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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포항남·울릉 재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542호를 배정받고 4일부터 출근한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달 30일 당선 이후 보좌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4일 국회에 첫 출근,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4일 오전 10시께 의원실로 출근해 새누리당 및 동료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이 배정받은 542호는 선거법위반으로 당선무효된 김형태 전 의원이 사용하던 방이다. 박 의원은 “초심을 잃지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과 다짐을 다시한번 한다”면서 “지역발전과 참된 정치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때로는 질책과 채찍을, 가끔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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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03
게재일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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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을 감안 연기됐다.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실에 대한 국감일을 당초 5일에서 14일로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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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03
게재일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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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합의로 2014년부터 전국에서 70~80개 `지역 생활권`이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환경·복지시설을 공동으로 연계해 인프라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지자체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지역위)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국토부, 안행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는 이에 따라 이달 초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T/F`를 가동할 계획이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 시·군 간 연대를 통해 생활 인프라, 도농 간 연계교통망 확충, 산업·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학교군 조정 및 거점학교를 육성하는 하나의 생활공간이다. 지역위는 2~4개 시·군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일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위 안에 따르면, 개별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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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03
게재일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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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대학 재정지원 규모가 4천500억원으로 전년대비 800억원 늘어난다. 또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내년 1천931억원을 투입하는 등 향후 5년간 총 1조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되며 `지역인재 균형` 도입 등 `지방대학 육성특별법` 제정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3일 이같은 지방대학 특성화와 경쟁력을 키우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안에 따르면, 지방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통한 지방대학 지원액은 전년 대비 약 800억원이 늘어나 총 4천500억원 수준이 지원된다.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은 2014년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500억원이 증액돼 1천931억원이 투자되며 5년간 총 1조원 수준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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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03
게재일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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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일(이하 현지시각)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북한의) 김정은과의 회담이 남북 평화와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나는 그것에 대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 대통령은 첫번째 방문국인 프랑스의 일간 르피가로지와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할 준비가 됐느냐`는 질문에 “북한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인터뷰는 박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이 만남이 일시적이서는 안되고 잠정적인 결과만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너무 자주 약속을 어겨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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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03
게재일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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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명재(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10·30 재보선에서 당선되면서 대구와 경북의 국회의원이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 됐다. 김형태 전 의원이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되기는 했지만, `제수 성추행 의혹`으로 탈당한지 근 1년만인 셈이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포스트 박근혜`를 요구했지만, 동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부터 이어져 온 `TK 역차별론`과 각종 부정 및 부패에 의한 사법처리 타겟이 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활동폭이 좁아졌었다. 여기에다 19대 총선 당선자의 상당 부분이 초선들이었으며,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원내대표와 이병석(경북 포항북) 국회부의장 등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부각되는 다선 의원도 없었다. 이한구(대구 수성갑) 전 원내대표와 유승민(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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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0.31
게재일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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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치러진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박명재 후보가 역대 울릉도 선거사상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북면 제2투표소(현포리)에서는 91.9%의 지지율을 얻어 한 투표소 역대 최고 득표율이란 기록도 세웠다. 울릉군 투표인수 9천421명(부재자 1천289명 포함) 중 4천913명이 투표에 참여 52.3%이란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박명재 후보가 4천210표(86.6%), 허대만 후보 566표(11.6%), 박신용 후보 87표(1.8%)를 각각 얻었다. 박 후보는 울릉읍 86.8%, 서면 88.3%, 북면 86.5%, 부재자 85.3% 등 전 지역에서 모두 85%를 넘기며 선전했고 특히 북면 제2투표소(현포리)에서 91.9%의 지지율을 얻었다. 북면 제2투표소는 투표인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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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0.31
게재일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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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컵라면이나 우유 등 식품의 유통기한이 전면에 크게 표시되고 정부입찰 계약서에 `갑`과 `을` 문구가 사라진다. 안전행정부는 31일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병무청 등과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75개 행정·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말부터 식품의 유통기한을 제품 전면에 기존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확대해 표시하라는 내용의 권고기준을 마련해 각 식품제조회사에 보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정부입찰·계약 집행기준을 개정해 정부입찰 계약서에 `갑` `을`이라는 문구를 `발주자`와 `계약상대자` 등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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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0.31
게재일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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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1일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논란 등에 대해 “개인적으로 의혹을 살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국가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의혹들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정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 있다면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해가 지금 두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전히 과거의 정치적 이슈에 묶여서 시급한 국정현안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엊그제 국무총리께서 강조했듯이 현재 재판과 수사 중인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확실히 밝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사법부 판단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데 중요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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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0.31
게재일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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