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희귀질환자들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시행한다.시는 올해부터 지원대상 질환을 기존 1천189개에서 83개가 늘어난 1천272개 질환으로 확대해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지원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에 한해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건강보험가입자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조건 부합 시 간병비와 특수식이 구입비를 신청하면 된다.지원내용은
안동시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앞두고 21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5월 3일~7일 개최되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널리 홍보하고,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 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안동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에서 30명을 추첨해 ‘안동사랑상품권 2만 원과 국화차가 든 수제 미니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1일 개별 통보한다.김주년 세정과장은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이 참여해 푸짐
안동시가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태사길 플리마켓’을 올해도 개장한다.‘태사길 플리마켓’은 올해 범위를 확장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행사는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구동 태사길 일원에서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안동 특산품·먹거리·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태사광장에서 펼쳐지는 풍물장터와 골동품 전시·판매 △과거 태사길 장터를 재현한 신시장 상인들의 농·특산물 판매 거리 난전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들의 톡톡 튀는 상품 홍보·판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드론교육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은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국가 자격 취득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대학 내에서 자체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일반교육기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가톨릭상지대에서 드론 조종과 장비 운용 기술을 배워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상지대는 드론기술을 적용한 방제, 방역, 영상촬영, 수색 및 감시 등
청송군은 최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아웃도어골프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파천면 중평리 일원에 타석 36개, 전장 200m 이상,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인 최신 실외 골프연습장이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로부터 ‘청송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추진현황 및 기본계획안, 건물배치
청송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사과 브랜드 부문의 경우 청송사과를 포함한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지만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 일대에 소백산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꽃망울을 터뜨렸다.모데미풀은 이달 15일 첫 개화를 시작으로 청초한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이달말 만개할 것으로 보이는 모데미풀은 같은 시기에 피는 갈퀴현호색, 중의무릇, 처녀치마 등 봄 야생화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깃대종은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 소백산에는 여우와 모데미풀이 있다.조기용 소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천천히 걸으며 봄을 만끽해보시길 추천한다”며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공원
영주시의회는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효율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 증축부지를 비롯한 총 5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동물보호센터 증축부지를 방문한 시의원들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향후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또,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지, 영주 어드벤처 캐슬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영주댐 부근의 관광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달 임시개통 된 마구령 터널을 방문해 안
문경시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의 도시 이미지 확립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그맨 양상국씨를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및 4만명 이상 방문하는 스포츠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문경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양씨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양상국씨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영주시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행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19개 읍면동 주민 3천306명이 참가, 178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해 효율적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국토대청결운동 추진하면서 안전교육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시 사과재배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홍사과 병해충 방제교육을 연다.문경지역은 지난해 평년보다 많은 누적 강수량과 태풍, 집중호우 로 사과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역병, 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또 복숭아순나방 피해과도 늘어 사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이번 교육은 예측을 벗어난 기상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 대표 농산물인 감홍사과 병해충 방제에 초점을 두고 시기별 실천사항과 방제 방법을 교육한다.김미자 문경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동 지역 중 60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용상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한다.치매안심로드는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안심센터 인지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연중 용상동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다. 또한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치매안심로드를 조성한다.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농협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는 지난 15일 임직원 및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산양면 소재 육묘장에서 본격 영농철 대응 영농지원 총력 결의 캠페인 및 농촌일손돕기를 했다.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농협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운동에 나섰다.이진창 지부장은 “농촌 일은 시기를 놓치면 안 되고, 야외작업 위주여서 인력수급이 특히 더 어려운 여건이어서 각계각층에서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농촌·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 축제’가 20일부터 5월 6일까지 3주간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예천군은 봄꽃축제를 위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밭 2.7㏊와 청보리밭 2㏊를 조성했으며 축제 기간에는 모두 만개해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먼저 모래놀이 피크닉과 모래 낚시터, 백사장 모래조각,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백사장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미로공원 보물찾기와 프리마켓, 지역 예술인들
특이한 이름을 가진 새우란 전시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청 현관 로비에서 열린다.새우란은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로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크기는 30∼50cm, 개화기는 4월이다.꽃색은 흰색, 빨강, 노랑, 연한붉은색으로 다양하며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생겨 새우란이란 이름이 붙여지고 꽃말은 미덕이다.새우란은 제주도와 해변가의 산야를 위주로 자생하는 식물로 내륙지역에서 대량 증식해 전시회까지 추진하는 것은 영주새우란우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새우란우회는 새우란외에도 춘란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난의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오는 19일까지 안동형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먼저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천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봉화군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지난 15일 봉화군보건소 4층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의 관리책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의 방문이 잦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전문 강사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실습 병행 교육을
봉화군은 16일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경북 영양군,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등 지자체 총 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쓰지 않고 놀리는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지로 선정된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국제 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으로 지정한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의 반딧불이 생태관광지역을 활용해 밤하늘 소재 브랜드를 개발한다. 또한, 디지털
청송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90억원(8.2%) 증가한 5천135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배분에 집중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2천700만원(6.9%) 증가한 4천729억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7천300만원(27.2%) 증가한 405억9천200만원으로 편성했다.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