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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자회사 포스코이앤이의 지분 전량을 발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파워에 매각한다. 포스코파워는 내달 9일 포스코로부터 포스코이앤이의 주식 430만주 전량을 장외에서 22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17일 공시했다. 포스코이앤이는 포스코가 지난 2009년 174억원을 출자해 세운 회사로 생활폐기물과 하수 슬러지를 연료로 한 발전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은 포스코이앤이와 포스코파워의 에너지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폐자원 에너지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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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7
게재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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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가격 인상여부가 오는 22일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철근가격 결정을 위한 제강-건설사간 첫 회의에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되자 17일 양측 대표로 구성된 협의체 회의까지 열렸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 3사의 임원 1명과 철강협회 임원 1명이, 건설업계에서도 건설협회를 포함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고려개발 등 4명, 총 8명과 지경부와 국토해양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철근가격 결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저녁까지 이어진 회의에서 양측은 먼저 11월 철근가격 결정을 두고 의견을 조율했다. 건설사는 10월의 t당 84만원(고장력 10㎜·현금가 기준) 대비 2~4만원 인하요청했으며, 제강사에서는 t당 3만원 인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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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7
게재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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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봉형강영업실과 판재수출담당을 폐지하고 봉형강사업부와 판재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7일 회사는 지난 16일 영업본부장 직속에 봉형강사업부와 판재사업부를 신설하고 원료구매본부를 구매본부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의 봉형강영업실과 판재수출담당은 폐지되고 철근영업실, 형강영업실, STS·ROLL영업실은 봉형강사업부로 열연영업실과 후판영업실은 판재사업부로 각각 소속이 변경됐다. 송윤순 영업본부장(부사장)이 신설된 판재사업부장을 겸임하고 봉형강사업부장에는 이무섭 전무가 맡게됐다. 당진제철소의 소결소성생산담당, 로재담당, 후판생산담당을 폐지하고 기존 조업안전담당과 건설안전담당을 안전관리실로 통합했다. 당진제철소의 물류담당은 물류관리실로 이름이 바뀌면서 생산관리실로 소속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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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7
게재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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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재 메이커를 지향하고 있는 포스코가 마그네슘 소재의 일본 판매를 본격화 한다. 포스코는 1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일본 토요타통상(豊田通商)과 마그네슘 및 신소재 사업 상호협력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일본 토요타통상은 1948년 설립된 토요타그룹의 무역회사로 철강제품, 자동차, 비철금속, 화학제품, 섬유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마그네슘 소재공급 및 수요개발, 마그네슘 제련사업 공동투자 및 기타 신소재사업에 대해 공동협력하게 된다. 또한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포스코의 강원도 마그네슘 제련공장에서 생산되는 마그네슘 괴(Ingot)를 토요타자동차 그룹과 일본 부품 메이커에 판매활동을 개시한다. 마그네슘 판재에 이어 광석에서 제련에 이르기까지 마그네슘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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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7
게재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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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소금융대구중구지점(이사장 김석동)은 지난 16일 대구 동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미소금융 동구출장소` 현판식을 가졌다. 미소금융대구중구지점은 중구, 동구, 남구, 수성구를 관할지역으로 하며 작년 5월 설립 후 80여명에게 모두 6억3천여만원의 대출을 실시했다. 미소금융 동구출장소는 지역법인으로는 최초로 동구청 민원실에 개점해 동구 주민들은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최고 5천만원이내에서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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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7
게재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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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회장 이인중)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IR(기업설명회)`을 갖는다. 이번 합동IR은 대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홍보 기회가 적은 지역 상장기업들에게 IR기회를 제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기업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상장기업에서는 거래소의 삼익THK(주), (주)DGB금융지주, 코스닥의 (주)엘앤에프, (주)삼보모토스, (주)아이씨케이 등 5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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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7
게재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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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포항지역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포항세관의 `포항세관 통관기준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9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13% 감소한 9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누계기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91억2천400만달러, 수입은 26% 증가한 121억3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지난 9월과 마찬가지로 주력 품목인 철강금속제품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했다. 특히 전체 수출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61%)과 기계류(65%)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국(51%), 일본(65%), 중국(50%), 인도(54%), 유럽(9%), 중동(49%) 및 동남아(39%)로의 수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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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7
게재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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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원장 김대식)이 `201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17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보험경영인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윤성훈 동향분석실장은 2012년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경제 회복 지연에 따른 수출 둔화나 내수 부진 지속으로 올해보다 0.2%p 하락한 3.5%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가 다음해 회복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완화되면서 국고채 금리는 소폭 상승하는 반면, 원·갈러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또 FY2012 보험산업은 FY2011과 마찬가지로 저축성보험과 퇴직연금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생·손보 전체적으로 1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FY2012 생명보험의 경우 저축성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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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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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장법인의 올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지난해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1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대구·경북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1사업연도 3분기실적`에 따르면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55개사의 매출액은 7조5천5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5%(1조1천494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천338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0%(513억원) 늘었으며, 순이익도 3천107억원으로 24.13%(604억원) 상승했다. 이처럼 유럽 재정 위기 영향 속에 코스닥시장 전체 상장법인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장법인의 영업실적이 증가한 원인은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등 포스코 계열사와 자동차 부품 및 기계장비, 화학 업종 등의 실적이 호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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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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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이동전화 요금이 일정액에 도달하면 그 이상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요금 상한제`가 이르면 내년 5월부터 확대 적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청소년 요금제 요금 상한제를 현행 음성·영상·문자·무선인터넷 데이터 요금 외에 제휴제공 및 망 개방 콘텐츠 이용료 등에도 적용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휴제공 콘텐츠는 자체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갖춘 콘텐츠 사업자가 이동통신사의 시스템에 연동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방송사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나 모바일 결제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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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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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은 18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5가지 음료의 출고가를 제품당 최고 9%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펩시콜라와 게토레이는 각 9%, 칠성사이다는 7% 오르고 커피인 레쓰비는 5%가량 오른다. 반면 이온음료인 지투는 4.5% 가격을 인하한다. 롯데칠성은 가격을 올린 제품이 많지 않고 일부는 출고가를 내려 전체적으로는 3.8% 정도 가격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올해 들어 설탕 가격이 30% 이상 뛰는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해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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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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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3공장과 스테인리스(STS)1제강합리화사업이 6개월 연기되면서 이곳에 투입되기를 학수고대하던 플랜트건설노동자들이 당장 찬바람 부는 구직현장을 떠돌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공사현장에 투입돼 한창 일할 시기지만 공기(工期)가 연기되면서 이들의 일자리도 덩달아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파이넥스 3공장은 지난 6월28일 착공돼 오는 2013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2014년 1월로 공기가 6개월 연기됐다. 또 스테인리스 1제강 합리화사업도 당초 2012년1월 착공에 들어가 2013년2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6개월 연기되면서 8월로 미뤄졌다. 이 때문에 파이넥스 3공장 설비공사 투입을 목표로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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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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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동양의 경영실적이 환율하락 등으로 곤두박질 쳤다. 16일 TCC동양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46억1천만원 대비 17.6% 감소했다고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천115억1천만원으로 7.8% 증가한 반면 당기순손실 33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TCC동양은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천522억3천만원으로 14.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1.1% 감소한 113억5천만원, 당기순이익은 62.2% 줄어든 55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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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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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용 석탄을 수입하는 포스코와 발전용 석탄을 수입하는 한국남동발전이 석탄 공동 수송을 통해 약 50억원의 운임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실무진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사가 12월 초 캐나다의 서로 다른 공급사로부터 수입하는 제철용 석탄과 발전용 석탄을 수송할 때 대형 선박을 공동 이용하기로 해 운임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캐나다 수입 물량을 이와 같은 형태로 매년 공동 수송할 경우 연간 약 50억 원의 운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양사가 선박 공동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추가적인 운임 절감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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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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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STX조선해양은 16일 유럽 선사와 1만6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신규 2척에 4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다는 옵션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작년 10월 이 선사로부터 수주했던 1만3천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도 1만6천TEU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주한 물량과 변경계약을 합친 총 금액은 16억 달러에 달한다.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은 길이 399m, 폭 54m, 높이 30m의 규모로 갑판 면적이 축구장 4개 크기와 맞먹는다. 특히, 현재까지 세계시장에 발주된 선박 중 1만8천TEU급에 이어 2번째로 큰 컨테이너선이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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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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