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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차전지 양극재 사업 진출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한다. 포스코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광그룹 계열의 전자소재 업체인 휘닉스소재와 자산 700억원 규모의 리튬이온 2차전지 소재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와 휘닉스소재의 합작사는 내년 3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휘닉스 소재 제2공장에 본사를 두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출자 구조는 5대 5이며 이사회도 동수로 운영키로 했다. 합작사 대표는 최인호 휘닉스소재 대표가 맡는다. 휘닉스소재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전자재료를 주력으로 생산하다 최근 전기자동차(EV)용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금속계 음극재 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보광그룹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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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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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단일 플랜트 수주로는 국내 최대인 5조원 규모의 브라질 일관제철소 공사를 따낸 것에 대한 업계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미화 43억4천만달러(한화 5조원 상당)의 브라질 일관제철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최대 철광석 공급회사인 발레 본사에서 동국제강, 포스코, 발레의 합작법인 CSP사와 일관제철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는 국내 건설업체가 외국에서 수주한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포스코건설이 중남미 플랜트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한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사업은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 뻬셍 산업단지에 오는 2015년까지 연간 300만t의 제품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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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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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작년보다 무려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편의점협회는 올해 개점한 점포는 4천513곳으로, 여기에 폐점한 점포 수를 반영하면 전국적으로 편의점은 지난해의 1만6천937곳보다 21.9% 늘어난 2만650곳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18일 밝혔다. 편의점 신규 개점 수는 2008년 2천209개에서 2009년 2천505개, 작년 3천687개 등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새로 문을 연 점포 4천513개 중 가맹점은 98.9%인 4천464곳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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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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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커진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 쇼핑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일본인 관광객을 위협하는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달 중순까지 롯데면세점의 일본인 매출비중은 24.1%에서 작년동기의 24.5%보다 0.4%p 감소한 반면 중국인은 8.9%에서 16%로 크게 높아지며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지인 제주도의 롯데면세점의 경우에는 중국인의 구매규모가 일본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작년에는 일본인의 매출이 중국인보다 약간 많았지만 올해에는 매출비율이 80(중국인)대 20(일본인)으로 바뀐 것이다. 면세점은 고객의 여권을 확인하기 때문에 국적별 매출이 정확하게 산출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소비력을 갖춘 1만명 이상의 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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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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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내려고 10원짜리 동전을 목걸이로 만들어 걸고 다니다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18일 한국은행은 주화의 훼손금지 규정 등을 담은 개정 한은법이 17일 시행됨에 따라 동전을 융해, 분쇄, 압착해 이득을 취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는다. 한은 발권국·지역본부나 경찰서가 주화 훼손 행위를 신고받는다. 동전을 변형해 목걸이 등 기념품을 제작하거나 동전을 녹여 금속 덩어리로 만들어 판매하는 행위가 처벌 대상이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법이 개정돼 주화 훼손 등 화폐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됐다”며 “훼손 등으로 사라지는 주화의 제조비용도 아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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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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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정형수)는 올해 대구경북지역의 신규 보증공급을 9천272억원 지원, 연간 계획(9천20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보측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미래성장동력분야(수출, 녹색성장, 유망서비스 부문)에 1조 7천376억원, 일자리창출분야(창업, 고용창출 부문)에 1조 6천553억원을 집중적으로 보증공급, 지역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보의 정형수 본부장은 “유럽발 재정위기 여파로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난 미국발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상기하자”며 “신보가 중소기업 지원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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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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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청년 일자리 3만개 만들기에 나선다. 2015년까지 120만명 고용을 책임질 중소·중견기업 3천개 육성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내년에만 1조7천억원을 들여 전국 232만개 전력설비를 전면 점검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한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를 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경부는 소관 연구개발(R&D)자금의 인적자본 투자비중을 작년 현재 30%에서 40%로 늘려 2만명을 채용키로 했다. 지경부 R&D예산은 국가 전체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4조5천억원으로 이 중 26%가 중소기업 몫이고 12%와 나머지 전체가 각각 대기업, 각종 정부 연구기관 분이다. 과감한 도전을 유도하기 위해 R&D 성공률도 지금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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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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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공동 설립한 SSLM㈜이 오는 23일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건설중인 1단계 공장을 완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대표적 성과인 SSLM의 제1단계 공장의 1단계 공사 준공을 앞두고 16일 오전 성서5차 신축공장 현장을 방문해 김상윤 SSLM(주) 부회장 및 강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SSLM은 성서5차 산업단지 11만700㎡에 2015년까지 4천637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3단계에 걸쳐 건물 연면적 6만9천950㎡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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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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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내년도 투자를 올해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박 부회장은 “내년 충남 당진제철소 3고로가 설비 건설에 들어가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내년 초까지는 경기가 나아질 것 같지 않다. 내년이 고비”라며 “원가 절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하려면 그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시장과 제품의 판로를 찾고 내부적으로 전략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철강시장 공급과잉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같이 고민해야 하지 않겠느냐” 면서도 당장 과도한 공급 과잉은 아니라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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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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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밀리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1 서울시 기부자 초청감사 행사`에서 서울복지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3년째 후원하는 다문화 가정 영유아 보육센터 지원사업이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복지재단은 2009년부터 시민이 행복한 서울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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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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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는 오는 20일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윤상한)과 공동으로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대경권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와 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해 `대경권 수소연료전지 Supply Chain 구축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는 연료전지 R&D 수행기업과 수소연료전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연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수소연료전지 전·후방산업 Supply Chain 구축, 연료전지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다. 이날 포스코파워㈜, LIG넥스원㈜, STX메탈㈜, 대신메탈라이징㈜, 삼우기업㈜, 평화오일씰공업㈜ 등 6개사가 참여해 기업 현황 소개와 Supply Chain구축을 위한 협력 기술 및 방향 등을 설명하고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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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5
게재일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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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인 `고운맘 카드` 발급이 기존 국민은행과 함께 신한은행까지 확대돼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포항남부지사에 따르면 임신부의 임신 및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신 기간 중 보험급여로 지원 신청한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신 1회당 지원액은 40만원으로 오는 2012년 4월1일 이후 신청자부터 50만원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임신부는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지사, 국민은행지점, 신한은행지점, 우체국을 방문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인된 신청자는 국민은행·신한은행지점에서 `고운맘 카드(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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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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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의 고용률은 상승한 반면 경북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1월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고용률은 58.1%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한 반면, 경북의 고용율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전국 평균 고용률도 59.7%로 전년동기대비 0.5%p 올라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119만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6천명(1.3%) 증가했다. 이 중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1천명), 건설업(-4천명), 제조업(-2천명) 등은 1만7천명 감소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2만1천명), 농림어업(8천명), 전기·운수·창고·금융업(5천명) 등을 중심으로 3만4천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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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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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계 기업은 한국인을 최고경영자(CEO)에 앉힐 때 명문대 출신보다는 능력을 우선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유니코써어치에 따르면 국내 100대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주요 글로벌기업 110개사의 CEO를 비교 분석한 결과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CEO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 졸업자 비중은 35.0%였다. 반면 국내 대기업의 이들 3개대 출신 비중은 64.6%로 배 가까이 높았다. CEO의 전공은 외국계는 이공계열, 국내기업은 상경계열의 비중이 가장 컸다. 외국계 기업 CEO의 경우에는 이공계열 출신 비율이 57.0%로 가장 높았고 상경계열 26.0%, 인문·사회계열 10.0%, 법정 계열은 7.0%였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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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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