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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해외 직소싱한 원두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커피 전문점들이 쓰린 속을 부여잡고 있다. 어차피 커피 원두는 남미 등지에서 수입해 쓰는 것이어서 이마트의 저가 원두커피에 대응하려면 차별화된 로스팅(가공) 기술을 내세워야 하는데, 이마저도 최근 관세청의 과징금 부과 조치로 껄끄러워졌기 때문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8일 일선 매장에서 출시한 이마트 원두커피는 중간 유통을 생략해 국내 커피 전문점 커피보다 50~80%가량 저렴하다. 이 제품은 이마트가 브라질 `세라도` 지역의 농장에서 직수입한 아라비카 생두를 국내 커피회사인 쟈뎅이 로스팅한 것이다. 똑같은 세라도 원두이지만 시중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된 제품은 227g에 1만7천원인데, 이마트 커피는 1㎏에 1만7천900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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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9
게재일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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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동지역 상가들이 다양한 판촉행사를 열고 경기활성화에 매진한다. 참치·활어회 등 어류와 육류 등 일본식주점 등이 자리잡고 있는 이동뒤안길 상가대표들은 오는 13일까지 점포별 10%의 할인행사와 푸짐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판촉활동에 나선다. 이동뒤안길 상가는 이동온천 맞은편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축구장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이들 상가대표들은 상거리 활성화를 위해 130m의 상가골목에 청사초롱을 달고 야간경관을 밝혀 가족나들이객들을 맞는다. 대박참치 안상범 대표는 “이번 할인행사는 10일 정도 진행되지만 청사초롱을 밝히는 것은 내년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며 “특히 저녁시간 가족과 함께 나와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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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9
게재일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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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적으로 취업자수가 17개월 만에 50만명 이상 늘어나는 `고용 서프라이즈` 현상이 나타났지만 지역에서는 여전히 취업하기가 `바늘구멍`이다. 9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0월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고용률은 58.1%로 전년동월대비 1.2%p 상승했으며, 경북의 고용률은 63.95%로 전년동월대비 0.2%p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 64.5%에 미치지 못해 지역 고용상황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119만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6천명(2.3%) 증가했다. 이 중 제조업(-4천명), 건설업(-1천명) 부문은 5천명 감소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2만명), 농림어업(9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천명), 전기·운수·창고·금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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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9
게재일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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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LED(사장 허남석)의 도로 조명 제품인 큐브플러스(Cube+)가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9일 포스코LED에 따르면 iF 디자인상은 1953년 설립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 제품은 여러 개의 엔진을 자유롭게 결합·분리하며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개의 LED 소자가 작동하지 않으면 모듈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해당 소자가 있는 엔진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쉽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제품 디자이너 김민수씨는 “앞으로도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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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9
게재일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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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포스코 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66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장 정진환 전무, 김동식 제강연구팀장 등 동국제강 임직원을 비롯한 포스코,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 철강업계 종사자, 대학 및 연구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효율 전기로 설비 및 조업기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트랜드에 부응하고 특히 전기로 설비 및 조업기술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 정진환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철강업계의 친환경, 고효율 ECO-ARC 전기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비롯한 전기로의 최근 설비 동향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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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9
게재일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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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0.11%로 전월대비 0.11%p 하락했다. 이는 포항에서 건설업을 영위하는 소규모 기업체 1곳에서 예금부족으로 인한 신규 부도가 발생했지만 규모가 크지 않으며, 기존 부도업체의 잔존어음 회수가 거의 없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의 부도율이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경주시의 경우 4개월 연속 부도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동해안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3천만원(총 부도금액 5억9천600만원, 교환일수 20일)으로 전월(5천700만원, 총 부도금액 11억3천700만원, 교환일수 20일)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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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8
게재일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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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대구의 제조업은 지난 2009년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대구광역시 제조업의 변화`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년 전 대비 제조업 생산지수 증감률은 지난 2010년 22.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2009년에는 10.4% 감소해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생산지수는 10년 전에 비해 21.5% 증가했으며, 5년 전에 비해서는 21.7%, 1년 전에 비해 22.7%씩 각각 증가했다. 증가내역으로는 섬유제품, 기타제품, 화학제품, 의약품 등에서 감소했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증가해 10년 전에 비해 2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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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8
게재일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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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최근 LH가 발주한 영덕~오산간 도로 연속화 공사를 756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포스코건설은 대표 시공사로 80%의 지분을 갖고,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와 오산시 부산동을 연결하는 이 사업의 규모는 총 연장 길이 6.35km, 도로 폭 21~27.5m 이며, 지하차도 6개소 등이 포함돼 있다. 개통시기는 오는 2014년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계된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의 기능을 보완하는 남북축고속화도로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이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과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경기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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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8
게재일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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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포항상공회의소)는 8일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김부영 변리사를 초청해 무료변리상담을 열었다. 무료변리상담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업화 촉진 및 간단한 특허 문의는 물론, 특허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로 상담을 해준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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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8
게재일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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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소재 효능검증 전문기관이 탄생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9일 오후 2시 `바이오정보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는 첨단장비를 이용한 바이오소재 활성 및 약효평가, 신약·기능성 식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분자영상 기술을 활용한 질병의 진단과 예방기술 구축을 통해 바이오 신산업 창출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소재 효능검증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를 잡게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바이오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이 센터 내 첨단장비들을 활용해 바이오소재의 효능검증을 통해 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바이오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소재의 효능검증을 지원해주고 더욱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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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8
게재일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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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환율 상승과 수출대금 입금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0월 말까지 약 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금 지원은 원자재 구입, 수입 결제, 수출환어음 매입대금 상환 등 용도로 업체당 5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 기준을 완화하고 담보 또는 80% 이상 보증서 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간 환가료 최대 0.3%포인트 감면, 기한 전 상환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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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8
게재일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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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8일 도쿄에서 코트라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트스코리아(IK)와 함께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부품소재기업 100곳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현지 부품소재기업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삼성전자, 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 인사들도 함께 했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개회사에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한국은 안정적인 경제상황을 유지하고 있기에 한국기업과 투자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기업에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측은 이날 JX일광일석에너지의 파라자일렌 공장설립 관련 투자신고를 받았다고 전하고 해당 사업비 규모는 2억2천만달러라고 소개했다. 지경부와 코트라 IK는 10일 오사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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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8
게재일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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