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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초대 이사장이 사직함에 따라 포항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후임 인선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공단 업무가 산적해 있는 점을 감안해 12월 말까지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후속작업을 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로 활동할 위원 추천권을 가진 포항시의회가 임시회 일정 등에 따라 추천 기한을 23일로 통보함에 따라 이날까지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위원 추천권을 가진 포항시(2명), 포항시의회(3명), 공단 이사회(2명) 가운데 현재 추천을 마무리한 곳은 공단 이사회. 공단 이사회는 최근 변호사와 전직 공무원 2명을 포항시에 위원으로 추천했다. 포항시의회는 제194회 임시회가 폐회하는 23일
일반
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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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5기 포항시 평생대학원 `일월 아카데미` 수료식이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수료생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5기 아카데미는 지난 2월 28일 첫 강의를 시작해 11월 20일까지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운영, 총 18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양·인문학·건강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들을 초빙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연간 7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포항시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 교육과정은 주제가 있는 인문학 및 부모교육 중심으로 현장체험학습도 병행하며, 수강생들의 참여 연령대가 더욱 다양해 졌다. 교육과정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KBS 특집 다큐멘터리 `꼴찌탈출` 의 저자 고봉익 교수의 `자녀 인성교육 시기`를 비롯해 한동대학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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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0
게재일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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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점자도서관(이하 점자도서관) 이전을 둘러싸고 점자도서관과 포항시의 이견이 팽팽하게 맞서 이전 문제가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점자도서관은 포항시가 오는 2014년 12월 완공되는 포항중앙도서관으로의 이전을 약속하고도 지금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포항시는 약속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1998년 2월 개관한 경북점자도서관은 최초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입주했다가 2001년 1월 남구 해도동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점자도서관은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도서관으로 도서대출사업, 도서제작사업, 잡지제작보급사업을 비롯한 각종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점자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경북지역의 시각장애인은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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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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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님께서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술 문제가 심해지신 아버님은 간경화와 복수가 차서 병원에 입원도 하셨지만, 치료하기에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의사의 말만 듣고 집으로 온 뒤부터 아버지의 술시중은 나의 몫이 되었다. 군대생활에서는 술만 마시면 싸움이나 기물 파손 등 많은 사고가 있었지만, 무사히 유격 조교로 제대를 하였으며, 그 후 1993년 12월에 일자리를 구하여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열심히 일하였으며 모아놓은 돈을 보태어 할부로 차도 구입하였다. 현장 동료들을 차에 태우고 다니며 현장 책임 업무까지 맡다 보니 우월감이 생겼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못했다. 2006년 형이 세상을 뜨고 조금은 바뀌는가 싶었다. 약 9개월간 술을 마시지 않고 잘 지냈고, 그 당시에는 `이만큼 안 마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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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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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대게 불법 포획의 피해와 심각성을 강조하고 철저히 근절할 것을 지시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다. 박시장은 19일 아침 열린 회의에서 암컷 대게, 이른바 `빵게`포획으로 인한 어족 자원 고갈과 어민 소득 감소 실태를 지적하고 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부 몰지각한 기업형 포획 사범들을 엄단할 것으로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들이 고무보트 등을 이용해 인적이 드문 비지정해수욕장 등을 통해 불법 포획한 대게를 운반한 다음 단속이 심한 포항을 벗어나 대구 등지의 음식점에서 판매함으로써 부당한 이득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간부회의에서 불법어업 사례를 인용한 박 시장의 이같은 지시는 이례적인 것으로 최근 열린 과메기판촉행사에서 구룡포의 어민대표들이 전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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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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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또는 밤 늦은 시간 파지를 주우러 다니는 노인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에서 새벽에 파지를 주우러 나서던 70대 할머니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새벽 4시40분께 북구 두호동 북부해수욕장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J할머니(74·여)가 K씨(47·여)가 몰던 이스타나 승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거뒀다. 경찰은 운전자 K씨가 이른 새벽시간 유모차를 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J씨를 보고 급제동했지만 운전부주의로 인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씨의 주변에서는 “할머니가 생활고 때문이 아니라 재미삼아 파지를 주으러 다니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처럼 이른 새벽 시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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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다음달 1일부터 인감 대신 서명을 사용하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현행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와 전자본인서명확인서의 발급절차와 활용방법 등을 담은 ` 본인서명 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제도는 1914년에 도입돼 그동안 공·사적 거래에서 이용돼온 인감증명제도를 서명이 보편화된 시대적 흐름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본인서명확인서는 민원인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서명은 민원인 본인의 성명을 제3자가 알아 볼 수 있도록 적어야 하며 일반국민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 또는 주민등록표의 성명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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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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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 해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포항 동빈나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동빈나루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수 주현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죽도시장의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및 경품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 포항에서만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물회코너`가 운영되며 `구이코너`에서는 오징어, 꽁치, 조개 등을 맛볼 수 있으며, `과메기, 대게, 문어, 고래고기코너`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국밥, 분식 등 제철 맞은 먹거리와 포항 막걸리인 `영일만 친구` 부스를 운영, 포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도 준비된다./김상현기자
일반
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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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19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아이디어 마라톤` 공모전을 3주간 진행한다. `아이디어 마라톤`은 기원전 아테네의 승전보를 알리려고 뛴 것이 마라톤의 기원이 된 것처럼 포항시 공직자들도 시 슬로건인 `영일만 르네상스`의 성공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라톤 전 구간을 뛴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감사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아이디어를 우선으로 발굴, 내년에는 감사나눔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제안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적용범위 등의 심사기준으로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 득점자 7명을 선발한다. 시는 연말 종무식을 통해 아이디어가 채택된 공무원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근무평정에도 반
일반
등록일 2012.11.18
게재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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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겨울철 축사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문점검이 미흡하고 화재에 취약한 축사가 전기요인 및 부주의 등으로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농가 현장지도와 축협, 축산자생단체 등에 서한문을 발송해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특히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 소방수, 고압용 분무기를 비치하고, 콘센트 주변 먼지제거, 콘센트 문어발식 연결사용 금지, 전기시설 임의설치 금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의 내용이 담긴 축사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발표해 화재에 대비토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축사화재가 발생하면 원상복구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11.18
게재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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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여자중학교 인근에 건축될 다세대 주택을 둘러싸고 학교 측과 건축주 간 벌어진 학습침해권 논란이 한 달 여만에 해결될 전망이다. 북구청에 따르면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최근 학교 측 관계자인 학부모회와 건축주가 참여한 가운데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건축주의 사유재산권이 방해받지 않도록 양측 모두 주장을 양보하기로 하고 15일 합의안을 작성, 공증했다. 합의안은 건축주가 제시한 차면시설 샘플을 학부모회의 확인(20일)을 거쳐 준공 전까지 설치완료 하고 공사는 학생들의 학습에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등을 담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양측의 원만한 합의로 그동안 벌어진 학교 다세대 건축으로 인한 갈등의 해결이 보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포항여중 김창욱 교
일반
등록일 2012.11.18
게재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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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흥음식업 중앙회 포항시지부(이하 포항유흥협회)는 포항지역 유흥업소들은 불법 변태영업 노래연습장들이 버젓이 영업하고 있어 경찰과 관계공무원들의 강력한 단속을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유흥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노래연습장에서 보도 아가씨 등을 동원해 불법 변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이에 반해 비싼 권리금과 세금을 물면서 유흥업소 허가를 낸 유흥주점은 하루 한 테이블도 채우기가 힘들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노래연습장이 술과 접대부를 사용할 수 없는데 이를 위반하고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유흥업소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부 자체에서 불법업소 단속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2.11.18
게재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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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지사장 박규협)가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부시책을 추진한 결과 도내 1위 지사로 선정됐다. 15일 포항지사는 2012년 농지은행사업비 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예산대비 143%, 60억원의 사업집행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포항지사는 그동안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부시책을 추진해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한편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포항지사는 부채나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지원사업인 경영회생지원 사업비를 기존예산 22억원보다 11억원을 초과 집행해 152%, 33억원 초과 달성했다. 여기에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비 또한 기존예산 8억원보다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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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인숙)은 17일 복지관 3층에 위치한 신세계 이마트 희망 장난감도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장난감 벼룩시장 행사를 실시하며 오후 2시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돼 활동중인 도미노피자파티카에서 장난감도서관 이용자 200여명에게 피자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보기자
일반
등록일 2012.11.15
게재일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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