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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3월 창단한 경주시민축구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Daum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맞았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일 경기도 이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천 시민축구단과의 플레이오프전에서 양팀 불꽃티는 접전 끝에 전후반과 연장전 모두 득점을 하지 못하고 비겼다.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역전에 성공, 4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경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강원도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삼척신우전자와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어웨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어 오는 20일 오후 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삼척신우전자를 상대로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1차전과 2차전의 득실차(원정경기다득점 원칙 적용)로 우승팀을 결정하며 만일 1차전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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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8
게재일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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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선수단 120명이 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8일, 결전의 땅 중국 광저우에 도착했다. 남녀 기계체조대표팀(17명)을 시작으로 `지메시` 지소연(19.한양여대)을 앞세운 여자축구대표팀(20명)이 먼저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왔고 총기류 검사가 길어지면서 사격 대표팀(52명)이 마지막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 하키대표팀(18명)은 나중에 따로 들어왔다. 지난달 27일 롤러 스포츠 대표팀이 가장 먼저 도착한 이래 선수와 협회 임원 합쳐 하루 입국 수치로는 가장 많은 120명의 태극전사가 바이윈 공항을 밟고 결의를 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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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8
게재일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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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과 수영은 중국, 일본과 메달 경쟁에서 뒤질 것으로 보인다. 수영에 출전하는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1,500m, 100m에서 금메달을 따주기를 바라고 있다”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을 이끄는 이기흥(55) 단장은 8일 오후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내 오륜관에서 열린 결단식을 마치고 나서 한국의 4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다짐하며 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에게 큰 기대감을 보였다. 이기흥 단장은 지난 3월 대한수영연맹 수장으로 취임해 가까이서 박태환의 훈련을 지켜보며 지원해왔기 때문이다. 이 단장은 “200m와 400m는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1위에 결승선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장린과 우승을 다툴 1,500m와 역시 중국 선수들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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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8
게재일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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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2010년 K-리그 최종전인 강릉 원정 경기를 내주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포항은 7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강원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2대 0으로 패했다. 포항은 이로써 K-리그 성적 8승9무10패(승점 33점)으로 리그 순위 9위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년도 아시아챔피언이었던 포항은 올 시즌 포스코컵대회와 FA컵, K-리그 타이틀을 모두 잃었고 아시아챔피언시리즈 8강에 올라간 것이 최고 성적이다. 그나마 K-리그 종반까지 10위권을 넘다들다 지난 경남과의 홈경기 승리를 통해 한자리수 순위에 진입한 것으로 만족했다. 포항은 강원FC가 홈팬들을 위한 `쏘나타 매치`로 정한 이날 최종전에서 강원도 출신 설기현을 비롯해 모따와 황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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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7
게재일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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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인 정구 왕중왕을 가리는 제9회 경북매일신문 사장배 전국 정구대회가 6, 7일 이틀간 정구 전용구장인 포항 해맞이 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포항정구연합회 및 경북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여 개 동호인클럽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 단체종합우승은 신인부와 장년 1·3·4부 등 4개 부분 1위를 한 대구시정구연합회가 거머쥐었다. 개최도시 포항시정구연합회는 부녀 1부 1위와 부녀 2부 2위에 힘입어 종합 2위를 했고 부녀 2부 1위와 장년부 3위를 한 충북영동정구연합회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이틀째인 7일 오전 10시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경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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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7
게재일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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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인 정구 왕중왕을 가리는 제9회 경북매일신문 사장 배 전국 정구대회가 6, 7일 이틀간 정구 전용구장인 포항 해맞이 정구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포항정구연합회 및 경북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저변 확대 및 정구 경기활성화, 국민건강 기여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개 동호인클럽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정구는 테니스에 비해 운동량은 많지만, 힘이 들지 않아 남녀노소나 즐길 수 있고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건강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경북은 지난달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정구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남자대학부가 체전 10연패의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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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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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포항시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 단축 마라톤대회가 6일 오전 9시 포항해맞이공원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린다.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시내 초등학교 남자 215명과 여자 129명 등 총 344명이 출전한다. 마라톤 코스는 해맞이공원 포항예술문화체험장에서 집결한 뒤 출발, 해맞이 공원 해안도로와 존메디칼병원 앞 삼거리(해병초소)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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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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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56)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기대주 손흥민(18·함부르크SV)의 경기력을 지켜보려고 직접 독일로 건너간다. 조광래 감독은 4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박태하 코치와 함께 오는 20일 열릴 함부르크-하노버96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부르크는 2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하노버와 2010-2011시즌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FC쾰른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2-3 패)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득점포를 터트려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유럽 1부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함부르크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도 39년 만에 깨뜨리며 벌써 계약 연장을 제의받는 등 `성공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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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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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우승팀(9회)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첼시(잉글랜드), 1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일찌감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AC밀란(이탈리아)에 1-2로 끌려가던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페드로 레온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G조에서 3승1무(승점 10)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3위 아약스(승점 4)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또 F조의 첼시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1 완승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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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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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41) 여자 탁구 대표팀 감독과 김문수(47)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에 앞서 한국 선수단을 대표해 성화 봉송자로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이틀 전인 오는 10일 각국 선수단 대표가 참가하는 성화봉송 행사의 한국 선수단 대표로 현정화 감독과 김문수 코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정화 감독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탁구의 최고 스타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양영자와 호흡을 맞춰 복식 금메달을 수확했고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는 홍차옥과 함께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정상에도 올랐던 그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복식(이은실-석은미)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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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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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광저우 입성을 하루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훈련장에서 치러진 FC류큐(3부리그)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지동원(전남)이 혼자서 2골을 몰아쳐 2-1로 이겼다. 30분씩 3피리어드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1, 2피리어드 동안 득점을 못했지만 3피리어드 시작 4분 만에 김주영(경남)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지동원이 반대쪽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지동원은 3피리어드 21분에 골 지역 중앙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대표팀은 3피리어드 25분에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동점골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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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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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4일 광저우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아시안게임 정보시스템 `Info 2010`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대회에 남녀 축구(38명)와 사격(19명), 핸드볼(16명), 조정(14명), 농구(12명), 배구(12명), 체조(11명), 탁구(10명), 싱크로나이즈(10명), 역도(9명), 레슬링(9명), 유도(8명), 복싱(5명), 다이빙(5명), 정구(5명), 양궁(4명), 육상(4명), 카누(4명),가라테(2명), 우슈(2명) 등 20개 종목에 선수 199명(남자 82명, 여자 117명)이 출전 신청을 했다. 이 같은 북한 선수단은 1998년 방콕대회때 195명, 2002년 부산 대회때 184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규모다. 북한이 이처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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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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