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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초·재선 국회의원 모임인 `아침소리`가 6일 당 미래 전망을 논의하고 “`새누리 키즈(kids), 새누리 유스(youths), 캠퍼스 새누리`를 키워야 할 때”라는 주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전 `아침소리` 주례회의를 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은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하 의원은 “`아침소리`는 5·24 조치 핵심 내용인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한 사과 요구가 지속돼야 하지만 동시에 5·24 조치에 관한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했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정부가 이 조치에 대한 단계적 해제를 비롯해 전향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안재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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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6
게재일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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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세월호 유가족과 대리기사 사이에 벌어진 폭력사태에 연루된 김현 의원문제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 소속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을 국민에 가슴 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의 문 비대위원장은 안전행정위 소속의 김현 의원과 소속 상임위를 서로 맞바꿨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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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6
게재일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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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를 이틀 앞둔 5일 새누리당은 국감이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내는 국감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민생·인사·민주주의` 등을 국감 4대기조로 발표하는 등 여야 정치권의 기싸움이 시작됐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국감에서 예년의 보여주기식이나 호통,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없었으면 한다”면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넘어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 내는 기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을 그만 실망시키고, 정말 대안을 만들어 내 국민적 지지를 받는 국감이 됐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김영록 원내대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세월호 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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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5
게재일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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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오후 인천 시내 한 식당에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등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방문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오찬회담’을 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부터 3시40분까지 1시간50분가량 진행된 회담에는 우리측에서김 실장을 비롯해 류 장관,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한기범 국가정보원 1차장, 천해성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김기웅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 8명이 자리했다. 북측에서는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김영훈 체육상,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손광호 체육성 부상 등 7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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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4
게재일 20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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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선출 약 5개월 만에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박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당 의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서한을 통해 “원내대표직이라는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 책임이라는 단어에 묶여 소신도 체면도 자존심도 다 버리고 걸어온 힘든 시간이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세월호특별법에 대해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법`이라며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보내는 가슴 아픈 편지 같은 이런 법을 만드는 일은 이제 더는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재휘기자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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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2
게재일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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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북도당은 영남권 당원한마당 행사를 3일 오전 10시부터 경북 경산 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 부산시당, 울산시당에 소속된 당원 약 250여명이 참석, 다양한 체육행사와 바자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는 천호선 당대표와 이정미 부대표, 김명미 부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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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2
게재일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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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새누리당 내부에서 높아지고 있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년 국회의원 세비를 3.8% 인상한다는 안에 예결위원으로서 분명히 반대하겠다”며 “공무원 봉급 일괄 인상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감안해도 국회의원 스스로 세비 인상안에 대해선 거부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정국으로 인한 국회 파행의 책임을 지고 추석 보너스를 반납했던 이 최고위원은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했다. 우리 국회가 무슨 낯으로 세비 인상안에 스스로 동의한단 말이냐”면서 “이것은 염치의 문제이고 양심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낯 뜨거워 찬성도 동의도 할 수 없다. 이런 사안이 논란이 되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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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1
게재일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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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152명이 참여하고 있는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은 1일 세월호 참사 후 8개월 만에 모임을 갖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논의 공론화에 나섰다. 모임에 소속된 여야의원 32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 교수의 `2020년 체제를 위한 정치개혁과 개헌-합의제 민주주의`라는 주제강연을 듣고 조찬을 겸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이달 중 여야 의원 40명의 서명을 받은 `국회 개헌특위 구성 촉구 결의안`을 국회 운영위에 제출해 10월 정기국회 내에 개헌특위 구성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향후 총선과 대선 등 정치일정을 감안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개헌안을 마련하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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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1
게재일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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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 도시계획위원회가 개발사업 심의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사업과 무관한 기반시설의 설치 등을 요구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운영·심의 과정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주민동의서 첨부나 주민설명회 개최 등 법적 근거가 없는 요구나 과도한 사업과 관계없는 기반시설 설치 요구 등은 못하게 했다.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자문기구라는 성격을 반영해 심의 결과를 `의결`이라고 표현하던 것을 `수용` 등으로 바꾸고, 위원들이 심의 전 안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보고 절차를 밟도록 했다. 또 지방의 중소 시·군의 경우 전문성 있는 위원 선정이 어려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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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1
게재일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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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일 “병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서 우리 사회의 인권 모범지대로 환골탈태하는 군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6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민관군 병영문화 혁신위원회`를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병영문화 개선에 대해 “군인에게 기강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진정한 군의 기강은 전우의 인격을 존중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병영을 만드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제 우리 군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아서 새로운 정예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영문화 혁신은 단순히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라 구성원의 의식과 제도, 시설 등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변화시켜 하부구조를 튼튼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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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01
게재일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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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회의원 세비가 3년 만에 인상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사무처는 30일 “내년도 국회 세출 예산안에 국회 사무처 인건비와 국회의원 세비가 공무원 보수 인상률 3.8%를 적용해 반영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회 세출예산안은 올해(5천41억7천681만원)보다 4.4%(224억3천185만원) 증가한 5천266억867만원으로 짜여졌다. 올해 세출예산안은 전년(2013년)에 비해 3.3%(177억원) 감소했다가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게 됐다. 국회의원 세비를 포함하고 있는 사무처 인건비는 올해 2천525억3천359만원에서 내년 2천666억3천708만원으로 5.5%(141억원)가 늘어나게 됐다. 국회의원 세비는 18대 국회(2008~2010년)에는 1억1천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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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30
게재일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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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민번호 대량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새 주민등록번호뿐만 아니라 `신분증 발행번호`도 추가로 부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안정행정부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주민등록번호 개선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새 주민번호 체계의 구성과 번호의 규칙성 여부에 따라 △규칙성 신규 주민번호 △무작위 신규 주민번호 △현 주민번호+무작위 발행번호 △신규 주민번호+무작위 발행번호 △규칙성 발행번호 △무작위 발행번호 등 6가지 대안이 제시됐다. 6가지 대안 중 가장 안전한 방법은 새 주민번호와 신분증 발행번호를 모두 활용해 `이중 번호`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중 번호 체계가 도입되면 일상에서 개인은 발행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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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9
게재일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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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다음 달 1일 일본 도쿄에서 차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한일 차관급 전략대화 개최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8개월여 만이며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관계 현안, 북한·북핵 문제, 동북아 정세 및 국제 현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9일 친서를 통해 올가을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일본은 지난주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일 양국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다자 회의를 계기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일반
등록일 2014.09.29
게재일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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