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변해역에 휘몰아 치는 소용돌이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알려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국립해양조사원은 정확도와 탐지 속도를 높인 ‘동해 준 실시간 소용돌이 정보’를 이달부터 누리집(www.khoa.go.kr/바다누리 해양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울릉도 주변 바다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해류(한류)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해류(난류)가 만나 크고 작은 원을 그리며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소용돌이가 만들어지고 있다.소용돌이는 2~3개월에서 1~2년 동안 지속하며, 회전속도는 시간당 1
울릉경찰서가 울릉도 청소년들과 함께 꽃길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최근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울릉군청 주민복지과, 울릉초·중·고등학교 학생단, 울릉도여성단체협의회(봉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관광지 주변 꽃길 조성을 했다.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무엇이든 물어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통한 도시 미관 및 이미지 개선은 물론 학생들에게 좋은 마음도 심어 줄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울릉도에 유일한 병원인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이 의사 부족으로 진료 차질이 예상된다.울릉군보건의료원의 의사는 원장과 내과, 정형외과를 제외하고 모두 공중보건의사로 채워져 있다.하지만, 올해 공중보건의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배정될 공중보건의사가 없어 진료과목 전체를 운영할 수 없는 형편이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내과·안과·피부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성형외과·비뇨기과 각 1명, 소아청소년과 2명, 치과 1명, 한의과 2명, 인턴 3명을 배정받았다.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전국 배정현황을 보면 총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는 족발야시장, 무청감자탕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올에프엔비 방경석 대표이사를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방경석 대표이사는 2023년 2월 독도사랑 후원기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독도 홍보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올에프엔비가 운영하는 족발야시장은 가맹 320호점을 돌파한 국내를 대표하는 족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캐나다 진출 등 해외진출과 무청 감자탕, 용산 399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방 부총재는 “독도사랑운
울릉교육지원청은 봄철 웰빙 특산 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산나물 수확을 도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5일 울릉도 울릉읍 사동리에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나물 채취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약 1만 2천여 평에 이르는 비탈진 밭에서 삼나물 채취 작업을 했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역 농가의 영농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규 교육장은 “지속하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최근 울릉군이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시행한 국토대청결운동에 전 직원들이 참여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활동을 선도하고 새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새울릉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시행됐다.울릉교육지원청은 이날 도동여객선터미널을 시작으로 해안산책로 및 도동항 일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새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울릉도 청결 운동에 함께 참여해 기쁜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4 경북 관광 협업 프로젝트사업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지역과 업종 내 다양성을 연계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북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올해 2번째인 이 사업은 경북 관광사업 영위 또는 계획 중인 2개 기업이 1팀(대표기업, 협업기업)으로 공동 공모하면 된다.유형은 관광상품 공동개발, 관광 트렌드 결합, 전통 관광 결합, 기술(플랫폼) 결합, 기타 등 5가지 유형 중 선택하면 된다.공모 접수된 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10월까지 사업화
경주시가 8일부터 2024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원금은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하는 충전 시설은 총 18대 규모다.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소유자로서 신청일 이전 90일 이상 연속 경주에 거주한 개인 또는 법인 등이다.다만, 거주지 또는 직장 내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한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지원 신청은 충전기 설치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경주시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시청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
울릉도와 독도 관광객들을 위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안내활동을 시작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들은 지난달 15일시작해 11월30일까지 활동을 한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는 관음도 매표소, 태하 모노레일 승강장, 봉래폭포 매표소,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나리분지 등 5개소가 있다. 해설 안내를 원하는 탐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동 지질공원센터와 전시관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상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봉래폭포(풍혈~폭포전망대) 매일 4회(오전 10시10분, 11시
경주벛꽃마라톤대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대회 참가자들은 흩날리는 벚꽃 길을 달리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6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전국과 해외 각지에서 1만4천여명이 참가해 성황리 열렸다.경주시는 2025 APEC 경주 유치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장에 APEC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APEC을 위해 준비된 유일한 도시을 의미하는 애드벌룬과 대형현수막, 플라잉 배너를 비롯해 대회코스를
눈 속에서 자라 봄철 입맛을 돋우는 울릉도 웰빙 산나물이 전국의 현대백화점에서 18일까지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섬과 산을 맛보다’를 주제로 울릉도 봄 제철 나물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12개 점포의 식품관에서 펼쳐진다.울릉도 특산물인 명이 등 섬 나물 3종 등 이색 나물을 구입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나물(150g, 3천900원), 명이(200g, 8천900원) 등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이며 관광지구로 유람선이 운항하는 죽도에 유채꽃이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첫 공개된 죽도 유채는 4월 초 개화해 현재 섬전체가 노란빛 유채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3천250㎡(984평)의 죽도의 유채꽃 물결은 본섬인 울릉도(島) 능선과 에메랄드 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먀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울릉군에서 이번에 추진한‘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가을에 유채 씨앗을
올해 3월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2천145명으로, 지난해 3만6천684명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한해 울릉도 관광객은 40만8천204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연간 46만1천357명이 찾아 울릉군이 관광객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많이 찾았던 2022년 같은 기간보다는 증가했다. 2022년 당시 3월초까진 2만7천680명이 울릉도를 찾았다. 따라서 올해가 2022년보다 13.89% 증가한 셈이다. 올해 기상악화 및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 따르
경주경찰서가 지난 6일 열린 제31회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경주서는 1만2천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교통순찰차와 싸이카 등 장비 17대, 경찰관 150명, 모범운전자회 30명, 경주시청 100여명 등 270명을 배치해 대회 진행을 도왔다.특히 주요 교차로 및 취약지에는 교통경찰을 우선 배치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참여선수 보호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통제 및 우회로 안내물(입간판 27개, 전단지 1만5천매)을 설치, 배부했다.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적절한 경력배치와 소통 위주의 교통
경주를 방문한 대만 가족관광객들이 보문단지의 아름다운 벚꽂을 마음껏 즐겼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일 대만 가족 관광객 200명을 유치해 경주벚꽃마라톤 참가와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 관광을 도왔다.공사는 경북의 22개 시군 자매결연도시와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및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병행해 중화권 관광객의 경북유치에 힘쓰고 있다.이번 경주벚꽃마라톤 대만 관광객 유치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강복여행사)와 경북도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가 함께 참여했다.공사는 지난 2017년 콜라투어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6일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하프, 10km, 5km 건강달리기 등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KORAD 등의 깃발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공단은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관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공단과 방폐물사업을 홍보했다. 또 공단이 자체 보유한 홍보차량을 활용해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성과 등을 알렸다.공단은 매년 벚꽃마라톤에 참여해 기관 및 사업 홍보는 물론 행사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조성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해외자매우호도시 대표단들이 참가했다.경주시는 지난 6일 열린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중국 시안시를 비롯해 츠저우시, 일본 우사시 등 해외자매도시 3곳과 해외우호도시인 중국 이창시가 참가했다.지난 5일 대회 참가에 앞서 류신펑 문학예술연합회 당조 서기를 단장으로 한 중국 시안시 대표단이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류신펑 단장은 오는 10월 중국 시안 현지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 시안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 주낙영 경주시장을 공식 초청했다.이어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된 경주-시안-나라 자매 3도시
경주시가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경주시는 올해 총 27억원 예산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원) △양북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1억5천만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원) △불국사 상가시장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2억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원) △중심상가 빛‧맛거리 조성(5억원) 등이다.특히 중앙시장은 석면을 철거하고 1급 불연재로 교체해 화재위험성을 낮춘다. 여기에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과 관광문화 정착의 터닝 포인트 활용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2월부터 상반기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재결집하고 개최도시 시민의 준비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및 손님맞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시민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목표로 칭찬하기, 주인의식 갖기, 공익 우선, 배려하기 등 선진시민의식 4대 과제를 통해 글로벌 시
겨울철 북동풍 등으로 강한 바람 높은 파도 울릉도 해안이 더럽혀져 흉한 모습을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 민간단체가 대청소에 나섰다.,울릉군은 4일 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울릉군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등 울릉군 관내기관들이 참가했다.또한, 향토부대인 해군 118전대, 공군 8355부대 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