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핵심타자 이승엽(35)이 지난해까지 5년간 뛰었던 `친정`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초대형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22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시원한 3점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2안타를 때렸다. 19일부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를 시작으로 다른 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이승엽은 세 경기 만에 첫 홈런포를 가동함으로써 30홈런과 100타점을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게다가 자신을 방출한 요미우리를 상대로 분노가 느껴질 만한 대포를 작렬해 쾌감도 배가 됐다. 이승엽은 1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장쾌한 2루타를 때렸고 21일 야쿠르트와의 일전에서는 깨끗한
일반
등록일 2011.02.22
게재일 2011-02-23
댓글 0
-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2011년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2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2011 K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을 맺고 올해 대회 공식 명칭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K리그의 A보드 광고 및 90도 시스템 광고,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등 다양한 광고·홍보권을 확보하게 됐다. 프로연맹과 현대오일뱅크는 구체적인 후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3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현금과 현물을 합쳐 약 23억 원으로 알려진 지난해 타이틀스폰서 현대자동차의 후원금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년 연속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았던 프로연맹은 2009년에는 K리
일반
등록일 2011.02.22
게재일 2011-02-23
댓글 0
-
포항시생활체육회(회장 박승호 시장)는 지난 21일 청솔밭웨딩에서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어 2010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이날 플라잉디스크(회장 박수광)와 핸드볼(회장 이부형), 마라톤(회장 박장원), 태권도(회장 문영길), 무에타이(회장 박인택) 등 5개 연합회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어 행정 및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포항시 감사담당관을 생활체육회 당연직 감사로 선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규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도생체보조금 1억6천145만 원과 시보조금 11억576만 원, 일반회계 1천748만 원 등으로 구성된 2010년 예산 12억8천679만원의 사업결과 및 결산 심의도 이뤄졌다.
일반
등록일 2011.02.22
게재일 2011-02-23
댓글 0
-
-
-
-
경주엑스포조직위·철도公·관광協·공군11전비·부산기상청과 협약 “대구육상대회, 힘을 합쳐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1일 오후 3시 조직위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공군11전투비행단, 부산지방기상청과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성공을 다짐했다. 조직위는 경주엑스포조직위와 입장권 상호 할인을 통한 관람객증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연단 공동초청 등 문화행사를 함께 치르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코레일 여행센터를 활용한 2011대회 입장권판매, 철도이용 단체운임 추가할인, 대회와 관광홍보 등의 사업을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부산지방기상청은 장병과 군가족들
일반
등록일 2011.02.21
게재일 2011-02-22
댓글 0
-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2011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경북사이클의 명성을 아시아에 떨쳤다. 이번 대회에는 상주시청 실업팀 소속의 손희정, 박은미, 손은주, 정수정 선수가 참가했다. 상주시의 사이클 간판으로 여자주니어 국가대표인 정수정 선수는 단체추발과 도로독주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엘리트 경륜경기에 출전한 박은미 선수와 도로독주경기에 출전한 손은주 선수도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금메달을 딴 정 선수는 울릉군 출신으로 경북체육고를 졸업하고 올해 1월 1일 상주시청에 입단한 실업 1년차 선수로 심폐 지구력이 뛰어나 스피드만 보강하면 대성할 수 있는 선수라는 주위의 평가를
일반
등록일 2011.02.21
게재일 2011-02-22
댓글 0
-
2011년 경북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회장 백승국) 정기총회가 최억만 경북도체육회부회장과 이재근 사무처장, 백승국 협의회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영덕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9회 경북도민체전 입장식 간소화 등 경북체육발전에 대한 토론과 사무국장 협회회 차기회장 및 경북체육회 이사 선임건을 의결했다. 영덕군체육회 최길동 사무국장이 2011년부터 2012년 임기의 경북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장에 선임됐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북 체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미래 경북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인사했다. 영덕/김상현기자
일반
등록일 2011.02.21
게재일 2011-02-22
댓글 0
-
대구시체육회의 2011년 예산이 109억9천300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17억5천200만 원(19%)이 증액된다. 시체육회는 22일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2011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0년 결산(일반회계 90억원)을 승인하고 2011년 전국체전 등 엘리트체육 경기력 향상과 2012년 대구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기반 조성에 투자를 강화하는 등 전년보다 17억5천200만 원이 증액된 109억9천300만 원을 승인·확정할 예정이다. 또 준 가맹단체인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회장 정태호)와 당구연맹(회장 이훈도)을 정 가맹단체로 승인하고, 체육회 감사(3인)를 선출한다. 또한 이날 체육인들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 대구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이
일반
등록일 2011.02.21
게재일 2011-02-22
댓글 0
-
조광래(57) A대표팀 감독과 홍명보(42)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 차출을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를 찾는다. 조광래 감독과 홍명보 감독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6층 대한축구협회 회장실에서 만나 대표 차출과 관련한 협의를 벌인다. 이번 회동은 조중연 축구협회장 주재로 이뤄지며 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김진국 전무, 조영증 기술교육국장도 동석할 예정이다. 조광래 감독과 홍명보 감독은 오는 6월과 11월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차출 시기가 겹치는 것과 관련, 지난 16일 `각급 대표팀에 공통으로 속한 선수는 A대표팀에 우선 배정한다`는 기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미묘한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조 감독은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과 기성용(2
일반
등록일 2011.02.21
게재일 2011-02-22
댓글 0
-
한국 당구의 간판 김경률(31·서울당구연맹)이 한국선수 최초로 캐롬(3쿠션)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김경률은 21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터키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랭킹포인트 54점을 획득해 세계랭킹 2위가 됐다. 랭킹 누적포인트는 총 406점으로 세계랭킹 1위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413점)에 단 7점 모자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야스퍼스를 꺾고 한국 선수로선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김경률은 이날 결승전에서 무려 3.0 에버리지를 기록한 에디 먹스(벨기에)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해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우승자에게는 포인트가 8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김경률이 이겼다면 야스퍼스를 제치고 단번에 세계 1위로 올라설 수도 있었다. 지난 광저우
일반
등록일 2011.02.21
게재일 2011-02-22
댓글 0
-
-
경북은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 2·은 1·동 2개로 총 득점 296.5점을 획득, 종합순위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대회에서 금 3·은 1·동 1개로 종합 6위를 했던 것과 비교해 메달수와 종합순위가 모두 내려앉았다.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과 강원, 전북에서 개최됐으며 경북은 141명(임원 25명, 선수 116명)이 참가했다. 경북선수단은 지난해 달성했던 중위권(6위) 수성을 목표로 출전했지만 주력 메달밭인 컬링에서 기대한 성적을 내지 못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피겨 피겨 여대 싱글에서 뜻밖의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컬링 여중 단체전 결승에서 의성스포츠클럽은 송절중(충
일반
등록일 2011.02.20
게재일 2011-02-21
댓글 0
-
-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부활을 모색 중인 이승엽(35)이 `친정` 삼성 라이온즈와의 평가전에서 시원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19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연습경기에서 오릭스 5번 타자로 나와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곽동훈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렸다. 같은 현 미야코지마 스프링캠프에서 17일까지 치러진 네 차례 청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18일 오키나와 본섬으로 이동한 이승엽은 이날 다른 팀과 첫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리며 실전감각을 키웠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의 체인지업을 결대로 걷어 올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이승엽은 4회에도 안지만의 바깥쪽 낮은 직구를 퍼올렸으나 유격수 뜬공에
일반
등록일 2011.02.20
게재일 2011-02-21
댓글 0
-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를 막판의 승부수로 띄울 예정이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표심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가 평창 유치위의 활동에 엄청난 에너지를 더할 `히든카드`가 될 것임은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이와 관련, 평창 유치위 관계자는 “김연아는 오는 4월부터 직접 유치 활동에 나설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스타인 김연아가 합류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인 만큼 유치 활동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어떤 형태로든 시간을 할애해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3월 하순 세계선수권대회
일반
등록일 2011.02.20
게재일 2011-02-21
댓글 0
-
한국여자골프군단이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의 무서운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청야니는 2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파72.6천4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혼다 LPGA타일랜드 마지막 4라운드에서 흔들림 없는 샷을 날리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에 따라 4개 라운드 최종합계로 15언더파 273타를 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청야니는 이달 들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개막전까지 우승하면서 올 시즌 여자골프의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통산 6승을 거둔 청야니는 상금 21만7천500달러를 가져가며 세계랭킹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김인경(23.하나금융)은 16번홀까지 2타차로
일반
등록일 2011.02.20
게재일 2011-02-21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