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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섰던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 9일 경선 후보를 사퇴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김관용 예비후보가 확정될 전망이다. 권·박 두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김관용 예비후보에 대한 도덕성 검증 주장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발전을 위해서였다”며 “새누리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그동안 김 예비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과 석사논문 표절 의혹 등을 주장하며 도덕성 검증과 경선 연기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이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두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김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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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9
게재일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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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공천 유지여부가 10일 오전 결정된다. 새정치연합은 9일 오후 10시까지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묻는 전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새정치연합은 10일 오전 합산 작업을 거쳐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후에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새정치연합이 기존 당론을 번복, 기초공천을 하기로 입장을 바꾼다면 `2개의 규칙으로 치러지는 단일선거`라는 초유의 사태는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끌던 정파(옛 새정치연합)와 옛 민주당 간 사실상의 합당 명분이 기초선거 무공천이었던 만큼 유권자들의 실망과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안 대표와 김한길 공동대표가 새누리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공약파기를 비판해왔다는 점에서 갑작스러운 회군은 `새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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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9
게재일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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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와 달성군의 새누리당 기초단체장 공천이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하지만 범죄이력과 각종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예비후보가 최종 경선에 포함되면서 파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회의를 열고 대구 동구청장 경선에 강대식·권기일·정해용 예비후보를, 달성군수 경선에는 강성환·김문오·박성태 예비후보를 경선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역의원의 경우, 서구2선거구에 이재화(여) 예비후보를 공천 내정했고, △중구2 류규하, 이창용 △남구1 박일환, 한대곤 △동구3 윤석준, 이상헌, 정흥표 △북구5 노상권, 채동수, 최인철 예비후보를 각각 경선후보로 결정했다. 기초의원에서는 △중구나 노준, 박금용, 배삼용, 이만규 △남구가 배문현, 배은호, 서석만, 조수호 △남구나 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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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9
게재일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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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2천km`로 제한되어 있는 김포공항의 국제선 제한거리를 폐지하는 내용의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거리가 3천㎞ 미만으로 확대될 경우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항공노선이 김포공항에서 수용이 가능해진다. 다롄(497㎞)·칭다오(600㎞)·상하이(875㎞)는 물론 2천km가 넘는 광저우(2천38㎞)·충칭(2천62㎞)·마카오(2천133㎞)·쿤밍(2천674㎞) 등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서 취항이 가능하다. 특히 이같은 논의가 현실화될 경우 사실상 지방공항 살리기의 일환으로, 논의가 진행중인 남부권신공항 건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입수한 `일본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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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8
게재일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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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 제기한 김관용 예비후보에 대한 병역비리 등의 의혹에 대해, 새누리당이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산하 클린공천감시단은 8일 김관용 예비후보에 대해 제기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석사논문 표절 의혹, 측근 인사의 뇌물 비리 등 도덕성 검증 요구에 대해 심의한 결과 “김 후보자가 공천부적격자로 볼만큼 중대한 흠결이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위 간사인 김재원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타 후보들의 `경선 보이콧`으로 인해 경선 일정이 파행을 빚었기 때문에 경선 일정은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는 의견을 당 공천위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 공천위는 권오을, 박승호 후보가 경선 불참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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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8
게재일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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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여성공천에 이어 기초의원 공천에서도 룰의 전쟁을 빚고 있다. 중선거구제가 시행되고 있는 기초의원 공천의 경우 2개 이상 읍면동이 통합된 선거구에서 인구비례나 읍·면·동·수를 고려하지 않은 지역 안배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지방의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고루 반영하고 능력있는 인물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부터 종전 소선거구에서 중선거구제로 전환했고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며 상향식 공천원칙을 정했다. 결국 지역 안배 공천 기준은 공천권자의 입김이 작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고른 지지를 받는, 능력 있는 인재를 뽑겠다는 상향식 공천 및 중선거구제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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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8
게재일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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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일 북한제 추정 무인기의 정찰과 관련, “우리 군 당국이 관련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것은 방공망, 지상정찰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 가능성 예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대한 포격과 북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 무인비행체들의 발견으로 많은 국민과 특히 휴전선 인근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고 있고 정찰을 강화하는 것을 심각하게 봐야한다”며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어떤 도발도 즉각 차단, 격퇴할 수 있는 대비책을 강구해야 겠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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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7
게재일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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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의 이의 제기로 파행으로 치달았던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이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을 예정대로 진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공천위 간사인 김재원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참여하지 않는 경우, 본인들의 발언이나 본인들의 주장을 이야기할 시간이 없는 것 뿐, (경선은)예정대로 진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우리당의 시·도지사 경선은 중앙선관위와 각 지역 선관위에 위탁을 해서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참여선거인단이 확정되어 있다면, 선거인단 명부를 도선관위에 넘기고 기호없이 무기호로 투표용지를 인쇄해서 경선을 진행할 수 있으며, 특별한 어려움이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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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7
게재일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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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선거일인 6월4일까지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한·금지되는 행위를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까지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할 수 없으며,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에도 참석할 수 없다.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도 방문이 금지된다. 다만, 소속 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당원으로서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선거일까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다만 △법령에 따라 개최하거나 후원하도록 규정된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특정일·특정 시기에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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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6
게재일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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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공천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하며 6·4 지방선거 보이콧까지 일각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당내 분란을 감추려는 수법”이라고 일축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가 이미 시작돼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경기의 룰을 바꾸자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세상에 어느 나라가 경기 시작 후에 룰을 바꾸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이 이상한 합당 과정에서 시간을 소모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절차로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이 어려운 지경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그것이 도대체 대통령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면서 “안철수 공동대표와 민주당이 서로 좋아 몰래 연애를 한 것인데 거기서 파생된 문제를 왜 대통령에게 떠넘기느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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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6
게재일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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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천위)는 7일 안동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이에 앞서 2차례로 예정됐던 TV토론회는 후보들의 일정변경 요구에 방송사 측이 난색을 표하면서 방송 자체가 편성에서 제외됐다. 경북도당은 6일 “5일 오후 5시까지 합동연설회를 위한 후보자 간 기호추첨 등 여러 가지 합의를 위해 후보 측 관계자들의 회의참석을 요청했으나 권오을·박승호 후보 측이 참석하지 않아 무산됐다”고 밝혔다. 도당 공천위는 이에 따라 경북지사 경선과 관련한 판단을 중앙당 공천위로 이관했다. 도당 관계자는 “경북도지사 경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후보들의 입장차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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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6
게재일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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