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초의원 원내대표 협의회가 3일 경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9일 경산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중인 시의원을 의장 직권으로 강제로 퇴장시킨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초의원 일동은 이번 사태를 일으킨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의 공식 사과와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이경원 의원이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둔 경산시의 대응’으로 5분 자유발언 중 2021년 경산시의회에서 채택한 ‘2021년 후쿠시마
제9대 경산시의회가 5일 개원 1주년을 맞는다.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와 8번의 임시회로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들 회기에서 조례·규칙안 79건, 예산·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35건, 기타 안건 37건 등 총 15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13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했다.또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민생과 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8월 정책지원관 3명을 채용하고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김병창 영주시의원이 소개한 대한광복공원 활성화 방안이 지역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김병창 영주시의원은 영주시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서 풍기읍에 조성된 대한광복공원의 역사적 사실과 공원 조성의 의미,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숨겨진 역사적 자산들을 발굴 연구하는데 행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대한광복공원은 국내 최초
박채아(경산·사진) 경북도의원은 26일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의 마약사범은 총 2천410명으로 전국 6위라는 불명예를 달성했다”며, “이들 중 20대 마약사범 수가 2017년 7.7%에서 20
김석조 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계획 및 사업 신설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은 ‘김천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3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해 김천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희수(포항·사진) 의원은 최근 (주)법률저널이 주관한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조례 및 우수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정책연구부문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회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본 상은 지방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한다.김희수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산업화 등 다양한 이유로 1인가구가 급증해 경상북도의 1인가구 비중이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인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미비한 상황에서, ‘경상북도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안동시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최근 인사개입 등 의회를 향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지난 4월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권 및 인사개입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권기익 의장은 “사실 여부를 떠나 최근 안동시의회를 향한 의혹에 유감을 표한다”며 “시민들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에 노조는 “공무원 내부에서 최근 의원들이 공무원을 존중해주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점점 더 변화하는 의회의 모습
정경민 경북도의원(사진)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3회 우수의정대상’에서 경북도의회 의원 15명과 함께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8일 국민의힘 중앙당 주요 당직자 인선에서 정 의원은 대변인단 부대변인에도 임명됐다.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한 조직 강화를 위해 전국 언론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주요 당직자 및 당협위원장 인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의 시·도의회 의원 중에서 활발한 의정활동 성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정경민 의원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 신청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됐다.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 1표, 반대 5표로 해당 동의안을 부결했다.위원회는 이에 따라 대구시 달성군 수성구 관할구역 경계변경 신청 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이곤영기자
안동시의회가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은 최근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의과대학 유치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주내용이다.이 조례는 지난 2월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비롯해 지난달 안동대와 MOU 체결을 통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한 결과물이다.권기윤 의원은 “경북
강영구(용문·효자·은풍·감천·보문·유천·사진) 예천군의원은 현행 행사 의전이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경직된 채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의전 간소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행사 의전 개선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최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소하기도 했다.강 의원은 “의전이라고 하면 통상 지나친 격식, 과도한 형식 등 경직되고 부정적인 것이 연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의 정부의전편람에는 ‘각종 행사 등에서 예를 갖추어 베푸는 예법으로써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평
존폐 위기의 동네 목욕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김경민(수성1가, 2·3가, 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수성구의회 제256회 정례회에서 “‘동네 목욕탕’을 복지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취약계층의 위생 보장 등 기본적인 권리 보장 측면에서도 꼭 필요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추억과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대중목욕탕이 코로나19 팬데믹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우리 동네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며 “일상회복을 기다리며 버텨오던
김정림 안동시의원(비례·사진)이 최근 열린 안동시의회 본회의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정성 확보’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수송 부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기차 보급사업으로 전기차의 급격한 증가에 비례해 화재의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 진입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상 진화가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징후를 자동으
청송군의회는 지난 19일 도평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차 ‘어린이 및 청소년 모의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모의 의회는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사전에 약속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회에서의 의사 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이날 도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제266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참관했고 의회 기능과 역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권태준 의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민주적인 토론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중산지하차도 개설 현장과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을 방문해 현지 확인·점검했다.중산지하차도 개설 현장은 옥산동 166-4 번지 일원에 254억 원의 총사업비로 12월 준공 예정으로 경산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옥산·중산동 간 접근성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경산 치유의 숲은 백천동 산 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16일 준공돼 8월부터 시범 운영 후 2024년 3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 서구의회 김한태 의원이 12일 서구 중리 정압관리소 증축 문제에 대해 증축 반대와 폐쇄·이전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243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중리 정압관리소 증축 반대뿐만 아니라 노후된 정압관리소를 폐쇄하고 이전시켜 우리 구의 저력과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김 의원은 “한국가스공사에서는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경과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경제관광국 소관인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 건립 사업, 김천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건설안전국 소관인 오봉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술센터 소관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등 총 4개 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우충무 영주시의원이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선비세상과 판타시온 정상화, 골프장 개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우 의원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사업에 선정, 사업비 1천694억 원이 투입돼 운영 중인 선비세상은 개장 전부터 우려됐던 경북지역 유교문화권 사업의 중복성, 한문화 관련 콘텐츠 부재와 체험 프로그램의 현실적 문제로 운영의 어려움과 막대한 운영비 부담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선비세상의 각종 수입과 전통무예장이 선비세상 개장 후에도 계속 방치되는 이유와 활성화
안동시의회가 지난 12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공판장 운영법인(공판장) 공모와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사안에 대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연서로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할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조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안동시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이재갑, 손광영, 권기탁, 김경도, 김호석, 김상진, 우창하, 정복순, 임태섭 의원 9명으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
제241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새롬 의원(사진 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안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에 대비하고 안동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등의 유치를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유치활동 및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