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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의 핵실험 징후 등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통화에서 “중국이 북한의 핵보유와 추가 핵실험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북한을 설득하는 노력을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역내에서의 군비 경쟁과 핵 도미노 현상을 자극해 동북아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6자 회담 재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 정부가 꾸준히 추진하고자 하는 한반도 프로세스와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동력을 잃게될 수 있는 만큼 북한에 대한 추가적 설득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 주석은 “한반도 정세에서 긴장 고조를 막는 것은 한·중 양국의 이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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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3
게재일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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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3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부실·비리를 부추길 소지가 큰 `관료 낙하산`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해수부 관료 출신들이 해양 관련 산하·유관기관 핵심 보직을 독식하면서 봐주기식 일처리로 최소한의 감시·감독과 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세월호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이번 주 중 `해(海)피아` 등의 방지를 위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현재 사기업, 법무법인 등으로 한정된 공직자의 퇴직 후 취업제한 대상을 공직유관단체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해운조합과 한국선급 모두 해수부 출신 공무원들이 이사장 등 핵심 보직을 맡고 있다”며 “원전 비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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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3
게재일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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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3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우리측에 위로의 뜻을 전해왔다. 북한은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강수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위로 통지문을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내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명의로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왔다”면서 “북한은 통지문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우리쪽 대형 재난이나 사건과 관련해 위로의 뜻을 전한 것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와 태풍 매미 피해 이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특별히 현재로서는 (위로 전통문에 대한) 우리 입장을 (북한에) 보내거나 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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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3
게재일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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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은 물론, 공천발표까지 무기한 연기하면서 이를 관리하고 있는 각 시·도당 공천위의 고충도 깊어지고 있다. 당장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공천위는 대구시장 경선은 물론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날짜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내 경선 위탁관리 시한을 당초 25일에서 오는 30일까지로 연장시켰지만 현실적으로 30일까지 모든 경선 일정을 마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고심하고 있다. 더욱이 대구시장 경선과 포항시장 및 구미시장 등 체육관에서 치러지는 경선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면서 선거홍보물 발송 연기는 물론, 선거인단에 대한 별도의 선거안내문 발송 등 처리과정도 만만하지가 않다. 우선 대구시당은 대구시장 경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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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3
게재일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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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참사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꼬리를 물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여야 당 지도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소속 의원 및 당직자들을 상대로 언행에 주의할 것으로 거듭 주문한 상태지만 일부 의원 및 가족들의 부적절한 처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다른 사람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권 의원 등 18명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다. 그런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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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2
게재일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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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및 후보자의 명칭이 들어간 현수막 등을 사용한 `투표독려행위`를 금지하는 `현수막 규제법`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제1법안심사소위 회의에서 처리된 개정안은 투표 독려를 위해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칭이 들어가거나 유추가 가능한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어깨띠, 이름표를 착용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다만 안전행정위의 원안이 현수막과 어깨띠를 사용한 투표독려행위를 전면 금지한 것과 달리, 정당이나 후보자 표시 없이 순수한 투표독려 내용을 담은 경우는 허용하도록 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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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2
게재일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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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엿새째인 21일 여야의 정치일정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각 당은 소속 의원과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돌출언행` 단속에 부심하고 있다. 정치인의 부적절한 언행이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을 부를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장 후보인 유한식 현 시장의 `폭탄주 술자리` 참석 파문과 한기호 최고위원의 페이스북 글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황우여 대표는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당직자들의 일부 언동에 당 대표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온당한 처신을 엄중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문종 사무총장도 “실종자 가족과 국민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음주, 오락 등 부적절한 행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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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1
게재일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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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행동으로 직위해제된 송영철(54) 안전행정부 국장이 21일 전격 해임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제 실종자와 희생가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샀던 안행부 공무원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사표를 즉각 수리해 해임조치했다”고 밝혔다. 송 국장은 지난 20일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자 즉각 직위해제된데 이어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안전행정부는 이에 따라 이날 `공무원 비상근무 강화 및 근무기강 확립 재강조` 공문을 각급 기관에 통보했다. 안행부는 우선, 사고대책과 관련한 부처의 경우 꼭 필요한 인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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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1
게재일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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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새누리당이 모든 공천과 경선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속내가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더욱이 새누리당은 토론회와 합동연설회는 물론 후보자의 이름이 들어간 문자메시지 발송도 금하고 있으며,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빨간 점퍼의 착용도 금지시켰다. 실제로 대구 서구청장에 출마한 강성호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도 이번주 예정된 두 차례의 TV토론회 방송을 사실상 취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북도당도 예정된 대부분의 일정을 중단하거나 취소했다. 야당인 정의당도 21일 경북도청에서 예정했던 박창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장애인관련공약 발표를 연기했다. 급기야 일각에서는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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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1
게재일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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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20일에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실종자 구조와 수색 상황에 촉각을 세웠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을 잡지않고 현장상황 등에 대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등으로부터 시시각각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담당 수석이나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현장 상황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장수 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도 전원 출근해 비상근무를 이어갔고, 정무수석실 사회안전비서관실이 취합한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김기춘 실장은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 회의를 소집, 사고현장 총력 지원 방안 및 정부의 수습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가족들이 탈진도 하고 힘드니 혹시 그분들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의료진을 보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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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0
게재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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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참사로 6·4지방선거 연기론이 조심스럽게 부상하고 있다. 여야 모두 당내 경선일정을 무기 연기한 상태지만 세월호 인양 등 이번 사고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방선거 일정 자체를 늦춰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당은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을 1주일씩 순연한데 이어 이번 주 예정했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도 미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연된 경선 일정 중 첫 번째가 오는 25일 대전시장 경선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이마저도 더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고가 자칫 `정부·여당 무능론`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 관계자는 “경선을 치르기는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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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0
게재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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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여객선 침몰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과 유가족, 실종자와 가족들, 그리고 슬픔에 젖은 국민에게 하나님의 위로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한국 개신교의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통해 대독한 축하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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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0
게재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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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세월호 침몰사고 5일째인 20일 정치일정을 일절 중단한 채 실종자들의 생환을 고대했다. 새누리당은 22일에 예정했던 `세월호 대책특위` 회의를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하루 앞당겨 21일에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또 지방선거 일정도 모두 연기했으며, 출마자들도 선거운동을 자제한 채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사고대책위를 중심으로 구조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일부 의원들은 트위터에 글을 남겨 실종자들의 구조를 기원했다. 여야 대변인도 극도로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최선을 다해 생명을 살려야 한다”면서 “모든 에너지를 아직 구조되지 못한 승객 구출에 쏟을 때”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도 “구조작업 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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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0
게재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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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로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경선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진도 해상 세월호 사고`와 관련, 중앙당이 선거구의 경선일정과 선거운동 무기한 연기지침을 내림에 따라 경북도내 각 경선 후보들에게 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V 토론, 합동연설회,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 후보자 선출대회 등 일체의 경선 일정 및 선거운동이 무기 연기됐다. 공천위는 또 △후보자 이름이 들어간 진도 여객선 추모 문자메시지 발송(국민 불쾌감 유발) △SNS 등에 여객선 사고 관련 부적절한 글 게시 △후보자 홍보 및 경선 참여를 권유하는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당원 및 지지자 대상 행사 개최 △빨간 점퍼 착용 △전국민적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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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0
게재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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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이 진도 여객선침몰 참사와 관련, 대형 재난·재해의 예방과 수습을 위한 법·제도 정비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새누리당은 대형사고 발생시 관련 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과 함께 재난·재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재난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철우(김천)의원은 20일 “정부 각 부처의 재난안전관리 기능을 떼어내 총리실 산하 `국가재난안전관리처(재난안전처)`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객선은 물론, 비행기, 열차 등 다중 이용 교통수단의 안전 매뉴얼을 보강하고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도 논의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장기적으로 대형 안전사고 근절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당은 정책위 전문위원들에게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 이번 사고에서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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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0
게재일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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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17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지방선거는 물론 국회일정까지 중단하고 사고수습에 전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심재철 유수택 최고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세월호 침몰 사고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 차원의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심 공동위원장은 “사고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당 차원의 모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에게 신중한 발언과 처신을 주문하고, 골프 및 음주 자제령도 내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이 트위터 등 SNS 상에서 이번 참사와 관련한 게시물을 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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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7
게재일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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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여객선 침몰사고 수습과 사후대책을 총괄할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아 부처간 역할 분담과 조정을 진두지휘한다. 정 총리는 일단 서울에서 구조 및 수색활동을 이끌기로 했다. 대책본부의 부본부장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교육부, 복지부, 국방부, 문체부의 장관 등과 해양경찰청장, 소방방재청장, 해군참모총장, 전남지사가 참여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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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7
게재일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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