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에도 충전 성능에 따른 등급제가 도입된다.급속 충전기는 3단계, 완속 충전기는 2단계 등급 체계가 적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안을 오는 5월 4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최근 밝혔다.국내 전기차 보급이 확산한 후 그간 충전기 업체들이 점유율을 놓고 경쟁을 벌여 왔다. 업체들마다 충전량과 시간이 제각각 달라 차주들은 혼란이 있어 왔다.그러나 이번 전기차 충전기 계량 허용오차에 따른 등급제 도입으로 소비자가 효율이 높은 충전기를 선택할
삼표그룹이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가 업계 최초로 재난안전 신기술을 획득했다.건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향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가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콘크리트 기술이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는 지난 9일 원자력 관련 진로 상담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협약을 체결했다.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두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멘토링 관련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본사와 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주요 기관 견학과
LH는 오는 26일까지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LH는 올해 최대 3조 원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을 추진한
속보=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포항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적극적인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 2일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76곳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사회 분야 민생토론
정부가 오래된 빌라촌을 소규모로 정비할 때 주차장, 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에도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다.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소규모 정비사업도 인허가 절차 등을 단축해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 때 인허가 기간 단축과 인센티브 제공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
대구 신세계백화점 7층 가구 행사장에서 ‘로쉐보보아’ 봄맞이 새단장 가구 특집 행사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1960년 설립돼 ‘비싸고 고급스러운 프렌치 클래식’ 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로쉐보보아는 가장 주목받는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이다. 행사기간 동안 전 상품 15% 할인 및 진열 상품 30% 할인이 진행된다.
지역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오는 13일부터 개장 29주년을 기념해 튤립 축제 ‘튤립트래블’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DREAMS COME TRUE’를 슬로건으로 100만 송이 튤립이 조성된 대규모 꽃 축제로 열린다.특히, 튤립트래블은 10여종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으로 구성된 ‘튤립가든’을 비롯해 매직월드, 로맨틱힐, 주주팜 등 곳곳에 튤립 화단을 포토존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또한 매주 주말 개장시간에 이월드 정문으로 입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와 댄서들의 환영 인사 ‘웰컴 이월드, 웰컴 29!’를 선보인다.아울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또 오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79주년이 되는 식목일을 맞아 국립수목원의 묘목을 심고 가꾸는 행사에 동참했다.지난 5일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60여 명은 2023년 식목일 행사 때 함께 식재한 묘목에 친환경 비료주기와 주변 정리 등을 했다.식목행사 후에는 수목원 내 전시원을 포함해 광릉숲 관통도로, 봉선사천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내 심리 상담실 ‘마음챙김센터 휴(休)’ 운영을 확대 강화한다.포항제철소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의 심리적 안전감 제고를 위해 ‘마음챙김센터 휴(休)’라는사내 심리상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시설 지원 대상은 포스코 임직원 및 가족, 협력사 직원까지 모두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힐링콘서트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차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졌다. 인기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윤 회장은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이날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마련에 기업에서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들
대구상공회의소는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25대 상공의원 출범 이후 박윤경 회장이 주최한 첫 세미나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 X 인간지능’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교수는 “AI, 로봇, 생명공학, BCI(Br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연초 대비 하락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KAMIS(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11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3월 합산 평균 가격은 2월 대비 12.3% 감소했다. 또 지난 5일자 가격을 전월 동일자와 비교 시 25.9% 감소하는 등 안정적 흐름세로 나타났다.날씨가 따뜻해지며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의 가격이 대체로 전월 대비 하락세가 컸다.다다기 오이는 39.1%(10개 1만5천814원→9천626원), 애호박 37.0%(1개 2천7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윤 회장은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이날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마련에 기업에서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함께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윤재호 경북상의 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에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힐링콘서트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차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졌다. 인기 밴드인 ‘한상원밴드’와 여러 객원 보컬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시행하며 한수원과 협력사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한수
한국수력원자력이 8, 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식저장사업의 기틀 마련을 위한‘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
대구 중구가 16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고 경북의 포항과 경주시는 오는 5월9일까지 관리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됐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제87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에서 대구 남구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등 3개 지역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5월 9일까지로 연장했다.이들 지역과 함께 지난해 2월 요건이 강화된 이후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던 중구는 16개월 만에 제외돼 오는 10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대구 미분양 관리지역은 남구만 남게 됐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
DGB대구은행은 8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DGB대구은행은 180억 원을 한도로 특별출연한다.DGB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180억 원 한도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시 소재 기업에 최대 2천7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DGB대구은행이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신용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