가 개화를 시작한 가운데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버랜드는 동물 항공 운송을 앞두고 검역 절차에 따라 내달 3일까지만 푸바오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푸바오는 비공개 상태로 판다월드 내실에서 특별 건강 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을 포함한 검역 준비를 하게 된다. /연합뉴스=에버랜드 제공
우수 절기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포항 지역 낮 최고 기온이 16.2℃를 기록하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호미곶 해맞이 광장 일원이 봄맞이에 나선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17일 오후 꼬마전구로 만든 조명이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18일 대구 동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2·18 대구지하철참사 21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 도매 종합시장에는 각종 문구류를 살펴보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 지역 낮 최고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19.9℃를 기록하며 봄 같은 날씨를 보인 15일 가벼운 옷차림의 관광객들이 교촌 한옥마을을 거닐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1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미술관 인근에서 동박새가 활짝 핀 홍벚꽃에서 꿀을 따먹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1주기를 앞두고 사고 현장이었던 중앙로역 내 추모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대구지하철 화재사고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쯤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50대 남성이 저지른 방화로 총 12량의 지하철 객차가 불에 타고 192명의 승객이 숨진
해병대 1사단이 15일 포항 조사리 일대에서 한미 해병대 장병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연합 공중돌격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봄기운이 완연한 14일 강원 강릉시 경포호 주변의 한 공원에서 참새들이 활기찬 날갯짓을 하며 따스한 봄날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는 1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박선하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대학교 총장,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 /경북도 제공
대구 날뫼북춤 보존회(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윤종곤)가 13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했다.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