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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상위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권익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1등급은 없고 대구시와 경북도, 세종시와 제주도 4곳만이 상위 등급인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경북도 공직자의 청렴도가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 결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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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01
게재일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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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그동안 예고한 대로 지난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창당을 선언했다.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36세로 당 대표에 당선된지 2년 6개월여만에 친정과 결별했다.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탈당 회견 단상에는 본인뿐이었고, 그의 측근으로 불리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은 참석하지 않았다.이준석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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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8
게재일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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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경북농업대전환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경북도 농업대전환 시범단지로 선정된 문경군 영순면 혁신농업타운을 운영한 늘봄영농조합법인은 주주형 공동영농조합 법인에 참여한 80농가(110ha)에 총 배당금 9억9천8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1ha 기준으로 900만원으로 농민이 직접 벼농사를 했을 때보다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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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8
게재일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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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저께(26일) 비대위원장 수락연설에서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선민후사(先民後私)를 실천하겠다. 지역구에도,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자신이 앞장서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며, 총선승리의 과실도 가져가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기득권(당중진, 친윤·영남권 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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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7
게재일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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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플랫폼기업의 독과점적 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대구시가 만든 공공형 택시호출앱 대구로택시가 출시 1년만에 시장점유율 16%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자본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대기업의 독점적 시장구조 속에서 단시간에 이렇게 빨리 시장점유율을 잠식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대구형 택시앱인 대구로택시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대구시의 과감한
사설
등록일 2023.12.27
게재일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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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한 경북도의회 친선교류단이 ‘과잉의전’ 논란에 휩싸였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 랴오닝성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이에앞서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했었다.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020년 3월 발생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팬데믹 때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랴오닝성은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함께 중국 ‘동북3성’으로 불리며, 성도인 선양(瀋陽)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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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6
게재일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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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건설 예정인 양수발전소 사업 공모에 전국 6개 기초자치단체가 나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조만간 유치 경쟁을 벌이는 기초단체 중 3곳 정도를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에서는 최오지로 꼽히는 봉화군과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고 범군민 결의대회를 벌이고 있다. 봉화군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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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6
게재일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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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화재로 상당수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하루 뒤 2·3·4고로를 재가동하며 정상가동에 들어갔지만, 포스코 그룹 내부분위기는 뒤숭숭하다. 포스코측이 “화재에 따른 설비 가동중단 시간이 짧았던 만큼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 큰 차질은 없다”고 밝혔지만, 정부에서는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직접 정부 서울청사와 포항제철소 간 긴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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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5
게재일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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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예산안에서 대구시는 8조1천억원, 경북도는 11조5천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역대급 세수 결손이라는 정부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대구와 경북은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돼 큰 다행이다.대구시와 경북도, 기초단체 그리고 정치권 등이 예산 확보에 공동 노력한 결과란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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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5
게재일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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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2월부터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내년 1월부터 관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다. 서초구와 관내 대형마트는 지난 20일 상생 협약식을 열고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달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월요일이나 수요일로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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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1
게재일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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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특별법이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토 외곽 먼섬 지원특별법을 병합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본회를 통과한 것이다.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은 18대와 19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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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1
게재일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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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이 ‘대구경북 중장년층 1인가구 특성’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층(40~64세) 1인가구 비중이 대구는 39.8%, 경북은 37.3%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20대 이하 1인가구가 증가하는 현상과 대조적이다. 2022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1인 가구는 750만2천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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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0
게재일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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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꽁꽁 얼어붙으면서 올 한해 대구에서는 신규 분양된 아파트가 단 1건도 없다. 분양과 관련한 업계는 이런 현상에 대해 “과거 한 번도 경험 없던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대구시에 경기부양책을 호소하고 있다. 아파트 신규분양 시장이 활성화돼야 사업이 제대로 돌아가는 틈새시장에 놓인 분야로 분양대행, 광고대행, 인테리어업,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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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0
게재일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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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그저께(18일) 태국에서 밀반입한 마약을 투약하거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혐의로 태국인 마약사범 47명을 검거했다. 기업화된 범죄조직을 갖춘 이들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제 우편을 통해 태국에서 국내로 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YABA) 약 8만2천 정을 밀반입했다. ‘미친 약’이라는 의미를 가진 야바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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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9
게재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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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포항 범시민서명운동이 시작한 지 보름만에 참여 인원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 범시민결의대회에 이어 범시민서명운동이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 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은 포항지역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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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9
게재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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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내년에 산·학·연 공동으로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5대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기로 해 그 성과가 주목된다. 5대 과제(자율적 자치기반 마련, 지방 재정력 강화, 자치역량 제고, 지방의 책임성 강화, 경북도 자치모델 개발)는 경북도가 지난주 최종보고회를 가진 ‘지방분권촉진 및 지원계획 용역’에서 나온 내용이다. 앞으로 정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중·장기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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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8
게재일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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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맞서 의사협회의 반대 시위가 열린 가운데 국민 10명 중 9명이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3%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같은 질문에 대구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93.8%가
사설
등록일 2023.12.18
게재일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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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8월, 20여 년간의 공사 끝에 개항한 (주)포항영일신항만(PICT)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어 걱정이다. 신항만 측은 올들어 대형선사와 물류전문기업을 대상으로 매각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부채가 걸림돌이 돼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PICT의 최대주주는 대림건설(29%)이며, 포스코건설과 코오롱건설 등 국내 6개 건설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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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7
게재일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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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국회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으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러나 법 시행 6개월을 앞두고 있지만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후속 법령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세부실행 방안 마련이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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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7
게재일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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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이 지난 13일 대구은행 해외 자회사인 DGB SB의 상업은행 인가를 위해 캄보디아 현지 공무원에게 전달할 로비자금을 브로커에게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태오 DGB 금융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과 벌금 82억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벌금은 로비자금의 2배다. 범죄행위로 얻은 이익이 5억원을 초과할 때에는 그 이익의 2배 이상 5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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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4
게재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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