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최근 5일간 대구 한티피정의집에서 교구 사제 연중 피정 1차를 실시했다. 교구 내 74명의 사제가 참가한 이번 피정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진문도 신부의 피정 지도로 이뤄졌다. 피정이란 일상 생활의 모든 생활를 잠시 피해 성당이나 수도원 등 조용한 곳에서, 장시간 또는 잠시적 자신의 심신쇄신을 위해 스스로를 살피고 기도하면서 지내는 것을 말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한불교 조계종 기림사(주지 종광 스님)가 올해로 3회째 전국 아마추어 불자 야구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대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조계종 기림사는 7월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과 경주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기림사 주지스님배 불교사회인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불교사회인야구대회는 불교 사회인야구팀만 참가할 수 있는 불자들만의 대회로, 기림사 아수라야구단을 비롯한 능인중·고교 파코스야구단, 월정사 만월야구단, 경주 동국대의료원야구단(DUMC) 등 총 4개팀이 2개 조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팀과 순위를 가린다. 예선은 다섯 차례 공격과 수비를 교대하는 5회로,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일곱 차례 공수를 교대하는 7회로 각각 게임을 치른다. 그 결과 시상식 및 폐막식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는 최근 교회 창립 64주년을 맞아 목사 안수 및 장로취임 축하예배를 드리고 제2 부흥을 다짐했다. 예식에서 김정경 목사는 목사 안수를 받았고, 이수대, 황사연, 김일근, 김상복, 김태만, 장규열씨 등 6명은 장로로 취임했다. 조근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축하예배는 정길학 전 포항지방회장(소망침례교회 목사) 기도, 백승호 지방회 부회장(예인침례교회 목사) 성경봉독, 윤태준 전 총회장(대구중앙침례교회 목사) 말씀, 조나단 포항지방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 전 총회장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한 3서 1장 1~4절)란 제목의 설교에서 “늘 겸손한 자세로 성도들에게 봉사하고 모범이 되는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로취임 예식에서 김영호 목사(구룡포중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접목시켜 한국적인 자연미를 화폭에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한국화가 최보경의 첫 개인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산수화는 특정한 양식과 의식을 내포하고 있는 동양적 사고가 함축된 회화라 할 수 있다. 최보경 작가는 이러한 산수화를 통해 전통의 올바른 계승을 시도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자 스스로의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최 작가는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있어서 사생은 대단히 중요한 방법적 요소임을 간과하지 않고 꾸준하게 교감하면서 마음 속에 담아내어 사실적 요소를 기반으로 작가 만의 감성을 표출해 내고 있다. 무분별한 소재의 차용이 아닌 현재의 시각을 반영하고, 과거 문인이나
도예가 권영길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전칠기 기법을 적용한 작업들로 여러 가지 색상의 옻을 사용해 조형의 기본 요소인 선과 면을 활용한 공간 구성 위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전칠기`기법은 옻칠한 그릇이나 가구의 표면 위에 광채 나는 야광패(夜光貝)나 전복조개 등의 껍질을 여러 가지 문양으로 박아 넣어 장식한 칠기기법을 말한다. 제작과정은 우선 조개껍질을 숫돌로 얇게 갈아서 줄로 썰고 무늬에 맞게 끊음질을 한 후 바탕나무에 생칠을 한다. 칠과 토분을 이겨서 표면에 고루 바르고 밑그림에 따라 활질로 자개에 구멍을 뚫고 실톱으로 무늬를 오린 후 종이본에 붙인다. 그것을
지난 2일(음력 4월13일)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지 42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포항시립극단(상임연출 김삼일)은 이날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는 연극 `의병대장 창의장군 김현룡`을 1일부터 7월1일까지 한달간 포항시립중아아트홀에서 공연하고 있었다. 연극 `의병대장 창의장군 김현룡`(김영무작·김삼일 연출)은 임진왜란 당시 대혼란 속에서도 우리의 역사를 지켜낸 포항 출신 의병대장 김현룡의 업적에 빛을 비추고 있다. 김삼일 연출자는 “포항출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정신을 이어받은 김현룡의 충절정신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포항의 정신의 뿌리 근원을 발굴해 그 정신을 발전시켜 오늘날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15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가족관람객을 위한 체험전시 `웰컴 에브리원`전을 오는 7월29일까지 3, 4전시실과 야외에서 개최한다. 환호동 해맞이 공원내에 위치한 미술관의 특성상 가족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한 이번 전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전시로 구성돼 미술관은 난해하고, 딱딱한, 어찌보면 불친절한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 미술작품을 공유하며 즐겁게 예술적 감상들을 나눌 수 있는 여가의 공간, 유희의 공간으로서 미술관이 가까이 있음을 인식하도록 돕고자 특별히 기획됐다. `웰컴, 에브리원`전은 추억의 감성과 놀이의 키워드로 어른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 쉼터를 어린이들에게는 미술작품과 함께 일상의 재미를 발견하
포항시와 포스코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하는 올해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공모요강이 확정됐다. 3일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지부장 박정열)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7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공모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포항·포스코불빛미술대전 공모요강에 따르면 ◆평면(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민화, 판화) ◆입체(조소, 공예, 서각) ◆서예(한글·한문·소자' 전각)·문인화 부문에 오는 7월6, 7일 이틀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접수를 받는다. 출품작품 규격은 평면인 경우 30~50호(유리액자금지, 액자틀 15cm 이내)여야 하며 디자인(A1,594mm× 841mm) 패널 실제작품과 CD(이미지) 1매, 입체는 60× 60× 150cm 이내(실내·외 설치 ), 서 예·문인화(70×
미술품 경매회사 (주)A-옥션(대표 서정만)이 대구백화점에서 16회 메이저경매 `The Power of Art Daegu' 를 실시한다. 서동진, 이인성, 주경, 배명학, 곽인식, 손일봉, 강우문, 김종복, 도팔량 등 대구 서양화단을 개척하고 이끌어간 1세대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비롯 국내외 근·현대 및 고미술품 200여점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는 오는 9일 대백프라임홀(10F)에서 경매를 실시하며 5일부터 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12F) 전관에서 프리뷰 전시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의 대표작으로는 일제시기 가장 권위 있던 `조선미술전람회'에 5회에 걸쳐 특선, 최고상인 창덕궁상까지 수상했고 38세에 최연소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에 당대의 제일가는 천재 화가 이인성의 작품이다. 이인성의
올해로 설립 107주년을 맞는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포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교회는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중형교회로 손꼽힐 만큼 지역민을 섬기며 지역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모범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제일교회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이웃들에게 펼치는 헌신적이고 감동적인 봉사활동 덕분이다. 2000년 전 예수님이 이 땅에 펼치고 가신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듯하다. “영혼을 소생시켜 새 역사를 만드시는 하나님(시편 23:3)”이라는 새로 부임한 이상학 담임목사의 비전 아래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다문화가족 초청 한마음축제 행사는 지역 복음화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수포스트모더니즘의 대가 장 보드리야르의 유작 `사라짐에 대하여'(민음사)가 출간됐다. 이 책은 2007년 향년 77세의 나이로 타계한 장 보드리야르가 남긴 마지막 텍스트들 가운데 하나로, 사라짐에 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는 짧은 에세이다. 그는 근대와 함께 시작된 인간의 잠재적 사라짐에서부터 기술과 미디어의 발달로 초래된 이미지의 범람으로 인한 모든 실재의 사라짐에 이르기까지, 사라짐에 관한 다양하고 복잡한 사유의 변주를 이 짧은 텍스트 안에서 엮어 나간다. 이미 시뮬라시옹과 시뮬라크르 개념을 통해 현대 사회의 본질을 꿰뚫은 바 있는 그는 객관적 지식 습득과 기술 지배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에 실제 세상과 인간은 사라졌으며 현대의 문화는 유령으로 가득 찼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사라졌지만 그가 던진 메시지는
올해로 등단 28년을 맞은 시인 안도현(52)의 열번째 시집 `북항'(문학동네)이 출간됐다. 전작 `간절하게 참 철없이' 이후 4년 만에 만나는 시집이라 반가움이 크다. 총 63편의 시를 엮은 이번 시집은 안도현 시인의 시세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줄 뿐 아니라, 작금의 사회를 향한 시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도현 시인의 시집을 기다린 많은 독자들의 기대에 값한다. 따로 부를 나누지는 않았다. 다만 “어선과 여객선을 골고루 슬어놓은 북항”(`북항')처럼 시집은 63편의 시를 그 자리에 가만 띄워둔다. 시집을 여는 `시인의 말' 에서 “~ 잘 되지 않았다” “~ 여의치 않았다” “~ 형편없다”는 말로 자신을 낮추었지만 그 겸손함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이번 시집에서 시인이 일궈낸 것의 가치를 더욱
`헌법의 풍경' `불편해도 괜찮아'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종횡무진 파헤쳐온 김두식(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신작 `욕망해도 괜찮아'(창비)가 출간됐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번 책의 주제는 바로 `욕망'. 그가 기존에 펴냈던 사회과학서나 인문서가 아닌 에세이로 그동안 법, 인권 같은 어려운 주제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온 저자가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고 나온 것이다. 이 책은 `욕망'이라는 화두를 통해 우리 사회와 개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모색한다. 흔히 `욕망' 하면 억누르고 감춰야 할 것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저자는 욕망을 억제의 대상이 아니라 건강하게 표출하고 이해해야 할 삶의 친구로 본다. 이에 욕망을 억압하는 기제, 분출되지
전국 작은교회 목회자부부들이 사랑의 순례를 통해 새 힘을 얻고 제2의 목회사역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끈다. 서울, 영천, 청송, 포항지역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 24쌍은 28, 29일 1박2일 일정으로 포항 칠포 파인비치호텔에서 `목회자를 위한 사랑의 순례`에 참여했다. 이들 목회자부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따라 영적인 순례의 길을 걸으며 성령 안에서 치유와 연합, 새로운 결단과 헌신을 통해 부부관계 및 영성을 회복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조별 나눔은 교회사역으로 인한 여러 말 못할 상처와 아픔을 서로 나누며 위로받고 회복하는 시간이 됐으며, 부부가 함께한 둘만의 나눔은 서로에게 “미안하다”며 “더 관심을 갖고 더 배려하며 사랑하며 살 것”을 결단하는 시간이 됐다. 이들 부부를 더욱 감동시
포항상대교회(담임목사 박경훈)는 6월3일 오후 1시 교회에서 결핵환우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사랑의 음악회에는 `국내 CCM의 대표적인 그룹인 소리엘의 장혁재 전도사와 팝페라(팝과 오페라) 찬양 사역자 김수진씨가 출연한다. 소리엘은 `야곱의 축복` `낮은 자의 하나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내가 주인 삼은` 등 크리스천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곡을 들려준다. 장혁재 선교사의 부드럽고도 맑은 목소리, 그리스도를 향한 애틋한 사랑고백과 진한 향기가 담긴 찬양은 연령층을 초월해 은혜와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20여년간 CCM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소리엘은 8천500여회의 집회, 26장의 음반, 44개국 공연, 5천명 이상 라이브 콘서트 20여회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남겼다. 장혁재 전도사는 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인 우학 큰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출가해 공부 수행중인 상좌 스님들의 모임인 무일 문도회가 최근 우학 큰스님의 생일을 겸해 모임을 가졌다.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위해 큰절로 온 각 도량의 주지 스님들과 강원 승가대 등 전국 각지에서 공부하고 있던 대중스님들은 스승인 우학 큰스님에게 삼배의 예를 올리고 꽃과 케이크를 올려 생일을 축하했다. 제자들을 맞은 우학 큰스님은 차담형식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승가의 엄한 계율로 지켜지는 사제지간의 도리와 여러가지의 당부의 말을 했다. 우학 큰스님은 “우리가 여유가 생기면 서울도량을 정말 반듯하게 해서 다른 절이나 스님들께 희망을 주는 그런 일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교구 내의 새로운 생활성가의 창작과 보급으로 모든 신자들이 생활성가를 통해 노래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신앙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2년 제15회 대구대교구 창작 생활성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목국 청년담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 참가 자격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성인 신자 모두에게 해당되며, 창작 생활성가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직접 심사는 10월7일 대구 삼덕성당에서 오후 2시에 열리며 지금까지 데모 CD 심사와 달리 직접연주심사로 치러진다. 예선 심사결과 발표는 10월10일 교구 홈페이지 (http://www.tgcatholic.or.kr) 및 창생경 클럽(club.cyworld.com/06cjdtodrud)에서 한다. 본선팀 워크숍은 10월20~21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6월10일~17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50차 세계성체대회에 한국 대표 권혁주 주교(안동교구장)를 비롯한 74명의 공식 순례단을 파견한다. 세계성체대회는 교황청 세계성체대회위원회의 감독 아래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집회(Statio Orbis)로 `가톨릭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며, 개최지는 교황이 선정한다. 아일랜드는 1932년에 이어 또 한 번 세계성체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프랑스(12회), 벨기에(5회), 이탈리아, 스페인(각 3회), 캐나다, 호주, 미국(각 2회)에 이어 일곱 번째로 세계성체대회를 두 번 이상 개최한 국가가 됐다. 역대 성체대회 개최국은 27개국이다. 우리나라는 1989년 10월 서울에서 제44차 대회를 개최했다. 제50차 세계성체대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경주호텔현대 양식당 피사는 지난 4월말부터 2주간 실시한 외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베이지톤으로 차분한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인테리어는 피사로의 방문을 더욱 즐겁게 한다. 피사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요리를 테마별로 준비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요리들을 1만원~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방장 추천 특별 단품 메뉴는 실속 있는 가격과 함께 신선한 음식들로 기분까지 한층 산뜻해진다. 훈제오리가슴살을 곁들인 토마토 허브샐러드, 카프리제 빅버거, 직화로 구운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살리버리 스테이크 등이 준비돼 있다. 9천~1만9천원대,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월요일~일요일 점심에 만나볼 수 있는 런치 뷔페는 세계테마요리를
아름다운 보문호수가 보이는 경주힐튼호텔 로비라운지 신라코트는 오는 6월30일까지 `애프터눈 티타임`을 선보인다. 에프터눈 티 세트는 얼그레이, 다즐링, 아삼 등의 프리미엄 티와 미니 샌드위치, 스콘, 마카롱 등 힐튼 베이커리 만의 특별한 디저트와 함께 제공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한 애프터눈 티 세트의 가격은 2만5천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 한낮의 햇살에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 입안에 달콤하게 녹는 디저트와 향긋한 차 한 잔으로 여유를 만끽해 보자. 문의 (054)740-1630./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