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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내달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10%대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의결했다.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과 영업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 수요를 줄이겠다는 명분에서다. 조인국 한전 기획본부장은 지난 17일 사외이사들의 주도로 김중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일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8명, 사내이사 7명 등 15명 가운데 사외이사 3명만 뺀 12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한전은 원가보상 수준으로 가격을 올린다면 인상률이 평균 14.9% 가량 돼야하지만 내부 원가절감으로 2-3%대를 벌충하고 나머지만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상안은 주택, 농사용은 동결하되 산업용의 경우 대기업에 대해서는 많이 올리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조금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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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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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이달부터 가구당 평균 3천49원(3.8%) 증가한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포항남부지사는 지역가입자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0년 귀속분 소득 및 2011년도 재산과표 자료를 신규 적용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는 2009년 귀속분 소득과 2010년도 재산과표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됐다. 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이자·배당·사업·연금·근로·기타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건물·주택·토지·선박·항공기 등) 등 변동분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새로운 소득 및 재산과표를 적용한 결과, 지역가입자 779만 가구 중 245만 가구(31.4%)는 보험료가 오르고, 151만가구(19.4%)는 내려간다. 절반에 가까운 383만가구(49.2%)는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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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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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중국산 건고추가 대거 유입돼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21일 농수산물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중국내 고추가격이 오르면서 고추재배농민들이 재배면적을 20% 이상 늘리는 바람에 과잉생산으로 인한 고추가격폭락사태를 초래하게 됐다는 것. 이에따라 중국내 건고추 물량이 넘쳐나자 비교적 가격이 좋은 한국으로 대거 수출하게 된 것이다. 최근까지 관세청에 신고된 중국산 냉동건고추의 수입량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무려 250% 급증한 4만2천950t에 달했고, 햇건고추도 전년대비 303%가 증가한 432t이 수입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중국산 고추가 물밀듯이 밀려들어 오고 있다. 또 국내 유통시장에서도 그동안 중국산 고추는 요식업체나 단체급식업소 등 대형 음식업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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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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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시황 부진으로 포항철강공단 내 세아제강, 스틸플라워, 미주제강, 동국R&S 등 강관업체들의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0대 강관업체들의 올 3분기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업체의 3분기 매출 총액은 1천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1% 줄었고, 영업이익도 2분기보다 35.78% 급감했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3.44%로 전분기 대비 1.86%p 낮아졌다. 이는 1천원어치 물건을 팔아 34원만 남긴 셈이다. 특히 매출액은 스틸플라워, 동양철관, 비앤비성원 등 3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은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감소 비율이 가장 큰 회사는 미주제강(-22.99%)이었고, 금강공업(-15.51%), 세아제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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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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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최근 제철소 현장 구석구석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설비, 자재, 사무용품 등과 장기 보관 물품에 대해 대대적인 정리정돈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조직문화로 확산해 오던 QSS와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활동을 더욱 견고히 하고 원가절감과 낭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정리정돈활동을 마련했다.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활동에는 포항제철소 현장부서뿐만 아니라 행정사무부서를 포함한 전 부서가 참여한다. 현장에는 설비 개조 후 철거하지 않은 기계나 장치, 불필요하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공기구, 운전정비용 자재 중 과다보유품과 불용품을 정리한다. 사무실에서는 클린데스크 실현을 위해 불필요한 서류를 없애고 과다보유 사무용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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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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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화학 계열사 포스코켐텍(사장 김진일)이 국내 최초로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흑연소재 제조사업을 본격화한다. 21일 포스코켐텍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일본 토카이카본사와 등방(等方)흑연블록 사업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켐텍은 토카이카 본사의 최신 기술을 도입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방식을 적용해 등방흑연소재를 생산하게 되며 이를 위해 회사는 연산 4천t 규모의 공장을 오는 2013년 말까지 지을 예정이다. 계약서에 따르면 포스코켐텍이 원료를 공급하고 토카이카 본사는 기술을 제공하며, 지분은 포스코켐텍과 토카이카본사가 각각 60%, 40%씩 갖게 된다. 등방흑연소재는 주로 반도체ㆍ태양전지와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장비의 필수 소재로 사용돼 성장성이 큰 제품으로 제철 부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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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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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전체 전력판매량이 3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6.1% 증가한 356억kWh를 기록했다. 특히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211억kWh로 작년 같은 달보다 9.1% 증가했다. 산업용은 전체 전력판매량의 59%를 차지했다. 지경부는 “수출 호조로 기계장비(38.6%), 화학제품(20.2%), 자동차(12.0%)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전력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전력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전력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0.3%, 2.8%, 3.4% 증가했다. 10월 최대 전력수요는 25일 오후 7시 기록된 6천257만kW로 작년 동월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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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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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관(세관장 김성원)이 지난 10월말까지 구미공단의 수출·입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총 수출량은 30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 등 전자제품의 수출이 둔화했으나 광학 제품, 플라스틱 제품, 섬유류, 기계류 등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반면 수입도 10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입의 46%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제조용 원자재 수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무역수지는 180억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지만 10월의 무역수지는 19억 달러로 지난달과 비슷하다. 지역별 수출입현황을 보면 수출은 중국(27%), 미국(18%), 유럽(13%), 중남미(9%), 동남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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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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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의 100인 이상의 사업장 764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임금 협상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인상률은 5.4%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5.1%) 이후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사업장 규모로 보면 1천명 이상인 곳이 5.5%, 100~299명이 5.3%, 300~499명이 5.1%, 500~900명이 4.7%였으며 산업별로는 도ㆍ소매업이 5.7%로 가장 높았다. 임금협상과정에서 주장한 평균 인상률은 노조가 9.1%, 사용자가 3.7%로 5.4%P 차이를 보였으며 이 격차는 작년보다 0.2%P 커졌다.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입사 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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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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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소상공인센터가 나들가게 지원에 나선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1일부터 12월23일까지 온라인(www.nadle.kr) 또는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 054-231-4363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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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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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았다.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기업의 녹색경영체제(GMS: Green Management System)가 국제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로 지경부가 `친환경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2월10일부터 시범인증을 실시, DHF 11월16일부터 정식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인증의 범위는 금융(여신·수신) 및 기타금융 관련 서비스로 대구은행이 획득한 녹색경영시스템 인증 사업장은 본점과 연수원, 유형별 대표 점포가 모두 포함됐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3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DGB STOP CO2플랜`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고 200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받았다. 또 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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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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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시작할 전국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으로 사유건물이 점유한 국·공유지 점용료 징수 등의 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지인 의왕, 김해, 남원, 장흥 등 4개 지역의 토지와 건축대장 11종을 통합한 종합 공부를 발급하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정비한 결과 사유건물이 점유한 토지가 전체 499㎢중 1.5%인 7.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9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부동산 종합공부가 발급되면 국·공유지 재산관리부서 등에서도 사유 건물의 점유현황을 쉽게 파악해 지자체가 점용료 징수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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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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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들이 부동산시장의 구조변화에 발맞춰 부동산 운영단계 금융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손정락 수석연구원은 `부동산시장 구조변화 및 금융기관의 대응방안`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연구원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처럼 `성장형`에서 `순환형`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과거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구, 소득 등 상승세를 이끌었던 동력이 약해지면서 부동산시장이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는 형태로 바뀐다는 것이다. 따라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주택개발사업으로 대표되는 국내 부동산 업계의 사업모델에도 수술이 필요하다. PF사업은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한 뒤 주택, 오피스, 상가, 공장 등을 개발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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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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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철강 제조 핵심설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냉연 제품을 용접할 수 있는 고가 설비인 `레이저 웰더`를 최근 자체 개발하고 판매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연간 7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국내 철강기업의 핵심 기술 정보인 철강 성분 정보가 해외 설비 제작사로 유출되는 것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이번에 개발한 설비는 기계적 절단 방식이 아닌 레이저 절단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절단면이 깨끗해 냉연 제품의 품질을 균일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9월 포항제철소 냉연공장에 이 설비를 시범 설치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국내외에서 필요한 레이저 웰더 60여개를 모두 자체 개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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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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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나눔 土` 봉사활동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지난 19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원 3천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번 달 봉사활동 테마를 `겨울나기 준비활동`으로 정하고 땔감 준비, 대청소, 보온작업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밀리 봉사단은 햇빛마을, 원광보은의 집, 베들레헴 장애우 시설, 사랑의 집 동산 등 복지시설을 찾아 동파방지 보온작업, 잡목제거, 내외부 대청소, 전기배선작업, 도배 작업, 환경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이날 오천읍, 장기면, 대송면 등 자매마을 57개소에서는 사과수확 돕기, 어촌계 공동작업장 야간작업등 설치, 김장지원, 마을주변 정리정돈 등 농어촌 어르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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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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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체들이 최근 환율급등과 철강수요 침체 등의 여파로 환차손이 늘면서 철강 가격이 떨어지자 재고 물량의 수출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는 국내 수요자들과 가격 줄다리기를 하느니 차라리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20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초부터 10월말까지 국내에서 수출한 철강재는 총 2천416만t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3%(2천7만t)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하반기들어 수출량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2분기까지만 해도 4월 214만t, 5월 224만t, 6월 243만t 등 200만t 초반대의 수출량을 보였으나 3분기 들어 8월 244만t, 9월 266만t, 10월 258만t 등 200만t 중반대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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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0
게재일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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