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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로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경선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진도 해상 세월호 사고`와 관련, 중앙당이 선거구의 경선일정과 선거운동 무기한 연기지침을 내림에 따라 경북도내 각 경선 후보들에게 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V 토론, 합동연설회,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 후보자 선출대회 등 일체의 경선 일정 및 선거운동이 무기 연기됐다. 공천위는 또 △후보자 이름이 들어간 진도 여객선 추모 문자메시지 발송(국민 불쾌감 유발) △SNS 등에 여객선 사고 관련 부적절한 글 게시 △후보자 홍보 및 경선 참여를 권유하는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당원 및 지지자 대상 행사 개최 △빨간 점퍼 착용 △전국민적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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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0
게재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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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이 진도 여객선침몰 참사와 관련, 대형 재난·재해의 예방과 수습을 위한 법·제도 정비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새누리당은 대형사고 발생시 관련 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과 함께 재난·재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재난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철우(김천)의원은 20일 “정부 각 부처의 재난안전관리 기능을 떼어내 총리실 산하 `국가재난안전관리처(재난안전처)`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객선은 물론, 비행기, 열차 등 다중 이용 교통수단의 안전 매뉴얼을 보강하고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도 논의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장기적으로 대형 안전사고 근절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당은 정책위 전문위원들에게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 이번 사고에서 드러난
일반
등록일 2014.04.20
게재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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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17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지방선거는 물론 국회일정까지 중단하고 사고수습에 전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심재철 유수택 최고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세월호 침몰 사고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 차원의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심 공동위원장은 “사고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당 차원의 모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에게 신중한 발언과 처신을 주문하고, 골프 및 음주 자제령도 내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이 트위터 등 SNS 상에서 이번 참사와 관련한 게시물을 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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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7
게재일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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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여객선 침몰사고 수습과 사후대책을 총괄할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아 부처간 역할 분담과 조정을 진두지휘한다. 정 총리는 일단 서울에서 구조 및 수색활동을 이끌기로 했다. 대책본부의 부본부장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교육부, 복지부, 국방부, 문체부의 장관 등과 해양경찰청장, 소방방재청장, 해군참모총장, 전남지사가 참여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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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7
게재일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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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와 백악관이 15일 발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4월25일부터 26일 사이 한국을 공식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의 회담은 25일 오후에 개최하는 방안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방한이자 한미동맹의 새로운 60주년을 여는 첫해에 이뤄지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을뿐 아니라 최근 유동적인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비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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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5
게재일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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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엄정중립을 선언하면서 최종 경선을 앞둔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경북도의 경우, 김광림(안동) 의원과 김종태(상주),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등은 이미 지방선거 공천에서 `엄정중립`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각 예비후보들은 해당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기대던 종전 선거와는 달리 주민접촉을 강화하면서 독자적인 선거운동에 전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영덕시장에서는 영덕군수에 출마하는 김성락·조두원·이희진 예비후보 등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경선 여론조사를 대비해, 이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초 책임당원 50%와 여론조사 50%로 치러질 것으로 보였던 영덕군수 선거에서 강석호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이희진 예비후보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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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5
게재일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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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예비경선) 과정이 신뢰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공천위의 부적격자 선출 과정과 경선관리가 대구시당 공천위의 상황과는 사뭇 다르게 진행되면서 후보자는 물론 지역 당원협의회의 원성을 사고 있다. □컷오프 탈락 원인 `깜깜이` 지난 11일, 경북도당 공천위는 범죄이력 등 일부 부적격자와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를 일괄 발표했다. 당시 자리를 비운 김태환(구미을) 공천관리위원장을 대신한 김광림(안동) 부위원장은 “대구시당에 비해서 경북도당이 잘하고 있는 것이냐”며 자화자찬식의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컷오프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경북도당 공천위의 자화자찬이 머쓱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항의 A예비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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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4
게재일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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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새누리당 경북도당공천위의 경선후보 결정을 위한 컷오프 여론조사 조작의혹(본지 14일자 1면)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14일 “여론조사 경선을 경찰의 수사결과 이후에 실시할 것”을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포항시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위원장 허대만)는 이날 `새누리당 경선과정을 우려한다`는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포항시장 경선 1차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에 신종수법의 조직적인 조작의혹이 있다며 선관위에 조사요청을 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지만 경선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전화여론조사를 모든 경선과정에 도입하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여론조사 경선을 조사결과가 나온 이후로 연기하든가 아니면 전화여론조사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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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4
게재일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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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오는 20일께 6·4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선대위는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서청원 이인제 김무성 의원 5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황 대표와 서 의원은 수도권, 최 원내대표는 대구·경북, 이 의원은 충청권, 김 의원은 부산·경남을 각각 책임지는 방식도 검토됐지만 이들 공동위원장이 별도의 지역 구분없이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총력을 쏟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또 최고위원과 각 지역에서 득표력이 있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선대위원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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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3
게재일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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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에서 정당 공천을 받기 위한 전화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확산되면서 포항과 영덕에서도 시비가 일자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경북도선관위는 지난 11일 새누리당 경북도당과 대구의 여론조사기관인 P사로부터 지난 11일 발표된 포항시장 경선 1차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에 신종 수법의 조직적인 조작 의혹이 있다며 조사 요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당과 업체 측에 따르면 문제의 조사는 지난 7일 하루 포항의 유권자 1천명을 표본으로 실시해 지난 8일 오후 도당에 납품됐다. P사는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조사대상 일반 전화번호 가운데 맨 끝자리가 연번으로 이어진 신규 번호가 많이 나온데다 한 명의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 조작 혐의를 발견했다. 도당은 컷오프를 통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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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3
게재일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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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공과대학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성공한 것은 주변에 위치한 우수한 공과대가 큰 힘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현재 대입 수험생 중에 이공계 진학 희망자는 과거보다 적고 창조경제 핵심인 소프트웨어 학과는 정원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며 “공대 교육이 산업 현장과 괴리된 이론 중심으로 가면서 기업이 필요한 산업 인재를 양성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맞게 공과대도 변해야 한다”면서 “실용적 교육과 연구를 강화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결과가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사업화
일반
등록일 2014.04.10
게재일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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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는 지자체 행사 신청시 안행부장관이 이를 사전 평가토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안전행정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의 신청과 수행 상황을 점검·관리하고 지자체장이 대규모 재정 부담이 소요되는 행사 등을 신청할 경우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평가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안행위는 또 신종담배인 `머금는 담배(스누스)`와 물담배에 판매 가격의 35% 세율을 부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은 `머금는 담배`와 물담배에 각각 1g당 232원, 455원의 담배소비세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4.10
게재일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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