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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위(위원장 주호영)는 오는 27일 지방자치 선거제도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어 내년 1월 7일에는 지방교육자치 선거제도를 주제로 각각 공청회를 갖는다. 각 공청회에는 교섭단체별로 3인씩 추천한 6명을 진술인으로 참석토록 할 예정이다. 앞서, 특위는 지방선거관련법 소위와 교육자치관련법 소위를 각각 구성했다. 지방선거관련법 소위는 여야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하고 소위원장은 민주당 간사인 백재현 의원이 맡았다. 교육자치관련법 소위는 여야 4명씩 총 8명으로, 새누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이 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특위는 공청회에 앞서 오는 26일에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창형기자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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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2
게재일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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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23일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한 특별검사제를 도입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한다.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참여하는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정부적 대선개입 사안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용 등에 관한 법률안을 23일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측 송호창 무소속 의원이 공동발의할 이 법안은 `제18대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국가정보원, 국방부, 국가보훈처, 안전행정부, 통일부 등 정부기관이 저지른 선거 관련 모든 불법행위`를 수사 대상으로 적시했다. 공무원 뿐 아니라 불법행위에 동조한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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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2
게재일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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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면 지지도가 새누리당에 육박하고, 대신 민주당은 현재의 반토막을 기록할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천207명을 전화조사해 지난 20일 발표한 12월 셋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면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5%는 새누리당, 32%는 `안철수 신당`을 꼽았다. 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1%, 0.4%였다.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새누리당 지지율에서 불과 3%포인트 뒤지는 것이자 다른 야당의 지지율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안철수 신당`은 새누리당에서 6%포인트의 지지율을 가져왔지만 민주당에서는 현 지지율의 절반이 넘는 1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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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2
게재일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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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빠르면 내년 1월 중순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세부규정을 확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개특위 야당간사인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난 12일 1차회의를 열어 여야간사를 선출했다”며 “내일 오후 2시에 2차 회의를 여는 등 공직선거법 관련 법안을 상정하는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특위 안에 시·군·구 기초의회·기초단체장 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을 담당하는 1소위원회와 지방교육자치 선거 관련 선거구 획정을 담당할 2소위원회가 설치됐다. 1소위원장은 백재현 의원이, 2소위원장은 특위 여당간사인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이 맡았다. 특위는 오는 2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관련 공청회를 열고 내년 1월7일 교육자치선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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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9
게재일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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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국민연금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가계부채 문제 해결책으로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커버드본드) 발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등 70개 법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국민연금의 국가지급 보장`을 명시하지 않는 대신 국민연금 지급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국민연금 고갈 시 국가는 국민연금 급여가 안정적·지속적으로 지급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당초 안의 `국가는 연금 급여의 안정적·지속적인 지급을 보장한다`에 비해 후퇴한 것이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1천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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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9
게재일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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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표는 대통령선거 1주년인 19일 의원총회에서 “(대선 때) 박근혜 후보의 공약은 죄송하다는 한 마디로 다 무효화된 것 같다”면서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불안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대통합을 위한 대탕평인사는 어디 가고 특정지역 독식인사, 낙하산 인사가 판친다”면서 “박근혜정부 출범 후 이념·지역·계층의 장벽이 하루하루 더 높아져만 간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는 사라지고 불통과 독선의 정치가 우리 정치의 전부인 것처럼 돼버렸다”고 비판하고 “지난 대선 관련 의혹의 진상규명은 모두 특검에 맡기고 여야 정치권은 나라 미래와 민생에 몰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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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9
게재일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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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18일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자 기업들이 임금 추가부담 등을 우려하며 난감해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이날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 근로자 및 퇴직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2건에 대한 선고에서 그간 논란이 됐던 통상임금 범위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대법원은 우선 통상임금의 요건에 대해 “근로의 대가로서 지급받는 임금이 정기성·일률성·고정성 요건을 갖추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 대법원은 또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에 대해 “상여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지만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반면 특정기간 근무실적을 평가해 이를 토대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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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게재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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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국회와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이병석(포항북) 국회부의장과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 포항시 등은 18일 오후 4시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포항 과메기 국회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의장과 박 의원,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철우(김천) 경북도당위원장과,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이주영, 이강후, 손인춘, 윤명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마감을 앞둔 언론인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병석 부의장은 “매년 행사를 해 왔지만, 올 겨울 추위에 가장 맛있는 시기가 지금”이라면서 “오늘 이 시간만은 편안하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강석호 의원은 “과메기는 미용과 건강 등에 특효약”이라고 말했고, 박명재 의원은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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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게재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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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각 자치단체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는 이른바 `좀비 위원회`를 잇달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예산낭비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치단체 위원회 현황 및 정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대구 지역에는 모두 720개 위원회(광역 112개, 기초 608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579개보다 141개가 증가해 일주일에 1개 이상 새로 생겨난 셈이다. 경북의 경우에도 모두 1천747개(광역 116개, 기초 1천631개)가 설치되어 있고, 이는 2012년의 1천583개보다 164개나 증가했다. 문제는 위원회가 난립하고 있지만, 제대로 회의도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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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게재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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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경산역 KTX 정차에 따른 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 `승강장 및 홈지붕 개량 공사`가 19일 조기 완공된다. 새누리당 최경환(경산·청도) 원내대표는 18일 “지난 5월 추경에서 고속철도시설개량 사업비 24억원을 철도시설공단에 확보해주며 이번 공사를 가능하게 해 완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산역에는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하루 4회 KTX 열차가 정차하고 있는데 반해, 기존 승강장 및 홈지붕은 KTX 열차 연장보다 짧아 무더위와 장마철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착공 3개월 만에 완공된 이번 공사는 홈 맞이방 2곳 설치, 승강장 412m(상·하행), 홈지붕 344m(상·하행) 확장으로 경산, 청도 지역 철도 이용 고객의 편의를 크게 증진하게 됐다./박순원기자 god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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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게재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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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영(고령·성주·칠곡·사진)의원은 18일 한국입법학회가 최초로 제정한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한 `고용보험법 개정법률안`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1월 1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고용보험법 개정법률안`은 경영 사정이 악화된 사업주가 휴업이나 휴직 등 고용안정 조치를 함으로써 근로자의 임금이 현저하게 감소할 경우 정부가 해당 근로자에게 임금의 일부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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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게재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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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재원(군위군·의성군·청송군)의원은 18일 의성고교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성고는 그동안 자체 실내체육관이 없어 인근 학교의 체육관을 임대해 사용하는 등 각종 체육 활동과 교내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사학법인의 재정여건이 열악한데도 사립학교라는 이유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받기도 어려워 지금까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김재원 의원이 사업비 전액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그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의성고 실내체육관이 이르면 내년 초 착공될 전망이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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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게재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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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종태(상주)의원은 18일 여·야 의원 29명과 함께 소규모 농업인에 대한 보호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안전재해보장과 예방사업을 골자로 하는 `농업인 안전재해보장보험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현재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인안전보험을 국가 정책보험으로 확대·개편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관장 아래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사업의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상시 5인 이상 농작업장 근로자로 한정한 기존 산재보험과 달리 해당 범위를 4명 이하인 농업경영체의 근로자도 포함시키고 농작업의 범위를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보장혜택을 확대했다. 김 의원은 “국가의 근본산업인 농업에 대한 지원체계의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국가정책으로 농업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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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게재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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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도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붙었다.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8층 게시판에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여 정치권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원 의원은 대자보에서 “이 시대가 만든 성공의 잣대를 따라 개인의 안녕만을 추구하는 것의 의미를 다시 따져보는 물음 앞에 지금의 현실에 이르기까지 온 힘을 다해 막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같은 당 유은혜 의원도 의원회관 사무실 앞에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묻는 아들·딸들에게`란 제목의 대자보를 붙여 자기 반성을 했다. 유 의원은 대자보에서 “사회 곳곳에서 안녕하지 못하다는 신음과 절규가 터져나오는 건 돌이켜보면 우리의 책임이 크다”라고 적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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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8
게재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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