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크리스마스 특집에 힘입어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27.9%, 수도권 기준 29.8%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존 자체 최고치는 지난달 27일 기록한 25.6%(전국 기준)였다. 당시 방송은 강용석 의원의 고소 사건을 풍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날 `개그콘서트`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인 이승기, 배우 최명길, 밴드 부활의 김태원, 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 부부 등이 특별 출연해 `개콘` 멤버들과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 기준 20.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시간대 방송된 SBS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팀이 24일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밤 9시5분부터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박2일`팀(김종민, 엄태웅,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기는 수상 직후 “5년간 동고동락한 팀이 받으니까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엄태웅은 “나는 정말 운이 좋다”는 말로 기쁨을 표현했다. 잠정 은퇴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강호동을 향해 은지원은 “이 영광을 돌린다”고 했고 이수근은 “선배님, 상 갖고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김준호, 정경미(코미디)와 `1박2일`의 이수근, `안녕하세요`의 이영자(쇼오락MC)가 수상했다.
가수 김현철(42·사진)이 호서대 실용음악과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호서대는 2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김현철 씨는 내년 봄 학기부터 뮤직 프로덕션, 작곡, 싱어송라이터 전공 실기 강의를 맡는다”고 전했다. 1989년 정규 1집 앨범 `춘천가는 기차`로 데뷔한 김현철은 `그대 안의 블루` `달의 몰락` `왜 그래`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호서대 실용음악과에는 그룹 `빛과 소금`의 박성식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류스타 장근석을 모델로 내세운 일본 최대급 전단지 포털사이트 `슈푸!`의 새 광고가 23일부터 전파를 탔다. 이번 광고는 지난 9월의 `등장` 편, `틀리지 마` 편, `비밀` 편을 잇는 것으로, 장근석이 슈푸!의 노래를 만든다는 설정 아래 고민 끝에 노랫말을 완성하는 `작사` 편과 새 노래에 맞는 안무를 생각하는 장면을 담은 `안무` 편으로 구성된다. 최신 전단지를 검색할 수 있는 `슈푸!`는 대형유통회사와 일본 전역의 주요 슈퍼마켓 등 약 500개 법인과 약 6만8천개의 점포가 참가하는 대형 포털사이트다. /연합뉴스
김연아·현빈·김태희 그다음順 인기 탤런트 이승기가 소비자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22일 공개한 `2011 소비자 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이승기는 12.5%의 지지율로 2위 김연아(7.2%)에 앞섰다. 이승기와 김연아는 작년 하반기 조사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었다. 군입대한 영화배우 현빈(6.3%)은 김태희(6.1%)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3위에 올랐으며 원빈(3.5%), 아이유(2.5%), 소녀시대(2.3%), 고현정(2.2%)이 뒤를 이었다. `우루사` 광고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축구선수 차두리는 2.2%로 9위를 차지해 남자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10위는 2.1%를 얻은 영화배우 장동건이었다.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또 하나의 문제작을 내놨다. 영화 `내가 사는 피부`는 인간의 욕망과 복수심을 냉정과 열정 사이의 절묘한 온도로 그린 수작이다. 알모도바르 감독 특유의 화려한 색채와 빼어난 미쟝센(화면 구도)에 더해 전작들보다 한층 더 두터워진 서사가 영화를 끝까지 힘있게 밀고 간다. 두 시간 내내 스크린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영화는 스페인의 한적한 마을에 있는 아름다운 대저택을 비추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저택 안의 한 방에서는 피부와 같은 색의 보호 수트를 입은 미녀가 요가를 하고 있다. 이 저택은 성형외과 의사로 세계적인 권위를 떨치는 로버트(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집이자 비밀연구실이 있는 곳이다. 로버트는 아내를 교통사고로 말미암은 화상으로 잃은 뒤 12년간 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설문조사에서 원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뽑혔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28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를 설문한 결과 원빈이 가장 높은 11.3%의 지지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응답자로부터 두 명의 배우를 꼽게 해 지지율을 집계했다. 지난해 영화 `아저씨`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원빈은 올해 출연작이 한 편도 없었음에도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최종병기 활`에서 조선의 신궁을 연기한 박해일(9.5%)이 차지했다. 미남배우인 원빈은 10대(24.3%)와 20대(18.4%)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친근한 이미지의 박해일은 비슷한 또래인 30대(17.7%)와 40대(10.6%)
그룹 샤이니의 공연 실황을 담은 포토북이 오는 26일 출시된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22일 전했다. 책에는 샤이니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 `샤이니 더 퍼스트 콘서트 - 샤이니 더 월드` 중 서울·도쿄(東京) 공연 모습과 리허설 장면, 대기실 풍경 등이 담겨 있다. 부록으로 발행된 소책자에는 지난 10월 열린 일본 나고야(名古屋) 공연 사진 및 샤이니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코너, 친필 사인 및 메시지 등이 실려 있다. 샤이니는 오는 24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일본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며, 25일에는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 `뮤직 포 올, 올 포 원(MUSIC FOR ALL, ALL FOR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를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6편(1~6회) 연속 방송한다. `빠담빠담`은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 분)과 대차고 발랄한 수의사 정지나(한지민)의 사랑을 그린다. /연합뉴스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가 포털사이트 야후가 선정하는 올해 아시아 최다 검색 그룹에 올라 상을 받았다. 21일 야후코리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20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연간 최다 검색 그룹 스타(Asia Top Searched Group Artist)`상을 비롯해 한국, 대만, 홍콩의 `연간 최다 검색 그룹 스타`상까지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또 김현중이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시아 최고 버즈 싱글 스타(Asia Top Buzz Single Artist)`상과 한국, 홍콩, 대만의 `최고 버즈 싱글 스타`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배우 장근석이 `대만 최다 검색 한국 싱글 스타(TW Top Searched Single Korean Artis
한류스타 류시원(39·사진)이 일본 여행사 H.I.S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한국을 홍보한다. 21일 소속사인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류시원은 H.I.S와 1년간 광고 모델 계약을 했다. 이에 따라 류시원은 한국 여행을 소개하는 `한국에 갑시다` 편과 해외 여행을 소개하는 `드라마의 주역은 당신입니다` 편 등 다음 달부터 일본 전역에 방송될 각 15초 분량의 TV 광고 촬영을 마쳤다. 류시원은 “더 많은 일본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취지가 좋아 모델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H.I.S 측도 “류시원의 일본 내 인기와 파급 효과를 잘 알고 있다”며 “한국 여행 등 해외 여행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류시원을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물 광고에는 지난 10월 일본에서 발매된 류시원의 8집 `돈나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제정, 시행하는 `아름다운 예술인상` 올해 초대 수상자로 배우 김혜자가 선정됐다고 재단이 20일 말했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대중문화 분야의 예술인 가운데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벌이고, 본보기가 될 만한 봉사활동을 한 인물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명연기를 보여준 김혜자는 에티오피아 주민을 위해 `김혜자 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그간 지구촌의 가난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의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통신·신문·방송사의 대중문화 담당 부장과 중견기자의 추천을 받아 재단이사회가 선정했다.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한류스타 동방신기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겨울 앨범 `윈터(Winter)`가 오는 21일 국내에서도 발매된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20일 전했다. 이번 앨범은 CD 버전과 CD+DVD 버전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CD 버전에는 신곡 `윈터 로즈(Winter Rose)`와 지난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앨범 `톤(TONE)` 수록곡인 `듀엣(Duet)`의 겨울 버전 및 연주곡(instrumental) 버전 2곡, `윈터 로즈`의 여성 버전, `듀엣` 코러스 버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연합뉴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44·사진)가 아빠가 됐다. 이주노는 1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예쁜 공주님이 나왔습니다. 엄마도 딸도 모두 건강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첫 딸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기가) 엄마 안 힘들게 한 시간도 안 돼서 우리 부부와 인사했다”면서 갓 태어난 딸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공개했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6일 SBS플러스 버라이어티쇼 `컴백쇼 톱 10` 녹화 도중 23세 연하 여대생 박모 씨와 결혼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연합뉴스
가수 김조한이 빈곤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20일 전했다. 소속사는 “김조한씨는 지난 10월 말-11월 초 열린 자신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의류 제작 업체 이스트쿤스트와 함께 만든 후드 티셔츠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 복지 기관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충남 아산시 인주면의 지역 아동센터 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조한은 오는 23~2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자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소울 앤 더 시티`에도 빈곤층 청소년 200여명을 초대했다. /연합뉴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개봉 첫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네 번째 편인 `…고스트 프로토콜`은 지난 16~18일 전국 1천115개관에서 107만9천510명(59.9%)를 동원해 1위에 올랐다. 13~14일 아이맥스 10개관에서 먼저 상영돼 2만여 명을 모은 데 이어 정식 개봉일인 15일을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30만5천581명이다. 입장료가 비싼 아이맥스관 상영에 힘입어 누적매출액은 벌써 1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주 1위를 한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는 583개관에서 31만3천159명(17.4%)을 모아 2위로 물러났다. 이달 1일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200만
걸그룹 카라가 올해 일본에서 CD와 DVD 판매만으로 730억원을 벌어들이며 한국 가수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19일 일본 언론에 의하면 오리콘 집계 결과 카라의 올해 CDㆍDVD 매출은 49억3천만엔(약 732억원)으로 일본 국내 가수와 외국 가수를 통틀어 4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40억5천만엔(약 601억원)으로 5위에 랭크됐다. 1위는 일본 최고 인기 걸그룹인 AKB48(162억8천만엔)이었으며 2위는 남성 아이돌인 아라시(153억7천만엔), 3위는 EXILE(56억엔)이었다. 한국 가수가 전체 CD·DVD 매출에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일본 가요계에서 한국 가수들의 위상이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합뉴스
구글이 집계한 올해 국내 최고 인기검색어는 `아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16일 공개한 국가별 최고 인기검색어 집계 사이트 `자이트가이스트(www.googlezeitgeist.com)`에 따르면 올해 최고 인기 검색어는 인기 아이돌 가수인 아이유였으며, `농협 인터넷 뱅킹`과 `갤럭시S2` 등이 뒤를 이었다. 10위권 안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드림하이`, `시크릿 가든`, `소녀시대`, `나는 가수다`, `임재범` 등 방송·연예 관련 검색어가 많았다. `나는 가수다`는 최고 인기검색어 외에도 함께 공개된 급상승 검색어, 인기 TV 프로그램 카테고리에서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기 급상승 인물 10명 가운데 5명이 `나는 가수다`에 참가한 가수였다. /연합뉴스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31·사진)의 첫 솔로 앨범 `열꽃`이 미국 MTV 네트워크 채널 MTV IGGY가 선정한 `2011 베스트 데뷔 앨범 20`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전했다. MTV IGGY는 `열꽃`에 대해 “포스트 힙합 싱어송라이터들의 흐름을 통틀어 볼 때 매우 반짝이는 데뷔 앨범”이라면서 “영어 노래인 `디어 TV(Dear TV)`는 한계를 초월한 아주 뛰어난 곡”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열꽃`은 전반적으로 사색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준다고 MTV IGGY는 덧붙였다. YG는 “음악에 담긴 타블로의 진심이 한국뿐 아니라 해외팬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며 “타블로는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시원(始原)의 땅 에티오피아` EBS `세계테마기행`은 19~22일 밤 8시50분 `시원(始原)의 땅, 에티오피아` 편을 방송한다. 에티오피아는 기아의 이미지가 강한 나라지만 3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명의 땅이자 가장 오래된 인류의 뼈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1부 `인류의 시원을 찾아서`는 구석기 시대의 돌도끼와 호모 에렉투스의 뼈가 발견된 멜카 컨튜레를 찾아간다. 또 머리에 붉은 염료를 바르는 하메르(Hamer)족과 나무로 지은 움막에서 사는 다사나치족 등 원주민 부족의 문화도 소개한다. 2부 `희귀동식물의 보고, 발레산`은 화산 유기로 형성된 발레산을 비롯해 에티오피아의 광대한 자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3부 `원시의 세계, 자연을 닮은 사람들`에서는 재래시장 키아파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