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웅 대구 중·남구 후보는 8일 미군기지 후적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미군기지 이전이 원활히 추진된다면 후적지에 IT, 드론,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중·남구를 최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생산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현재 고령화와 인구감소, 미분양아파트 급증, 낮은 재정자립도 등 지역 성장동력에 악재가 되는 악조건이 겹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첨단산단에 필요한 인력충원을 위해 중·남구의 대학에 첨단기술과 관련된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선거 대표 공약으로 ‘완전히 새로운 산단’으로 전환을 약속하며 산단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구자근 후보는 “2022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산단 기업들이 지역 특화 산업 육성, 기업투자 유치, 규제 해소, 인력양성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동안 유치했던 대형 국책사업에 후속·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각종 규제해소와 인력 양성 등을 이어나가 구미산단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 말했다.구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구미의 숙원사업이었던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후보는 8일 고(故) 백선엽 장군을 폄훼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정 후보는 김 후보가 과거 한신대 교수 시절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칠곡 다부동 전투을 두고 “다부동 전투는 거의 패전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 그가 백선엽 장군에 대해 다른 사람 말을 인용하며 “백선엽은 거짓 영웅이다. 그가 했던 다부동 전투부터 시작해 한국전쟁 기간 역할은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정 후보는 “역사적 평가를 무시한 채 편향되고 왜곡된 비상식적인 역사 인식을 바탕으
경산시 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8일, 10개의 대학이 있는 대학도시, 젊은 도시 경산의 청년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청년 공약은 △대학생 ‘천원의 아침’지원 확대 △사회초년생 법률, 노무, 행정, 세무, 부동산 원스톱 상담 지원 △경산형 주택관리 서비스를 구축 △학술, 스포츠, 체험 중심의 대학 페스티벌을 개최 등이다.조지연 후보는 “경산의 미래인 청년들이 사회에 나와 겪게 될 생활 속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고민했고, 청년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문가의 상담 지원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는 8일 성명을 내고 ‘다부동 전투는 사실상 패전’이라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에 대해 민주당의 대국민 사과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도 후보는 “민주당 김준혁 후보는 ‘막말 제조기’로 다부동전투를 이끈 백선엽 장군에 대해 ‘대한민국 군대를 망친 사람’이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국정을 운영하고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사람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위해 싸운 구국 영웅의 희생을 모욕하고 폄훼했다는 것은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다부동 전투는 최정예 북한군을 상대로 어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는 8일 “박정희 대통령의 신라왕경 신라문화 복원의 꿈을 자신이 신라왕경 특별법 법안 발의로 여당, 야당 국회의원 181명의 서명을 받아 신라왕경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이제 정권이 바뀌어도 안정적 예산 확보의 길을 연 만큼 이제 조금씩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월정교가 복원되었고 월성해자가 복원된데 이어 김유신장군과 천관녀 사랑의 전설지 경주 천관사지가 정비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분황사 옆 구황동 원지도 내년2025년 봄이면 정비완료 연못에 물이 담기면 분황사탑이 아름답게 비추며 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가 8일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글로컬 대학과 관련한 통합 교명 추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최근 우리 지역사회에 큰 논란거리인 두 대학의 통합 교명과 관련 일부 관계자들에 의한 불도저식 추진은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킨다”며 “예산의 구조나 국립, 도립 등 관 주도적, 공급자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들의 자부심 등 정성적 가치도 충분히 반영하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 해당 사안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후보는 지난 7일 에코랜드에서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하며 가족 단위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에코랜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강명구 후보가 “저 어릴 적에는 금오랜드 밖에 없었다”고 하자 시민들은 “우리 아이가 자라면 에코랜드를 이야기할 것 같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에코랜드 같은 곳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에 강 후보는 “제 어린 시절에 비해 가족 단위로 재미 느끼고 추억 쌓을 곳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며 “저 역시 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아침 큰절유세, 자정까지 심야유세를 하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다. 출근길에는 큰절로 읍소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골목유세에 집중하고, 심야 시간대에는 자정까지 피켓인사로 하루 유세를 마무리한다.김 후보는 “선거운동 시간이 불과 48시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다 쏟을 것”이라며 “사실상 무제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말했다.이어 “구미시민들은 2018년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킴으로써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구미가 살아있고 깨어있음을 천명했다”면서 “민주당 시장도 만들었는데
경산시 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8일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제기한 허위경력 선거 공보물 표기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선관위가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최 후보가 선거 공작을 하고 있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조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 ‘3급 행정관’으로 표기하였으나, 대통령실 행정관은 별정직 공무원(일반직 파견공무원과 별도)으로 직제상 3~5급 상당으로 임명하고 업무 수행과정에서 직급을 ‘상당’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3급 행정관, 4급 행정관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통상의 관례이자 상식에 맞는 호칭이다”고 밝혔다.또 “선거 공보물을
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8일 ‘어르신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한 5대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5대 어르신 공약은 △권역별 종합 헬스케어타운 조성으로 물리치료와 필라테스 등 종합 건강서비스를 제공 △마을별 ‘행복 건강 주치의제 시행’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시니어 취창업지원센터로 구직상담, 직무교육과 일자리 소개 등 어르신 일자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주 7일 경로당·노인복지관 점심 제공 단계적 확대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 개선으로 치매와 골다공증, 근감소증, 영양불량 등 노년기 주요 질환에 대
여야는 수도권 포함 전국 50여 곳에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대구·경북(TK)에서는 경산을 제외하곤 나머지 지역에 국민의힘이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승리가 예측되면서 TK선거 열기 역시 식었다. “선거가 끝났다”는 목소리가 곳곳에 나올 정도다.TK지역 25개 선거구 중 경산, 대구 중·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4·10 총선에 대한 관심이 실종된 상태다. 이로 인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실시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TK지역은 전국 사전 투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전국 최하위인 25.6%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경북은 30.75%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에 전국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해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투표율 보였다. 지난 21대 총선의 26.69%보다 4.59%p 높고,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5.65%p 낮은 수치다. 역대 총선에서 최종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5일 오후 포항시 남구·울릉군에 출마한 민주당 김상헌 후보가 연일읍 유강지구에서 현 정권 심판을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가 오천읍 5일장 유세현장에서 주먹을 불끈쥐고 유권자들의 박수에 환호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이목희(71) 전 국회의원이 친동생인 더불어민주당 이윤희(59) 상주·문경시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애틋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이 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상주·문경시 민주당 이윤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후원회장 자격으로 유세차에 올랐다. 이목희 전 의원과 이윤희 후보는 9남매 중 4번째와 8번째 형과 동생 관계다.이 전 의원은 상주시 이안면 태생으로 서울 금천구에서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이 전 의원은 “상주시민이 한 당만 찍은 결과가 현재의 낙후, 저발전으로 나타나고 있는 거”라며 “대안
22대 총선이 막바지에 접어 든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격전지인 대구 중·남구와 경북 경산지역에서 국민의힘과 무소속 및 민주당 후보들이 화력을 집중시키며 주말 대회전을 벌였다.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이 부동표 잡기에 나선 것이다.국민의힘 김기웅 후보는 이날 오전 대명성당을 필두로 대덕성당, 소화성당에 이어 대봉교회, 남명교회, 봉덕교회, 관문교회 등을 찾아 미사와 예배에 참석한 신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이후 오후부터 유세차에 탑승해 시장 일원과 아파트 등지를 집중적으로 돌면서 지지 유세를 벌였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남구 식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하며 역대 국회의원선거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오는 10일 본 선거의 투표율을 포함, 총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일 마감된 사전투표에서 총 선거인 4천428만11명 중 1천384만9천43명이 투표, 국회의원 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높은 사전투표율의 기세가 본 투표로 이어져 총투표율이 70%를 넘길지 여부가 유권자들의 관심사다.역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지금까지 가장 높은 투표율은 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저마다의 판세 분석 결과를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110∼120석,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20석에서 151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경북(TK)에서는 국민의힘이 경산을 제외한 24곳을 우세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양당의 분석을 종합해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경합’이 벌어지는 지역을 각각 55곳, 50곳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 벨트’ 등 곳곳에서 초접전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인 31.28%를 기록하면서 여야 모두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본투표에서도 지지층의 결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다. 지난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 높은 투표율이다. 야당의 ‘정권심판론’, 여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이 맞붙으면서 투표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또 2014년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후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면서 국민들이 제도에 익숙해졌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가 본투표 마지막 주말을 맞아 안동과 예천에서 총력 유세를 펼쳤다.김 후보는 7일 오전 9시 예천 천보당사거리에서 집중유세로 공식 선거운동 11일 차를 시작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수많은 예천군민들이 큰 함성으로 김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특히, 이날 유세현장에는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도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김 후보는 “무엇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을 섬기겠다”며 “예천·도청신도시 도약의 완성을 꼭 이뤄내겠다”고 예천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