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8일 SK온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는 통합 전시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한 자동차 실물모형과 함께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해 레이싱을 펼치는 영상으로 꾸민 코너다.5분가량의 영상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는 것이 KB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5일 KB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양 회장은 “경영진과 CEO는 한팀”이라며 “그룹의 경영전략은 CEO 한 명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주주와 고객의 관점에서 수립되어야 하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1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2월 임시국회 통과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지난 12월 통과가 불발된 데 이어 12월 임시국회에서까지 불발되면서 자칫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폐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온다. 이에 따라 지역 정치권 등에서 총력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여야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는 8일(오늘) 오후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총 114개 안건을 상정,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달빛철도 특별법은 상정되지 않았다. 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비정치인 출신을 당 공천 관련 업무를 관장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하면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검찰출신 한동훈 비대위원장, 판사출신 장동혁 사무총장까지 총선 관련 주요 당직에 법조인 출신이 포진하면서 TK공천 물갈이에 대한 전망도 분분하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판사 출신의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공정한 법 연구로 유명하고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 판단으로 국민의힘의 설득력 있고 공정한 공천을 맡을 적임자”라고 설
정부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High5+(하이5 플러스)’에 3년 간 150조 원의 정책금융을 투입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특히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주택 1채를 추가로 사들일 경우 세제 혜택을 주는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도 추진한다.정부는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정부는 주요 첨단산업을 High5로 꼽아 이들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경북(TK) 지역의 경우 2027년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올 한해 동안 부지·기반시설(용수) 조성 지원에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를 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는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천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을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4일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날 우리은행에 따르면 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4일 “15일부터 18일까지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승차권 예매기간에 구매할 수 있는 열차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는 모든 SRT 열차다. 15∼16일은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등 교통약자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실시한다. 예매방법은 온라인 및 전화접수 두 가지다. 17∼
미래에셋증권이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캠페인 시즌2’를 시행한다4일 미래에세증권에 따르면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에만 편중된 고객자산의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투자비용ZERO △투자고민ZERO △투자불안ZERO △투자부담ZERO 총 네 가지로 구성했다.‘투자비용 ZERO’ 캠페인은 미래에셋증권 고객 누구나 올해 6월 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은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시 3개월 동안 온라인 수수료 무료 혜택을
국민의힘이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법조인 출신 인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판사 출신 인사나 교수 경력의 학계 법조인 가운데 공관위원장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양창수 전 대법관, 김용덕 전 대법관 등이 후보군으로 검토되고 있다. 일각에선 황정근 당 윤리위원장도 공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여권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서 세 종류의 모니터를 공개한다. △32형∙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화문WM은 3일 “4일 오후 3시 2024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신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2024년 글로벌 시황과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방법을 통해 새해 투자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시각·청각 장애 아동·청소년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9월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일 오전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 참석한 양 회장은 신년사에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전통적 고객 분류는 무의미해지고, 사회 양극화와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2일 2024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고객을 강조하며 비즈니스 포토폴리오 재정비를 선언했다. 두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이자 종착점은 고객이다. 그동안 회사가 고객동맹, 고객가치를 최우선시 한다고 이야기해 왔는데, 의사결정 과정에서 회사의 이익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일 2024년 혁신 방향을 ‘국민’으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SR의 혁신으로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철도서비스가 바뀌었고, 고속철도산업 전반의 경쟁을 높여왔다”며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진 만큼 철도 운송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며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다”며 “새해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새해 2024년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글로벌 교역이 회복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영남권 현역 의원의 3분의 2가량을 물갈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서 “영남 60명 중 40명을 칠 것”이라며 대구·경북(TK) 등 영남권 의원들을 ‘도축장의 소’에 비유했다.이 전 대표는 “도축장에선 앞에 있는 소가 어떻게 죽는지 뒤에 있는 소가 못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도축장에 하나씩 입장하는 것”이라며 “(영남권 의원들이) ‘앞 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까 가만히 나는 아니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를 앞두고 대통령실 3실장을 전원 교체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구·경북(TK) 출신의 이관섭 정책실장을 임명했다. 후임 정책실장에는 성태윤 연세대 교수, 국가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을 발탁했다. 김대기 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윤 대통령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비서실장직 사임과 관련해선 “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차관급 인사들이 빠진 자리에 후임 인선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토부 1차관에 대구·경북(TK) 출신의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또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윤상 현 조달청장 등을 임명했다.김천이 고향인 진현환 신임 국토부 1차관은 김천고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영국 버밍엄대학 석사를 마쳤다. 국토부에서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을 거친 부동산 정책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주택공급 촉진, 주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