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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대구와 경북 공략에 사활을 걸 태세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김부겸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가 임박해지면서 대구와 경북에 부쩍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당장,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를 대동하고 오는 8일 포항 해병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새해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전날인 7일 오후 경북 구미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다음날 대구 매천시장과 2·28 민주의거기념탑과 함께 포항도 찾아갈 계획이다. 대구가 고향인 추미애 의원도 오는 1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에서 세번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몇몇 의원들과 함께 대구 의원모임을 결성한 이후 오랜만의 고향 나들이다. 토크콘서트에는 홍의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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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6
게재일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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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은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영주시의 광역의원 선거구가 지역 실정에 맞게 조정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이날 공직선거법의 도의원 선거구 구역표를 조정함으로써 가흥1동을 가흥2동이 속한 제1선거구로, 풍기읍을 봉현면이 속한 제2선거구로 각각 편입했다. 그동안 영주시 도의원 선거구는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 영주2동, 가흥2동을 구역으로 하는 제1선거구와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가흥1동을 구역으로 하는 제2선거구로 구성돼 왔다. 이로 인해 가흥1동과 가흥2동, 풍기읍과 봉현면은 동일한 행정구역 및 생활권역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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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6
게재일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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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 지방선거에서는 교육경력이 없어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감 후보의 자격으로 3년 이상 교육 경력을 갖추도록 하되 오는 6·4 지방선거에는 적용하지 않고 7월 재·보선부터 적용하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이번 선거에 나서는 교육감 후보의 자격요건과 관련,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을 기존처럼 요구하되 기간만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지난달 의결했다. 국회 법사위에서는 그러나 이같은 조치의 위헌 소지가 제기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한해 교육경력을 요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국회는 또 시·도 광역의원과 시·군·구 기초의원을 증원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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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6
게재일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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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교육공약인 지방대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자율과 국가지원, 지역전략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각각 전체 사업비의 60%(1150억원), 25%(460억원), 15%(300억원)가 배정되는 것이 골자다. 대학자율 유형은 대학이 스스로의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특성화할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대학 규모별로 대규모 5개(최대 50억원 신청 가능), 중규모 4개(40억원), 소규모 3개(30억원) 사업단이 선정될 예정이다. 국가지원 유형은 학문간 균형발전과 고등교육 국제화를 위해 인문, 사회, 자연, 예체능 계열 및 국제화 분야를 별도로 지원한다. 대규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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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5
게재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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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5일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3년4개월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우리 측 실무단은 이번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7일 방북할 예정이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 1차례, 수석대표 회동 3차례, 종결회의 1차례를 통해 비교적 짧은 4시간여 만에 상봉 합의에 이르렀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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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5
게재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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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이 개별적으로 관리해 온 부채를 총괄관리하고, 경영성과가 나쁜 지방공기업 CEO는 해임한다. 안전행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지방공기업의 날(1월 29일)` 행사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4년 지방공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안행부는 지방재정법을 개정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이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부채를 지자체가 `통합부채 관리체계`에 따라 총괄 관리하게 할 계획이다. 보증·협약에 따른 우발부채도 관리대상이다. 또 지방공기업의 부채와 경영손실, 경영평가 결과 등을 기준으로 `재정위기 지방공기업`을 지정해 별도로 관리한다. 안행부는 이와함께 각 지자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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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5
게재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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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5일 “규제개혁은 우리 정부에서 올해는 꿈속에서 꿈까지 꿀 정도로 생각을 하고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조정실·법제처·권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정부 모든 부처가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과제가 과감한 규제개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면서도 규제 혁파와는 연결 지어 생각 안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불필요한 규제만 과감하게 없애면 나머지는 투자자들이 알아서 일자리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소리보다는 규제 혁파하겠다는 소리가 더 현실적인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조정실은 불합리한 규제와 덩어리 규제를 발굴해서 획기적으로 개선하라”며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규제 전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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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5
게재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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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강조하며 여당인 새누리당과 차별성을 가했다. 김 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자치 입법권 확대 △국가사무 실질적 지방 이양 △총액 인건비 내에서 자치조직권 대폭 확대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가오는 6·4 지방선거 관련해 “민주당 소속단체장인 지방정부와 새누리당 소속단체장인 지방정부의 4년 성적을 평가해야 한다”며 “새누리당 지방정부는 공공 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을 폐쇄시켰다. 반면, 민주당의 지방정부는 지방의료원을 공공병원으로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또 “지난 4년 민주당 지방정부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실현했고, 시·도립 대학의 반값 등록금을 독자적으로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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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5
게재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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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한 사람은 첫달 육아휴직급여로 최대 150만원을 받는다. 또,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 단축을 선택할 경우 최대 2년 동안 시간선택제 형태로 일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했다. 첫달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 대해선 기존처럼 통상임금의 40%를 지급한다. 정부는 상반기 중 고용보험법시행령을 개정,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번 대책은 육아휴직 전후로 계약이 만료되는 비정규직에과 근로계약을 연장하는 사업주에게 계속고용지원금을 지원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150개소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기존 예산 6천642억원에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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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4
게재일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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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4일부터 사실상 6·4 지방선거모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지방정부 평가론`을,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각각 부각했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은 `새정치`를 역설하는 등 각각 차별화된 프레임을 앞세워 선거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의 4년간 실적을 평가하는 선거로,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가 아니다”면서 “중앙정치의 정치논리가 지방에까지 전파돼서 지방조차도 정치논리에 휘둘리는 그런 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그야말로 지방정부를 평가하고 심판하는 그런 차분한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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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4
게재일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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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5일 열린다. 북한은 3일 오전 10시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5일 또는 6일에 남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부는 이에“북측이 우리측의 제의를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5일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냈다. 북측은 그러나 우리 정부가 이달 17~22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고 지난달 27일 제의한 행사 개최일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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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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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 국회가 배정한 정부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원칙 등을 이유로 집행을 무기한 보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회는 지난 2012년 12월 30일 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 건립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가 운영비가 없어 개관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기지 운영을 대행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운영비 10억 원을 배정해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해양기지 운영비를 `수시배정 대상사업`으로 지정,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 당초의 연구기지는 당시 해양수산부가 건물을 건축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이 운영키로 했다며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다. 또한, 운영비를 지원하면 다른 지자체가 이 같은 시설물의 운영비를 요구할 경우 형평성에 맞지 않고 한번 지원하면 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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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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