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김성태 한 명 잡기 위해 시스템 공천 운운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지도부에 이 당을 위해 김성태만큼 헌신과 희생을 한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하며 “이의신청 받아들이고 경선으로 후보를 정하는 게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당은 황교안 때와 똑같이 또 외부 인사들이 들어와 당에 헌신한 사람들을 공천가지고 농락할 것이라고 보고 미리 그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 대구로 내려온 것”이라며 “이 당은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존중해
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13일 저작권자 허락 없이 기존 출판물의 내용과 유사한 인터넷 강의 교재를 제작·배포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기소된 모 원격교육기관 교수 A씨(50)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성격심리학’ 강의를 위한 학습 지도안을 제작하면서 저작권자 허락을 받지 않고 기존 출판물 두 권의 내용 상당 부분을 축약·발췌·복제해 해당 원격교육기관의 유료 인터넷 동영상 강의 주교재로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저작권집중관리센터가 A씨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발했다.하지만, 법원은 저작
국민의힘의 총선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13일 창당했다.이날 오전 11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강당에서 창당식을 개최한 국민의미래 대구시당은 시당 위원장에 장상훈 칠성종합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또 이날 오후 2시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강당에서 국민의미래 경북도당도 창당식을 갖고 도당 위원장에 장영환 전 새누리당 도당 청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날 국민의미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창당은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5곳의 시도당 창당대회 개최에 따른 일정으로 진행됐다. 22대 총선도 지난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총선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아 공천에서 배제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에 대해 "시스템 공천을 하다 보면 예측하지 못한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아쉽지만 탈락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밝히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홍 시장은 이날 "굴러온 돌이 완장 차고 박힌 돌을 빼내는 공천은 당의 결속력을 잃어버리게 해 힘든 선거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적고 "이 당은 당을
대구지법 형사3단독 강진명 판사는 지난 11일 무인점포에서 식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기소된 A씨(40)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일 오후 6시 50분쯤 일행 B씨와 함께 대구 동구 한 무인점포에서 과자 등 4만여 원어치를 훔친 뒤 약 3시간 뒤 같은 가게에서 컵라면과 사탕 4만여 원 어치를 몰래 가지고 나오는 등 5차례에 걸쳐 식품 20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다. /김영태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의성·청송·영덕·군위 예비후보는 12일 의성군을 세포배양연구소 기반의 식품클러스트로 조성해 경북을 글로벌 푸드테크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강 예비후보는 “최근 의성에서 열린 경북세포배양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대표 및 연구소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의성군을 세포배양연구소를 기반으로 하는 식품클러스트 조성해 경북을 글로벌 푸드테크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또 “입주자 대표들이 지적했듯이 기업의 유치와 장기적인 R&D투자 및 안정적인 연구원 확보를 위한 정책의 일관성, 기업의 초기 투자의 어
국민의힘 류성걸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최근 기초·광역의원과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등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지선언에 참석한 기초·광역 의원들은 “류 예비후보가 재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역량을 힘껏 발휘 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며 일자리 창출 등 대한민국 발전과 대구지역 경제발전에 매진하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또 지난 7일에는 전국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류 예비후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지를 선언했다.전세버스 운송사업
대구지법 형사3단독 강진명 판사는 무인점포에서 식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2일 오후 6시 50분께 일행 B씨와 함께 대구 동구 한 무인점포에서 주인 몰래 진열대에 있던 과자와 아이스크림 4만여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약 3시간 뒤 같은 가게에서 컵라면과 사탕 4만여원어치를 몰래 가지고 나오는 등 혼자서 추가로 모두 5차례에 걸쳐 식품 2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도 받았다.강 판사는 “수년간 8차례에 걸쳐 절도죄 등으로 벌금형 처
국민의힘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르면 오는 18일 단수 추천 지역구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천작업을 시작한다.경선과 우선 추천 지역구 공개를 포함해 컷오프 대상자도 빠르게 가려질 전망이다.현재 교체지수 하위 10%에 해당되는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 된다. 이후부터는 현역 물갈이가 테이블에 오른다.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게는 득표율에서 15%의 감산이 이뤄지고, 만약 평가에서 하위 10~30%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면 20%의 추가 페널티가 주어진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물갈이 폭도 대강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의 대구 출마를 예상했다. 홍 시장은 9일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는 TK지역에 15%내외의 지지율이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제3지대' 에 있던 4개 세력이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의 '개혁신당'으로 합당을 결정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준석 대표는 비례대표로 국회입성을 할 수 있는 길이 있었으나 이제 합당한 상태에서는 비례대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홍 시장은 이날 "제3지대에 가장 중요한 건 호남 민심"이라면서 "호남 민심의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돈을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를 폭행하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특수존속폭행 등)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A씨는 2022년 10월 함께 살던 어머니 B(86)씨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지팡이로 B씨 머리를 때리는 등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법원으로부터 B씨 집에서 즉시 퇴거하고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는데도 B씨 집에 찾아간 데 이어 문을
대구 동구갑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류성걸 의원에 국민의힘 후보들의 도전이 거세다.류 의원은 지난달 22일 대구·경북지역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 처음으로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당내 경선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 이 같은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대구지역의 경우 현역 의원에 대한 교체지수가 다른 지역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내 경선 경쟁자들과의 우위 확보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대구 동구갑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류 의원을 비롯한 배기철 전 동구청장, 손종익 상생정치연구원 원
국민의힘 우성진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7일 교육 공약인 △미래 준비 명품 교육 △학생 맞춤 안심 교육 △현장 체험 열린 교육 등 3대 비전을 발표했다.우 예비후보는 “미래 준비 명품 교육을 위한 대구 교육 불균형 해소 해결책으로 교육자유특구 동구 지정을 통한 명문학교 추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또 “교육자유특구는 초·중·고교의 학생선발권과 학교 운영자율권을 보장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제도로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이라며 “명문학교 설립, 우수학생 유치,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 등 동구의 교육문제 해결에 딱 맞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연미)는 6일 김 시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김 시장과 같이 재판을 받아온 전·현직 공무원 24명 중 21명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뇌물수수와 선거법 위반으로 함께 기소된 김 시장의 정무비서인 김 모 씨에게도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날 오후 집행유예 선고로 석방된 김 시장은 항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선
경북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서 예비후보자를 위해 금품 등을 제공한 A씨를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총선과 관련, 지난해 11∼12월 두달간 선거구민 등에게 예비후보자 B씨를 위해 총 100만 원 상당의 금품(시계) 및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에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국민의힘 정해용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6일 동서시장과 동구시장, 평화시장 등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지지자 120명과 함께 설명절 물품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한 상인은 “정 예비후보는 평소에도 자주 시장을 방문해 그만 오라고 했지만, 많은 지지자와 함께 설명절 준비를 해주니 고마운 마음”이라며 “지금의 전통시장은 정책적 지원 없이는 시장의 생존자체를 걱정 해야할 지경이며 꼭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정 예비후보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절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6일 군위군청에서 군위군과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 건립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은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630번지 일원에 2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군위군 소유의 사업부지에 지방소멸대응기금 7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사업의 전문분야를
박근혜 전 대통령은 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호텔에서 회고록 북콘서트를 실시하고 탄핵과 관련, “시간이 지나면 거짓은 드러난다고 생각,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밝혔다.이날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을 기념해 열린 저자와의 대화에는 달서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영하 변호사와 허원제 전 정무수석이 함께 단상에 올라 질문을 받으며 대담을 진행했다.특히 박 전 대통령은 ‘인고의 세월을 견디게 한 희망은 무엇이었나’는 질문에 “어려운 시간 지켜내는데 국민 위로가 큰 기둥이 됐다”며 “가까이 있던 사람들을 관리하지
여야 정치인들은 1일 대부분의 정치일정을 취소하고 2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경북 문경 화재 현장과 빈소가 마련된 문경제일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예정됐던 당 영입 인재 환영 행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예방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오후 1시30분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들을 조문했다. 조문에 앞서 한 위원장은 오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연 후 바로 문경으로 향했다.조문 현장을 찾은 한 위원장은 “두 분 영웅의 삶이 굉장히 짧았지만, 희생이라든가 헌신이라든가 용기의 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