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범(27·강원도청)이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남자 96㎏급에서 우승했다.원종범은 7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70㎏, 용상 219㎏, 합계 389㎏을 들었다.합계 2위 카림 아보카흘라(이집트)의 기록은 370㎏(인상 165㎏·용상 205㎏)이었다.이날 원종범은 용상에서 한국 신기록도 세웠다.국제역도연맹(I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해외파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소속팀 사정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퍼드(잉글랜드)가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다”고밝혔다.190㎝가 넘는 장신 센터
경주벚꽃마라톤 참가자들이 벚꽃비 맞으며 보문관광단지를 달렸다.경주시는 지난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주시 주최, 경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 및 국내 동호인 등 1만2천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하프코스, 10km, 5km 3종목을 달렸다.이날 출발 장소인 보문관광단지 일원에는 지역 봉사단체들이 준비한 국수 등 먹거리를 먹으며 출전을 기다렸다.경주시는 안전하고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260여명의 경찰과 공무원, 교통봉사대가 마라톤 코스 전
지난 7일 열린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8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구간으로 치러졌다. 풀코스 396명, 하프코스 905명, 10km코스 1천865명, 5km코스 4천954명 등 8천1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경기 결과 풀코스에서 이병도(MRC+더뉴런)씨가 2시간42분56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우승을 했다. 이어 김희복(마라닉TV)씨 2시간50분 50초, 장홍익(개인)씨 2시간54분 04초로 2, 3위를 했다.여자부는 박소라(개인)씨가 3시간23분44초로 1위를 했고,
화성산업은 7일 개최된 ‘2024 대구마라톤 대회’에 임직원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했다.2002년 첫 대회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화성산업은 올해도 임직원 및 가족 등 70여 명이 함께 화창한 날씨 속에 대구 도심 곳곳을 달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 등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 제공을 위해 행사장 내 별도 부스
마라톤 풀코스에 처음으로 도전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이 2024 대구마라톤에서 정상에 올랐다.세계 최대 규모 우승 상금이 걸린 대구마라톤이 7일 세계 17개국 정상급 엘리트 선수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도심에서 펼쳐졌다.화창한 봄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대회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은 처음으로 도전한 마라톤 풀코스에서 2시간 7분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이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평가전은 지난 1차 평가전 때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여 각 8명이 획득한 점수에 2차 평가전 점수를 합산해 상위 3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다. 선발된 3명의 국가대표는 앞으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024년 프랑
하위권에 처진 삼성 라이온즈가 1위 KIA타이거즈의 발목을 붙잡고 힘겹게 8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삼성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방문경기에서 9회초 대타 김헌곤의 결승 2루타를 포함해 3점을 뽑아 7-4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삼성은 8연패의 기나긴 사슬을 끊고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승부는
포항스틸러스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경기에서 추가시간 정재희의 골로 2대 1승리를 거뒀다. 주중 경기에서 수원FC에 아쉽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마친 포항은 지난 경기 울산을 잡으며 기세가 오른 대전을 상대로 조르지와 윤민호를 최전방에, 한찬희와 오베르단을 중원에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부터 라인을 올리며 공격을 이어간 두 팀간의 팽팽한 싸움에서 포항은 9분 조르지의 결정적인 찬스 이후 수 차례 골 찬스를 엿보았으나 대전의 키퍼 이창근에게 번번히 막히며 결국 득점 없이 0대 0으로
대구FC가 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대구는 바셀루스, 에드가, 세징야가 전방에서 서울의 골문을 노렸고, 홍철, 요시노, 고재현, 장성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고명석, 김강산, 김진혁이 수비 라인을, 최영은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경기 초반부터 대구가 악재를 만났다. 거친 태클을 당한 세징야가 18분 만에 교체 아웃되며 박세진이 투입됐다. 대구는 예상치 못한 이른 교체에 잠시 주춤했다. 양 팀이 중원에서 거칠게 부딪히며 경기가 과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이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평가전은 지난 1차 평가전 때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여 각 8명이 획득한 점수에 2차 평가전 점수를 합산해 상위 3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다.선발된 3명의 국가대표는 앞으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한다.종목별 8명의 양궁 국가대표 중 오는 7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누가 획득할지 전세계 양궁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남자
대구FC가 지난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원FC를 상대로 0대3으로 패배했다.대구는 에드가와 바셀루스, 고재현이 전방에서 강원의 골문을 노렸고, 홍철, 박세진, 요시노, 장성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고명석, 김강산, 김진혁이 수비 라인을, 오승훈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전반 5분 강원 웰링
손흥민과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우정을 이어온 웨일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뜻깊은 기록을 쓴 친구를 향해 특별한 축사를 남겼다.데이비스는 3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내 친구 손흥민, 400단어로는…‘이라는 제목의 축하글을 올려 손흥민과 우정을 되짚었다.그는 “우리는 거의 9년간 알고 지냈다.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이고, 무엇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8)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여기에 시즌 3호 도루까지 곁들였다.전날 무안타에 그
‘배구여제’ 김연경(36·사진)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김연경의 소속사인 (주)라이언앳은 4일 “김연경이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출전한다”며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선수들과 전·현직 세계 스타플레이어들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첫날 쾌조의 샷 감각을 뽐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세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2015년 LPGA 투어에 진출, 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2020년 이후에는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토트넘 홋스퍼에서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바로 토트넘 소속 비유럽 선수 최초의 ‘400경기 클럽’ 가입이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웨스트햄전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른 400번째 경기였다.토트넘은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을 기리는 애니메이션까지 올렸다.손흥민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시즌 초부터 연일 안타를 쳐내고 있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방문경기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 타석에서 곧바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려고 노력
고교 야구 전국 대회의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울산과 경주에서 개막한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팀의 열전으로 치러진다.울산 문수야구장, 울산 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해 22일까지 1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V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4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궈냈다. 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맞아 세트 점수 3-2(27-25 16-2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2020-2021시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