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S0S 생명사랑전화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SOS 생명사랑전화기’는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으로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2021년 11월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생명사랑전화기는 자살시도 위험이 큰 낙동강변 인근 교랑 4곳의 남단상행 방향 약 250m 지점, 북단하행 방향 약 250m 지점, 안동교 남단상류 방향 약 220m 지점, 영가대교 북단하향 방향 약 255m 지점, 영락교 북단하류 방향 약 105m 지점에 설치됐다.생명사랑전화기는
경산시가 지역 A 대학 기숙사에서 해외 유입 홍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상황실과 선별진료소(2개소)를 운영하고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지난 6일 첫 확진 받은 후 현재 11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즉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대학의 기숙사 층별 코호트격리(이동 금지)에 나서며 확진자는 증상이 약해 대증치료와 개별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홍역 집단 발생에 따라 유행 종료까지 경산보건소와 A 대학에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하고
구미시가 22일부터 28일까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24년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기후 위기 사진전 △10분 소등 행사 △구미 채식 Day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 운동을 추진한다.시는 22일 유동인구가 많은 구미역 광장에서 서부 환경기술인협의회와 환경안전 책임자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끌어 내기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청도경찰서는 23일부터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시간 ․ 장소 ․ 차종을 불문한 전방위 강력 음주 단속을 시행한다.청도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음주운전이 줄어들지 않고 22년 102건, 23년 125건, 24년 현재 38건으로 증가에 따른 조치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이 전국 공공기관 중에서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원관은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2023년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ˑ지방자치단체ˑ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법적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53개 정량지표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7개 정성지표를 평가해 5개 평가등급(S/A/B/C/D)을 부여했다.진단 결과 15개 기
절도 혐의로 구속된 60대 피의자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2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7분께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60대 남성 A씨가 유치장에서 의식이 불분명한 채 발견됐다.이를 발견한 직원은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며 119 구급대를 통해 A씨를 병원에 옮겼지만, 오후 5시 36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당시 경찰서 직원 3명이 한 조를 이뤄 유치장 관리 근무를 하고 있었다.A씨는 시동이 걸려있거나 스마트키가 내부에 있던 차량 2대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혀 지난 1
상주시가 한번 발생으로 과수원이 폐원에 이르는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사과, 배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전직원 대상 사전 교육을 했고,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사과, 배 주산지인 상주시는 과수농가 1734호(923ha)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 4종을 배부하고, 단계별로 철저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현재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2024. 1. 15.~2024. 4. 2
영주시가 주관하고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플리마켓 이음 행사가 26일 영주이음센터에서 개최된다.영주 지역 12곳의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소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영주 이음센터를 알리고 지역 업체가 생산 및 판매하는 특산물을 홍보·판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판매 제품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수제덖음꽃차, 소백산 딸기를 활용한 딸기청, 지역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우유를 활용한 요거트,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된 도라지를 활용한 가공식품, 청정영주한우를 조리하게
상주시가 구석기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역사 현장인 산재한 비지정문화재의 보존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최근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됐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올랐다.‘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김상호(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 씨가 발견해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일반에 알려졌다.이 암각화는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 산자락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있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
김천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농업인 73명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지원금과 후계농육성자금 등에 대한 자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로 선발된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금 신청 방법, 후계농 정책자금 신청 방법, 영농활동을 하면서 이행해야 할 의무 사항 및 제재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선발된 신규 청년 농업인은 독립 영농 경력(1∼3년)에 따라 월 90∼110만 원을 최대 3년간 받는다. 또 후계농업인 정책자금도 5년 이내에 연리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은 지역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취약한 안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으로 근로자의 작업 안전 보호와 사업장의 생산성 확보를 위해 2020년도부터 경북도, (사)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심사를 통해 8개 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한다.산업안전 정밀진단 업체의 진단을 거쳐 결과에 따라 △안전 보조시설물 및 안전 표시
영주시는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봉현면 노좌리에서 하촌리 일원에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인 석관천을 정비한다.시는 통수 단면, 제방 높이 부족에 의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8년까지 국·도비 170억원 등 총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하천 9km 정비와 교량 18개소 설치 등 하천 시설물을 개량한다.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설계용역 기간 중 보상을 조기 추진해 현장 공사의 원
예천박물관이 ‘2024년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문화시설과 자원을 토대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예천청단놀음과 개심사지 오층석탑 등을 접목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예천박물관은 ‘도란도란 이야기가 꽃피는 예천박물관 나들이’로 ‘박물관에서 즐기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유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데 적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가 오는 5월 29일까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입주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4 여성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기업의 창업 여건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과 각종 사무기기 등 인프라 시설을 제공한다. 입주 시 주요 혜택으로는 기업 간 교류·협력 기회 확대, 판로개척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멘토링 지원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적격기업에게
청도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 워크숍’을 개최했다.청도의 비전 계획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도출하고자 읍면·단체·위원회로부터 참여 인원을 추천받아 진행됐다.이날 워커숍은 군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의 공감과 합의를 위해 세대 내(內), 세대 간(間) 숙의와 토론의 장이 됐다.참여한 주민들은 조별로 나눠 ‘청도의 현재 삶과 미래의 청도’에 대한 난상토론이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19일 폐회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총 16개의 조례안 및 승인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조례안은 △봉화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봉화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읍면 복지회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봉화군은 지난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2, 한의과 4, 치과 1)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를 완료했다.특히 올해는 의과 2명 감소로 관내 의료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봉화군은 보건지소 2개소씩 권역별 순회진료를 시행 중이다. 법전·소천·명호·상운면보건지소는 월·수·금 주 3회, 물야·봉성·춘양·재산면보건지소는 화·목 주 2회 운영된다.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군보건소 및 오지지역인 석포면보건지소를 상시 운영해 봉화군민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
문경시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오)는 최근 문경읍 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생각쑥쑥 미술놀이터’, ‘생활 꽃꽂이’강좌를 개강했다.이번 강좌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생활 꽃꽂이 강좌는 매주 목요일, 생각쑥쑥 미술놀이터 강좌는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강좌를 저녁 시간에 운영해 직장인들은 퇴근 후, 어린이들은 방과 후에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성오 문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과 일상 속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및 지역의 시·도의원,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주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주흘산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의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의 상부승강장까지 이어진다. 삭도길이 1.86km,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편도 7분의 속도로 운행하며, 시간당 최대 1500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다.주흘산에 설치될 친환경적인 케이블카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1일 사과 주산지 경북 문경시 영농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농식품부 및 경북도 관계자, 지역 내 과수단체 회원들이 동행했다.송 장관은 이날 사과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꽃가루 채취 및 인공수분기를 활용한 시연회를 참관한 뒤 농가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송 장관은 이어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은행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결실을 위한 꽃가루 생산 방법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