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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최근 이상 열풍을 불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이례적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보`를 내렸다. 최근 주택 분양시장 인기가 계속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주의보를 내린 것은 지역주택조합 이상 열풍에 대한 지역민들의 피해를 우려한 조치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 전국적으로는 토지확보 지연, 조합 내부 갈등, 회계처리 불투명, 추가부담금 과다 등으로 부도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등 타 도시 사례를 보면 구체적 사업계획도 없이 조합원을 모집한 후 계약금을 받고 사라지거나 조합비로 수천만 원을 받고도 사용명세를 공개하지 않고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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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10
게재일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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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12일 오전 11시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물산업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물산업 클러스터 포럼`을 가진다. 이번 포럼에는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김인수 GIST 환경공학부 교수, 추광호 경북대 환경공학부 교수, 윤용문 대구환경공단 이사장, 김주환 K-water연구원 상하수도연구소장, 정회석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등 산학관연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이 `물산업 클러스터의 산업적 중요성과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고 김인수 교수의 주제발표, 패널 토론 등을 통해 물산업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DGIST 유장렬 미래전략사업유치기획단장은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물산업은 성장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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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10
게재일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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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대구지역의 3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10일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지역의 베트남 수출이 21.0% 증가해 베트남이 중국, 미국에 이어 지역의 3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최근 10년간(2005~2014) 대구지역의 베트남 수출은 4.8배 증가했다. 수출품목은 전품목에 걸쳐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전자전기제품의 수출이 급증했다. 값싼 노동력 등을 활용한 현지 투자도 크게 늘어났으며, 신고건수 기준으로 중국, 미국 다음으로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많았다. 베트남에 대한 수출과 투자가 늘어난 데는 우수한 투자환경과 국내 대기업의 투자, FTA 체결 등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베트남은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를 갖고 있으며, 특히 소비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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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10
게재일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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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은 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중에서 322종을 선별해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재미있고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대구수목원의 재미있는 나무·풀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책은 일상에서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식물이야기, 민간에서 오랫동안 약용으로 사용한 약초이야기, 역사적인 사건들과 함께한 식물이야기 등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수목원은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수많은 식물 관련 고서와 문헌, 민속자료 등을 토대로 수록내용을 조사했고 획일적인 식물도감용 사진이 아니라 식물명과 관련된 사진을 함께 수록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도록 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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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10
게재일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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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법원장 조해현)은 10일 법원내 신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재판 본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세대에 의한 법치주의의 지속적 구현`을 목적으로 한 경연대회는 올해 세번째로 대구지방법원에서 직접 주관하고 현직 법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법원과 재판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대회에는 참여팀들의 수준이 높아 중·고등부 각각 6개팀이 예선을 통과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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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10
게재일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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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아파트관리비 감사결과 공개`가 투명한 정부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올해 상반기(1~6월) 행정·공공기관이 추진한 정부3.0 우수사례 20건이 발표됐다. 행정자치부는 10일 올 상반기 행정·공공기관이 추진한 정부3.0 실적 2천660건 중 우수 사례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서비스 정부 9건, 유능한 정부 5건, 투명한 정부 6건 등이다. 행자부는 우수 사례를 담은 `행복이의 정부3.0 답사기`란 제목의 책자를 제작, 전 행정·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부3.0 홈페이지(www.gov30.go.kr)에도 게시한다./안재휘기자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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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10
게재일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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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오는 14~15일 이틀간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제12회 수성 건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가 대구시 최초 대한민국 건강도시 인증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축제의 장` 으로 마련되고 건강도시 선포식, 건강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건강체험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모든 종합병원과 수성구 관내에 있는 효성병원, 누네안과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수성구의사회, 수성구한의사회, 수성구치과의사회, 수성구약사회 등 40개단체 400여명이 참여한다. 14일에는 청소년 동아리 연합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건강도시 선포식, 고운어린이집 원생들의 금연퍼포먼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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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9
게재일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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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관광일정을 취소했던 홍콩관광객들이 최근 홍콩의 한국여행경보가 해제되면서 대구로 몰려들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메르스(MERS) 여파로 대구여행을 취소했던 홍콩관광객 1천200여명이 약 44회에 걸쳐 대구의 주요 쇼핑점과 관광 명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에 대구를 찾는 홍콩관광객들은 김해공항으로 입·출국하는 방한관광상품(부산·대구·경주, 4박5일)을 이용해 동성로, 서문시장, 그랜드면세점 등의 주요 쇼핑점과 마비정벽화마을, 구암마을, 엘리바덴 등의 주요 관광 명소를 1박2일 코스로 둘러본다. 홍콩관광객들이 약 44회에 걸쳐 대구를 많이 찾는 것은 관광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산·대구·경북의 지방 관광상품을 많이 구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대구시가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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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9
게재일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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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선도할 첨단 IT 융합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2015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IT융합엑스포는 국내외 3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세계 수준의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모바일, 드론, 핀테크, 3D프린팅, LED 관련 700여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ICT가 만드는 놀라운 세상을 보여주게 된다. 디스플레이관에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Curved TV를, 삼성디스플레이는 Curved LCD TV 등을 출품하는 등 디스플레이 분야 20개사에서 재료, 부품, 분석기기와 완제품을 선보인다. 모바일관에는 KT의 헬스케어 플랫폼, LGU+ 스마트프레쉬 등이 전시되며,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센터도 10여개 모바일기업과 함께 최신기술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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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9
게재일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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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는 오는 10~23일까지 13일간 구 대구적십자병원에서 아프로서비스그룹 후원의 `저소득가정 돕기 자선바자`를 실시한다. 이번 바자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후원 물품으로 진행되고 의류 및 신발, 가방, 모자 등 2만5천여 점의 물품이 전시된다. 물품은 1천원에서 5천원 사이에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계, 주거, 의료, 교육지원 사업의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바자는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2주간 진행된다./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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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9
게재일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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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오는 10일부터 9월20일까지 도시철도 1~2호선 애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3호선의 애칭인 `하늘열차(Sky rail)`와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에게 정감있게 다가가기 위해 실시된다. 애칭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시철도의 우수성, 친환경성 등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이고 친근한 명칭이면 된다. 참여방법은 온라인 응모로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dtro.or.kr)에 접속해 응모신청서 등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dtroname@dtro.or.kr)로 접수하면 되고 공모기간은 오는 9월0일까지 42일간이다. 기타 애칭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대구도시철도공사 기획예산부(640-2127)로 하면 된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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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6
게재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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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소비자 피해 구제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구시가 지역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15년 상반기 소비자상담 7천319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접 중재를 통한 피해구제율은 21.3%로 전국 평균치 10.3%보다 11%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올해 상반기 소비자 상담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22건에 비해 8.8%인 703건이 감소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법률·규정 정보 제공 등 일반상담이 5천735건(78.4%)으로 가장 많고 사업자와의 직접 중재를 통한 피해구제가 1천560건(21.3%), 법률적인 다툼이나 중재가 불성립해 한국소비자원에 이관한 경우는 24건(0.3%) 등이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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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6
게재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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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보건의료 인력 양성, 의료기술 선진화 등을 위해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 사업 종합평가(AHP)는 0.503으로 나타나 기술·정책·경제성을 포함한 평가를 통해 0.5이상이면 사업을 하는데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술시험훈련원은 총사업비 1천240억원을 들여 첨복단지 내 부지 1만9천868㎡에 전체면적 2만6천274㎡(시험센터 1만1천39㎡, 교육센터 5천264㎡, 공용 9천971㎡), 지하 1층 및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배출을 위한 국가시험센터와 개원의, 전문의, 간호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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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6
게재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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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7일부터 9월18일까지 공연장(팔공홀,비슬홀, 코오롱야외음악당)과 미술관에 대한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 받는다. 팔공·비슬홀의 상반기 대관기간은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이고, 코오롱야외음악당 대관기간은 5월9일부터 11월30까지 7개월간, 미술관은 상·하반기 구분없이 1년분을 접수받는다. 대관 신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공연(전시)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 공연팀·코오롱야외음악당팀·전시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 결과는 10월 중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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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6
게재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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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가 공공 대비 2.35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6일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현재 민자도로 중 통행료가 공공대비 가장 비싼 도로는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로 도로공사 대비 3배나 비싸고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는 2.62배,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는 2.35배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통행료 액수로 볼 때 대구~부산 간 민자고속도로는 1만100원으로 최고가였고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9천100원,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7천600원 순으로 분석됐다. 김희국 의원은 “통행료가 높은 도로 대부분이 최소운용수익보장(MRG) 부담을 지고 있는 곳”이라며“요금격차가 2~3배에 이를 만큼 품질이 우수한지 체감하기 어렵고 고속도로 통행료는 서민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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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6
게재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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