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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교육청은 대입 수능일을 열흘 앞둔 2일 고3 수험생의 신종플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험생 특별관리 대책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시·도교육청은 매시간 교과목 교사가 고3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은 곧바로 의료기관으로 보내 검진하도록 했고, 3학년 급식시간을 별도로 운영해 1·2학년과의 접촉 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환자 발생현황을 별도 관리하는 한편 확진 환자에 대해서는 고사 당일 분리시험실을 마련키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고3 수험생이 신종플루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일반
등록일 2009.11.02
게재일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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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공사 등 각종 계약의 입찰조건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입찰의 경우 종합공사는 추정가격 2억 원 초과 때 입찰에 부치던 것을 추정가격 2천만 원 이상으로, 전문공사는 추정가격 1억 원 초과에서 2천만 원 이상으로 입찰금액을 하향 조정했다.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이용한 소액 수의계약의 경우 용역·물품·기타는 추정가격 2천만 원 초과 5천만 원 이하일 때 G2B를 이용하던 것을 추정가격 2천만 원 초과 3천만 원 미만인 경우로 변경했다.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은 공사·용역·물품의 추정가격 2천만 원 미만인 경우로 하도록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각종 공사의 입찰금액을 대폭 낮춰 각급 학교의 세출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계약업무처리의 투명성, 청렴도 개선 및
교육
등록일 2009.11.01
게재일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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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어나면서 휴일에도 대구지역 신종플루 거점병원에는 두통과 발열 등 신종플루 증세를 호소하며 검사를 받으려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일요일인 1일 오전 8시30분 계명대 동산병원 특수검진센터. 이 병원 응급실 옆에 마련된 특수검진센터에는 진료 시작 시각인 오전 9시 이전부터 신종플루 검사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다. 특히 최근 광주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4세 어린이가 숨지자 이날 병원을 찾은 내원객 가운데는 영유아 등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절반을 차지했다.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 사는 이현구씨도 이날 감기 증세가 심한 딸 이시은(7)양을 데리고 동산병원 특수검진센터를 찾았다. 이씨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세가 급증하고 사망환자도
일반
등록일 2009.11.01
게재일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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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구지역 학교는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20%, 경북지역은 10%를 넘으면 학급 휴업조치를 내린다. 1일 대구시·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휴업 결정에 관한 기준과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대구는 학급의 확진 환자 및 타미플루 복용자가 유치원 15%, 초·중·고 20% 이상이면 학교장이 휴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 학년 휴업은 학년 전체 학급수의 20% 이상 휴업 학급이 발생할 경우 실시하고 2개 학교 이상 휴업을 할 경우에는 전체 휴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3학년과 특수학교는 학교장의 판단으로 휴업하도록 결정했다. 경북의 경우 신종플루 감염자가 10% 이상일 때 학급 휴업을, 한 학년에서 3분의 1 이상의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때
일반
등록일 2009.11.01
게재일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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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대구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 전형이 확정됐다. 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일반계 고 모집정원은 2만7436명으로, 추첨 배정 고등학교가 2만6천714명, 선지원 일반계 고등학교 722명이다. 추첨배정 일반계고는 지난해 대비 20학급(740명) 정도가 줄었다. 이는 계성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됐고, 공립 일부 일반계고 학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시교육청측은 밝혔다. 입학원서 접수 기한은 오는 12월14일부터 19일까지며, 학교별 모집 인원의 40%를 제1희망 지원자 대상의 선추첨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60%를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으로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배정한다. /이현주기자
교육
등록일 2009.11.01
게재일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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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센터는 대구·경북지역 패션업체가 지난달 22~25일 중국에서 열린 닝보 국제복장박람회에 참가해 35만 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닝보(寧 波)시 인민정부와 중국복장협회가 공동 주최한 닝보 국제복장박람회는 중국 10대 의류 박람회 중 하나로, 지역에서는 로시스포제, 이진옥천연염색 등 9개사가 참여해 440여 점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한국패션센터 관계자는 “협의에 따라 내년 대구패션페어에 20~30명 규모의 닝보 지역 바이어가 참석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교류가 지역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과 신수요 창출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09.11.01
게재일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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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에서 단독·다세대주택 등에 대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해피하우스`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국토해양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피하우스` 시범사업지역을 공모해 대구 서구와 서울 마포구, 전북 전주시 3개 지역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하우스는 단독주택 등 기존주택에 대한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주민자치센터 등에 해피하우스가 설치되면 담당 공무원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과 주택유지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회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 예산을 우선 배정해 서민 주거환경 개선도 지원하게 된다. 2010년 예산안 415억 원이 국회 심의 중이다. 국토부는 지
일반
등록일 2009.10.29
게재일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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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에 있는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등 미군기지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을 반대하는 범구민 결의대회가 30일 오후 2시 남구 대명배수지와 캠프워커 후문에서 열린다. 남구의회 미군부대대책위원회(위원장 우청택) 주최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는 미군기지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합동참모본부에서는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등 미군기지에 대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구청과 남구의회에서는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과 저항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다. 남구 주민들은 이날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뒤 대명배수지를 시작으로 캠프워커 후문과 영대네거리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주민 김혁동(48·대명
일반
등록일 2009.10.29
게재일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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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가스는 다음 달부터 세계측지 좌표계(GRS 80)를 기반으로 한 통합지리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해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가스에 따르면, 기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고객지원시스템이 통합된 이 시스템은 매년 증가하는 도시가스 배관망의 안전관리, 도면관리, 시설물관리는 물론 타 도시가스사와 차별화된 상황관리, GIS 배관망 해석을 이용한 계획배관 설계 기능 등을 강화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신속 정확한 통합안전관리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수요개발 계획에서부터 설계, 공사, 가스공급, 배관망 해석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 과정의 정보가 공유돼 전 직원이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각종 민원과 공사가 잦은 도시가스 특성을 고려해 현장 실시간 검색속도와 기능이 대폭 강화돼 비상사태
일반
등록일 2009.10.29
게재일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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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업체인 (주)라이트제림(대표 김태진·달서구 소재)의 `변압기가 설치된 용이한 배전반`이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으로 30일 선정됐다. 29일 대구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우수조달물품에는 (주)라이트제림의 배전반 등 전국의 112개 제품이 선정됐다. (주)라이트제림의 배전반은 배전반의 가장 무겁고 중요한 변압기의 설치부분에 특허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변압기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변압기 설치 및 증설이 쉽고 이동장치와 개폐구 설치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10.29
게재일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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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북도당은 28일 도당사 5층 강당에서 장애인위원회와 대외협력위원회 신임 주요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태환 도당위원장과 이철우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식 장애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이석상 대외협력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두 위원회 부위원장단 및 당원협의회 지회장단에 대해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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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8
게재일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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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교육청은 29일부터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폭력현황과 학교회계결산서, 교원현황, 교원연수현황 등 4개 항목을 추가 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학교정보가 최초 공시가 시작된 후 올해 들어 3차례에 걸쳐 교원, 학생, 교육활동, 교육여건, 예·결산 등 34개 항목의 학교정보가 공시됐다. 앞으로는 시·도간, 지역 간, 학교 간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학교정보공시 검색서비스도 올해 안에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정보공시제도가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는 교과별 학업성취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학교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키고,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의 투명성으로 책무성이 강화되며, 교육청에서는 공시된 정보를 기초로 교육성과에 대
일반
등록일 2009.10.28
게재일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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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접종대상이 의료기관 종사자로 국한된 영향인지 대구시내 병원에서는 혼란 없이 대체로 차분하게 접종이 이뤄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3층 강당에서 환자 접촉이 많은 의료진과 신종플루특수진료센터 의료진들 위주로 접종이 시작됐다. 이 병원은 의료진 2천여 명분의 백신을 신청했지만 절반가량인 1천160명분만 백신이 내려와 인턴과 레지던트, 신종플루에 걸리기 쉬운 30대 미만 의료진들이 우선 접종을 받았다. 하지만, 병원 측에서 사전에 나름대로 접종 순서를 정해놓았는지 갑자기 사람이 몰리는 등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접종은 강당 외부에서 문진표 작성을 마치고 발열체크까지 한 뒤 백신 주사
일반
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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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캠프 워커 내 헬기장 반환 협상이 최종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회의에서 캠프 워커 H-805 헬기장 이전 등이 포함된 연합토지관리계획(LPP) 수정안에 대한 한·미간 서명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남구 주민들이 염원해온 미군 헬기장의 폐쇄와 부지 반환이 본격화된다. 반환 부지는 헬기장과 활주로를 포함한 일대 7만 6천여㎡ 규모다. 또 차일피일 미뤄지던 대구 중동교~영대네거리 남쪽 3차 순환선 도로 연결 사업도 조만간 착수할 전망이다. 이미 한·미 양국은 왜관 기지 시설물이 완공되기 전에 미개통된 3차 순환선 도로 연결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동편 활주로부터 반환해 달라는 대구시의 요구에 합의한 상태다. 활주
일반
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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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그룹인 (가칭)국민참여정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오는 29일 오후 8시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시당 창당을 위한 준비위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김진태 전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맡았으며, 준비위원에는 추연창 전 인천부두항관리공사 상무이사 등 4명의 부위원장을 비롯 모두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창당은 오는 12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창당준비위 결성식에는 중앙당 창당주비위원장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상임부위원장인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김충환 전 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서 출마해 낙마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참여정당 중앙당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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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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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선관위 소속 노조원 전원이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두는 전국통합공무원노조에서 탈퇴키로 결정했다. 선관위공무원노조 대구시지부는 조합원 65명 모두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탈퇴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지부는 “업무 특성상 고도의 정치적 중립이 요청되고 선관위의 존립 이념인 엄정중립,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두는 전국통합공무원노조 탈퇴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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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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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치러질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상품권을 과다하게 지급한 혐의로 현 조합장 A씨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내년 선거를 염두에 두고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조합원 1천700명에게 평년보다 50%나 증액된 15만원 상당의 추석명절상품권을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달 이사와 대의원 등 80여 명에게 견학 명목으로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돼 있지도 않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관람하게 해주고 이에 대한 비용 600만원을 집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현주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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