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의 여왕` 이미자(70)가 경주에서 효(孝) 콘서트를 갖는다. 이미자는 오는 13일 오후 2시, 5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이미자 효 콘서트- 5월의 카네이션`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열아홉 순정``여자의 일생` `기러기 아빠` `황포돛대``울어라 열풍아`등 한국 가요사를 수놓아온 20여 곡의 주옥같은 히트곡과 지난 2010년 발표한 데뷔 50주년 기념 신곡 `내 삶의 이유있음을`을 14인조 악단의 구성진 반주속에 들려줄 예정이다. 또 `황성옛터``타향살이``번지 없는 주막` 등 전통가요들도 자신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특히 지난 2010년 데뷔 50주년 기념 전국 공연에 함께 했던 방송인 김동건씨의 진행은 구수한 입담과 어우러지는 이미자
한국과 브라질을 오가며 활동하는 가수 나희경이 새앨범 `나를 머물게 하는`(소니뮤직)을 내놓았다. 나희경은 2년 전 보사노바 음악의 본고장인 브라질에 진출해 `Hee Na`라는 첫 앨범을 발표했다. 정통 보사노바 곡을 실은 이 음반에는 호베르투 메네스칼과 세자 마샤두 등 현지 유명 음악인이 참여했다. 나희경은 브라질의 유일한 보사노바 전문 공연장인 비니시우스 무대에서 단독 공연까지 했다. 새 앨범은 그를 처음 브라질 음악세계로 이끌었던 한곡 가요들을 재해석해 실은 것이다. 브라질 리듬을 한국 가요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김현철의 `사랑하오`와 `춘천 가는 기차`,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 조덕배의 `그대 내 남에 들어오면은`, 윤상의 `흩어진 나날들` 등 5곡을 삼바와 보사노바 등 리듬에 맞춰 새롭게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오는 7월25일 대표곡 `노바디`의 일본어 버전을 수록한 앨범 `노바디 포 에브리바디(Nobody For Everybody)`을 선보이며 일본에 데뷔한다고 오리콘 뉴스가 10일 전했다. 오리콘은 2007년 2월 한국 데뷔 후 9월에 발표한 원더걸스의 `텔미`는 1960년대 패션과 중독성이 강한 댄스가 히트해 유투브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동영상은 재생 횟수가 1억회를 돌파했으며, `텔미 신드롬`으로 불리는 사회현상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K팝 걸그룹 붐의 선구자인 원더걸스의 일본 진출에 대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은 “좀 더 큰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으며, 멤버 소희는 “설렌다. 하루라도 빨리 일본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혜림은 “일본 분들께 좀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2012 부산 콘텐츠마켓(BCM)`이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마켓은 올해 6회째를 맞아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되고 참가 업체도 더욱 다양해졌다. 7일 현재 국내외 52개국, 512개 업체, 997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가등록을 마쳤다. 현장등록을 감안하면 참가인원은 200~300명 정도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 올해 거래실적 목표는 작년보다 600만달러가 늘어난 5천400만달러이다. 일본 NHK, TV-Asahi, Fuji Television, Nippon Television을 비롯해 중국 Hunnan TV, Shanghai YSY Film & TV Enterprise, CCTV Animation, 미국 NBC
한류스타 장근석이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른다. 일본 공식 홈페이지(www.jang-keunsuk.jp)에 따르면 장근석은 오는 8월 18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FAIRY TAIL)-봉황의 무녀(巫女)`의 오프닝 주제곡 `200마일즈(200 miles)`을 부른다. 이 곡은 오는 30일 발매되는 그의 첫 앨범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azy)`의 첫번째 수록곡이기도 하다. `페어리 테일-봉황의 무녀`(fairytail-movie.com)는 2006년부터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돼 지금까지 누계 발행부수가 2천만 부를 넘어선 인기만화. 불가사의한 힘인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사람들을 돕는 마법사의 세계를 그린 판타지물이다. 현재 TV애니메이션으로 방송 중인 이 작품이 극장용으로
영화 속 슈퍼 히어로들을 한데 모아 악당에 대응한다는 내용의 새 영화 `어벤저스`가 미국 개봉 첫 주말에 2억30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록은 지난해 여름 `해리 포터` 시리즈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세운 1억6천92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어벤저스`는 해외에서도 지금까지 12일간 6억4천180만 달러의 누적수입을 올렸다. 이 영화는 해외시장에서 지난 4월25일 개봉했다. 이 영화는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것으로, 월트 디즈니 사는 지난 2009년 마블사를 40억 달러에 인수해 이 영화 배급도 맡고 있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디즈니 사도 모처럼 희색을 띨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최근 영화 `존 카터`를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의 일본 방송을 기념해 지난 8일 도쿄 신주쿠의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내 한마당홀에서 극중 밴드 `안구정화`의 기자회견과 이벤트가 열렸다. 이 밴드의 2대 보컬 성준, 드러머 이현재, 베이스 유민규, 키보드 김민석 등 4명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매력을 홍보했다. 공개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안구정화`의 1대 보컬 이민기에 대해 “정말로 연기가 뛰어나 우리 후배들을 잘 이끌어줬다”고, 기타를 맡았던 인기그룹 인피니트의 엘에 대해서는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프로다운 근성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이벤트에서 멤버들은 촬영 에피소드 소개와 함께 극중 역할을 그림으로 그려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했으며, 성준은 기타 연주를 곁들여 극 중에서 불렀던 `무단횡
오는 20일 결혼하는 개그맨 정준하가 `슈렉과 니모` 캐릭터를 이용한 청첩장을 7일 공개했다. 청첩장은 평소 정준하의 캐릭터인 슈렉과 TV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에서 여러 번 언급한 예비신부의 캐릭터인 니모를 콘셉트로 삼아 영화포스터처럼 제작했다. 영화의 제목은 `웨딩 데이(Wedding Day)`. 동화책의 한 장면처럼 주연 배우인 슈렉과 니모가 등장해 두 손을 마주잡은 채 행복한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을 묘사했다. 주례를 맡은 이순재는 총감독으로, 사회를 보는 이휘재·유재석은 MC로, 축가를 부르는 신승훈은 웨딩싱어로 청첩장에 등장한다. 청첩장에는 `무한도전` 멤버들도 나온다. 각본 유재석·프로듀서 박명수·캐스팅 정형돈·음악 길·비쥬얼 하하·영화스폰서 김태호 PD 등이다. 정준하는 오는 20일 장충동
미국의 팝 스타 레이디 가가의 입술 립스틱 자국이 묻은 찻잔이 경매에서 600만엔(약 8천500만원)에 낙찰됐다. 야후 재팬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경매를 1주일 동안 실시해 6일 오후 2시 부로 마감한 결과 레이디 가가가 사용했던 찻잔이 601만1천엔에 낙찰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컵은 레이디 가가가 지난해 6월 일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면서 딱 한번 사용했던 것으로, 그는 당시 이 컵을 자선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컵은 레이디 가가의 입술 립스틱 자국이 묻어 있으며,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는 문구와 함께 그의 친필 사인이 씌어 있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물품은 일본 록밴드 재팬 X의 요시키가 사용한 가와이 크리스털 피아노로 1천100만1천
`짧은 만남 그러나 긴 여운과 감동`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줄 `2012 부산 국제단편영화제`가 10일 막을 올린다. 올해는 `Too Fast, Too short`를 주제로 14일까지 영화의 전당,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경쟁부문(21개국 59편), 초청부분(5개국 83편) 등 142편을 선보인다. 올해부터 영화의 전당으로 무대를 옮긴 부산 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30분 영화의 전당 하늘 연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영화제 심사위원인 도미니크 카브레라 감독(프랑스)의 `사랑의 멜로디(The air of love)`와 함께 뤼미에르 형제의 단편 등 8편과 큐비즘을 대표하는 미술가 중 한 명인 페르낭 레제의 실험영화 `발레 메카닉`을 상영한다. 29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가수 패티김이 오는 26일 안동에서 은퇴 콘서트를 갖는다. 8일 패티김은 `이별`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은퇴 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1958년 8월, 20세의 나이로 가수로 데뷔한 패티김은 `서울의 찬가`, `이별`, `초우`,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남겼다. 1962년 한국 가요계 최초로 `리사이틀`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가졌고, 1963년에는 미국으로 진출해 미국 지상파 NBC 프로그램 `자니 카슨의 투나이트쇼` 에 8차례나 출연했다. 또 1978년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섰고, 1989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하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패티김은 “은퇴 콘서트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영화 한편을 마련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은 삶과 사랑의 소중함을 전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지역민을 위한 실버영화제 5월상영작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무료관람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영화 무료관람 행사는 15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입장권은 영화 상영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되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만화가 강풀 원작의 순정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는 특히 노년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랑을 주제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됐다. 이순재·윤소정· 김수미·송재호 등 연기파 배우들
CGV는 어버이날 예순다섯 살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CGV 부모님 무료 관람` 행사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모 세대를 위한 맞춤형 멤버십 제도인 `CGV 노블레스 멤버십`을 론칭한다. 8일 하루 동안 CGV를 방문한 1949년 1월 1일 이전 출생 고객이 CGV 극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모든 일반 2D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GV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론칭하는 CGV 노블레스 멤버십은 45세 이상 고객들을 위한 시니어 전용 멤버십 제도이다. 이 제도에 따라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영화 관람시 `웰빙 콤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노블레스 멤버십 데이`를 열고, 4만5천원 상당의 혜택이 담긴 `노블레스 쿠폰북`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멤버십에 가입하려면 8일부터 전국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회(위원장 황경태)는 `SICAF2012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에서 총 30개국 153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공식경쟁부문은 총 45개국에서 1천362편이 접수돼 부문별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장편부문에서는 전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평단에서 인정받은 작품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모두 6편이 본선에 올랐다. 여기에는 잔혹 스릴러 애니메이션을 표방해 화제를 모았던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수족관 속 물고기들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다룬 이대희 감독의 `파닥파닥` 등 국내 작품 2편도 포함됐다. 지난해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
1960~7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배호(1942~1971)를 주인공으로 삼은 뮤지컬 `천변카바레-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배호`가 15~26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지난 2010년 무대에 올려져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음악극으로 배호를 주인공으로 삼은 줄거리와 1960-70년대 클럽음악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대중음악평론가 강헌과 작가 박현향이 대본을 썼고, 김서룡 감독이 연출했다./연합뉴스
차세대 한류스타 윤시윤이 지난 4일 도쿄의 히비야공회당에서 일본 의류·패션 산업협회(JAFIC)가 주최한 프로젝트 `브랜드 가디언즈(BRAND GUARDIANS)`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JAFIC가 인터넷 영화 `브랜드 가디언즈`를 통해 일본 패션을 세계에 알리고자 만들었다. 주연을 맡은 윤시윤은 이날 모델 겸 탤런트 다카하시 유와 함께 작품에 대해 홍보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며 일본으로 건너가 고군분투하는 한국 청년으로 변신해 같은 꿈을 꾸는 일본 여성(다카하시 유)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자리에서 윤시윤은 패션과 관련해 “일본 팬들이 모자를 자주 선물한다. 내 머리는 일반적인 사이즈인데 더 작다고 생각하는지 안 맞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맞는 모자를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어머니 윤임자(68) 여사 등 7명을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한 어머니에는 시조시인 홍성란의 어머니 심계순(84)·비디오아티스트 김창겸의 어머니 엄윤주(87)·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첼리스트 백나영의 어머니 김미령(60)·거문고 연주자 채주병과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단원 채조병의 어머니 이정자(83)·극작가 배삼식의 어머니 진옥섭(69)·발레리나 김주원의 어머니 설현주(64) 여사도 포함됐다.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덕을 기리고, 이들을 자녀 예술교육의 귀감으로 삼고자 1991년 제정해 예술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문화부장관 명의의 상패와 대나무 무
“K팝의 인기가 이 정도인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컨벤션 기획사 `토털 리소스 인터내셔널`을 운영 중인 정숙천(41·여·사진) 대표는 최근 “이제 한류 전도사로 본격적으로 나서볼 생각”이라고 했다.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을 초청, 지난달 20일과 21일 두바이 아시아나호텔과 아부다비 알 자헬리극장에서 `KPOP in UAE`라는 이름으로 중동 최초로 기획한 K팝 공연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중동에서의 한류 확산 가능성을 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이다. 이번 두 차례의 무료 공연에는 정원을 초과해 각각 650여명과 800여명의 K팝 팬이 참석, 열띤 호응을 보였다. 정씨는 “관객의 80%가 여대생이었는데, 이들의 보호자로 따라온 어머니와 오빠 등 가족들이 `어이없
배우 이상엽이 지난 4일 도쿄의 시반스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엽은 `사랑의 바보`와 `다 줄거야` 등 노래 선물로 팬들을 매료시켰으며, 질문코너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상엽은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셔플댄스를 선보였으며, “오늘 찾아온 팬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싶다”며 객석으로 찾아가자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 전원과 악수하는 사인회까지 소화한 그는 “오늘 여러분의 모습을 가슴에 간직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 멋진 연기를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그는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어린 시절 연극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엄하던 어머니가 객석에서 흐뭇하게 날 바라보던 모습이 생각나 이게 바로 나
배우 송승헌이 단편영화 `자각몽(自覺夢)`을 들고 일본 팬들과 만난다. 송승헌은 오는 15일 지바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송승헌 재팬 팬미팅 2012-자각몽`을 두 차례 열고 2년 만에 일본 팬들과 교류한다. 영화 관계자들이 `송승헌 프로젝트`라고 불렀던 `자각몽`은 송승헌을 위한, 송승헌에 의한 일종의 모노드라마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팬미팅 참가자에게 영화 본편 DVD와 메이킹 영상, 포토북 세트를 선물한다. 초대손님으로 인기그룹 비스트와 드라마 `49일`에서 열연을 펼친 조현재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