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352필지(23만8천195㎡)를 국유화하기 위해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실시한다.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되어 신규 등록되었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주의령이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1∼5천 만원 정도)에 맞춰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쇠고기’(198.7%) 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증가했다. 또한 비타민제(3천383.3%) 및 숙녀화(1천45.3%)도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2월 소비자상담은 4만715건으로 전월(4만8천616건)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청년 1천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천702호 등 총 4천424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1천490호)과 시세 70~80% 수
에코프로비엠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에코프로글로벌은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
포스코스틸리온, 국내최초로 폐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원료를 복합한 친환경 컬러강판(Recycle-Bio 컬러강판)개발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김봉철)이 국내최초로 Recycle-Bio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탄소중립과 같은 국내외 환경규제가 더욱 심화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한국수력원자력이 글로벌 원전연료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계약기간 10년)을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체결했다. 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대구 서문시장 동산상가번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4년도 제2차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에 선정됐다.이 사업을 통해 협약 체결일인 오는 5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2년 간 최대 4억 원 이내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이다.지원내용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일신해운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 사회적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기존 인사총무팀에서 안전총무팀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안전담당자가 온라인 안전교육, 해양수산부의 배포자료를 전사 공지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원은 총 3명으로 구성했고 외부 컨설팅도 시행해 관리체계에 대한 보완에도 나섰다.관계 기관과 외부 안전보건 전문업체인 한국 산업안전협회로부터 안전보건 관리 체계구축에 대해 총 4회 검토와 조언을 받았다. /이부용기자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과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국민 10명 중 3명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쌀 섭취량은 집밥보다 외식이 더 많았다. 나이가 많을수록 쌀 섭취량도 많아졌다.정미옥 통계개발원 사무관은 25일 발간한 통계청의 ‘통계플러스 봄호’에서 이러한 내용의 분석을 발표했다.정 사무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섭취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가공해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 세 끼를 먹는 동안 쌀을 얼마나 소비하는지 분석했다.분석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아침을 결식하는 비율은 28.1%였다. 10명 중 3명꼴로 아침을 먹지 않는 셈이다.점심 결식 비율은 7.7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에코프로는 최근 약 1천1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 에코 니켈’은 연간 약 2만 톤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정덕균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ESG위원회를 구성했다. 25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현 정덕균 사장이 대표이사로 연임됐다.이와 함께 허종열 경영기획실장이 사내이사로,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김호원 전 특허청장과 안정옥 전 SK C&C 사업대표 사장을 선임했다.이사회 내에 구성된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사장이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계인 사장은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내 Big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류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하고 그 중심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두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이강덕 포항시장과 회동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2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21일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한 장인화 회장은 같은 날 저녁 이강덕 시장과 만찬을 함께했다.이날 만찬 회동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취임 후 첫 대외 일정으로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
경북도내 10개 지역 상공회의소가 회장 연임 또는 교체로 리더십을 재정비한다. 연임이 확정된 곳은 구미, 경산, 김천, 경주 등 4개 지역이다.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윤재호(58) 주광정밀(주) 대표이사를 구미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윤 회장은 제15대 회장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재추대 돼 연임이 확정됐다.경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제14대 회장에 (주)삼화기계 안태영(61)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 연임을 확정했다. 안 회장은 지난 13대에 이어 앞으로 3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다시 불을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26일 힌남노 태풍으로 소등된 이후 562일만이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야간 경관조명과 소통보드 운영을 21일 오후부터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2016년 포항시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6km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해상 누각이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포스코가 23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티네 특강을 선보였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r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600여 명의 관중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궁금한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2024년 KBIZ 차세대 CEO스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2009년부터 시작된 ‘KBIZ 차세대 CEO스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CEO를 육성코자 마련된 교육으로, ‘입문과정-심화과정-성장과정’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