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관구(대구대교구·부산·청주·마산·안동교구) 평협 회장단 간담회가 대구대교구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김종해·담당지도신부 박영일 신부) 주관으로 최근 교구청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신앙의 해를 맞아 대구관구 내 5개 교구 평협 회장단 간의 정보교류 및 업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회장단의 예방을 받은 조환길 대주교는 “초대교회부터 이어져 온 평신도의 활동성은 한국교회의 장점”이라고 말하며 “신앙의 해를 맞아 앞으로 평신도들의 활발한 봉사와 활동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장단은 조 대주교에게 간략한 교구별 소개를 한 후 성모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성직자묘지와 유스티노 신학교 등을 둘러봤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신앙의 해를 맞아 전 교구민을 대상으로 영성사진 콘테스트를 연다. 대구주보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성사진 콘테스트는 믿음의 눈길로 바라본 다양한 삶의 주변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콘테스트 기간인 오는 10월31일까지 공식 사이트(contest.daegujubo.or.kr)를 통해 출품된 작품 가운데 매월 말일 접수, 익월 초 심사를 거쳐 월별 3점의 당선작(최우수·우수·장려상 각 1명)을 선정하고 최우수작품은 익월 대구주보 1면에 게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말에는 월별 당선작 가운데 6점의 당선작(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명)을 선정, 신앙의 해 폐막을 즈음해 교구장 시상도 마련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장로합창단(단장 오종철·지휘 한대명)은 내달 5일 오후 7시 기쁨의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란 주제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소프라노 문은숙씨와 바이올린 최지은씨, 피아노 이학미씨가 특별출연하고 테너 차영헌씨, 바리톤 정대규씨 찬조출연,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장혜경 권사(포항MBC국장) 사회로 무대에 오른 포항장로합창단은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합창으로 들려준다. 이어 소프라노 문은숙씨는 `은혜 아니면` `메마른 뼈들에 생기를` 부르고 장로합창단은 `세상의 어떤 기쁨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시립무용단이 오는 31일 개막하는`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특별행사로 마련된 공연에 대구시를 대표해 참가한다. 이번 시·도 및 시·군 공연단에는 모두 16개 지역의 경상북도 및 광역자치단체, 경북도 시·군 공연단이 참가하며,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립무용단은 박현옥 예술감독(대구가톨릭대 교수)을 비롯해 23명의 단원들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9월1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6일간 아야 소피아 성당 앞 광장무대와 술탄아흐멧 광장 야외무대 등 4곳에서 총 11회의 야외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1년 멕시코 `릴라 로페스 국제현대무용축제`에서 선보였던 `청산별곡`을 30분으로 축약, 재구성해 공연한다.
박현수 시인(경북대 국문과 교수·사진)이 만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1회 유심작품상` 학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시인은 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최근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가진 제11회 유심작품상 시상식에서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논문 `십현담주해의 언어관과 한용운의 시론`(한국현대문학연구 38집)으로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 시인은 심사위원회로부터 “박 교수는 논문을 통해 불교적 학설과 현대 시학의 논리를 새롭게 교직해, 만해 한용운의 언어의식을 한 차원 놓여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면서 “이를 통해 시집 `님의 침묵`에 담긴 오묘한 시적 함축을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받았다. 박 시인의 논문 `십
천주교 신부, 수녀, 신자들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포한 `신앙의 해`를 기념하는 가톨릭 성화전시회가 열린다. 김도율 신부, 김선애 수녀, 김종숙, 류지헌 4명의 작가들이 만들어가는 가톨릭 성화전 `신앙의 빛`이 오는 9월1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삶과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작가들이 자신의 삶 안에서 체험한 신앙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빛으로 다가가는데 의미가 있다. `자유로운 영혼`을 화두로 작업 중인 김도율 신부는 결코 `자유롭지 못한 인간`, 그러나 `자유를 향해 방향 지워진 인간`의 모습을 새의 형상을 빌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김선애 수녀는 1996년 종신서원 후 프랑스 유학을 떠나 6년간 베르사이유 보자르 미술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미술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작가들의 작품전인 `카코포니(Cacophony) ⅸ`전이 오는 31일까지 대구 갤러리 분도에서 열린다. 갤러리 분도는 매년 젊은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불협화음`이라는 뜻의 카코포니전을 열어왔다. `카코포니 ⅸ`전은 평면 회화와 설치 오브제, 미디어 영상 작업을 통해 4명의 젊은 작가들은 존재와 조형예술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각자의 독창적 방법으로 풀어내고 있다. 권세진의 작품 `박제된 시간`은 그가 몇 년간 살아오던 자취방에서 이사 나오던 날을 테마로 잡고 있다.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유년시절의 졸업앨범과 그 속에서 잊고 있었던 인물들이 작품으로 옮겨졌다. 작가는 과거의 기록을 현현하는 예술 작품으로 옮
북유럽 풍의 가구, 디자인 용품 등이 인기를 누리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LG패션 편집매장 라움이 북유럽의 정취를 담은 패션 브랜드들을 FW 시즌 시작과 함께 국내 독점으로 선보여 화제다. 라움이 선보이는 북유럽 브랜드들은 코펜하겐 태생의 가방 브랜드인 데카던트와 유럽에서 열린 첫 컬렉션부터 화제를 낳고 있는 덴마크 브랜드 마이클 타와드로스, 그리고 유럽 트렌드의 명가인 스톡홀름에서 일찍이 주목을 받은 주얼리 디자이너 코넬리아 웹 등이다. 그 중 데카던트는 북유럽 특유의 내추럴한 감성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Karina Mundt Holst가 어머니가 들던 1970년대 빈티지 가죽백에서 영감을 받아 2005년 론칭한 이후 클래식한 감성을 바탕으
최근 톱스타의 결혼식이 크게 회자되면서 스타 하객의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단정함 속에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스타들의 하객패션은 참고해 볼만한 좋은 스타일 지침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출퇴근 때 늘 입던 정장으로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보다는 남다른 스타일링을 해 감각적인 하객으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패션 감각을 갖췄다면 `민폐하객`으로 등극할 일은 없을 것이다. ◇심플한 디자인 차분한 컬러 선택 샌들이나 펌프스 등 슈즈 선택의 폭이 넓은 여성에 비해 컬러나 디테일 정도의 선택권이 주어지는 남성들은 결혼식 참석을 앞두고 고민하곤 한다. 이때 비즈니스 캐주얼처럼 가벼운 듯 세련된 옷차림에 잘 어울리는 슈즈로 마무리한다면 댄디한 이미지로 각인되기 쉬울 것이다. 남성의 하객패션에서
포항YWCA와 포스코는 `우리 학교는 친친와이파이 존`이라는 이름으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넷이 자유롭게 터지는 와이파이존처럼 4C인 대화(conversation), 이해(comprehension), 소통(communication), 보살핌(caring)이 있어 공감하고 배려하는 학교에서 친한 친구를 많이 만들자는 것이다. 포항YWCA(회장 김인자)는 이에 따라 최근 이틀간 포스코-포항YWCA 건강한 학교문화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인 `우리학교는 친친와이파이존` 학교공간바꾸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YWCA, 포스코, 포항대도중학교가 함께 진행했으며 대도중 동편, 서편 현관을 벽화그림을 통해 아름답게 재구성했다. 벽화그림은 세가지 테마로 구성돼 독도, 감사운동, 친친와이파
뜨겁던 8월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가을과 가까워지고 있다. 경주현대호텔을 찾아 남들보다 먼저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경주현대호텔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테라스의 가을 향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산 전망 디럭스 트윈룸 1실과 조식뷔페 2인,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했으며 요금은 주중(일~목요일) 15만원, 주말(금요일) 19만원, 주말(토·공휴일 전일) 23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제외기간 9월17~21일, 10월2~5일, 10월12~16일. 패키지 이용 시 베이커리 10%, 누마루 스파 10% 할인, 휘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과 경주월드 자유이용 할인권,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 할인권, 신라밀레니엄파크 할인권 제공 등의 혜택이 있으니
경주현대호텔 커피숍 사라는 9~10월 두 달 동안`블루베리·생포도주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선한 생포도 주스와 치즈스콘`은 새콤달콤 맛있는 포도와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는 치즈스콘으로 구성했다. 피로회복과 성인병 등에 좋은 포도와 간식으로 사랑 받는 치즈스콘의 조화가 훌륭하다. 유난히 피곤하다면 피로회복에 좋은 블루베리주스를 마셔보자.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선정된 슈퍼푸드 블루베리는 각종 암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치즈스콘도 함께 제공되니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일 듯.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포도 아이스크림과 오스트리아식 포도파이`는 어떨까.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포도 파이와 입안 가득 퍼지는 포도 아이스크림을 맛보면 기분까지 한층 좋아질 것 같다. 싱그러운 청포도와
31일부터 9월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하나로 `한·터 문학심포지엄`이 9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이스탄불 미마르시난 예술대학교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이스탄불시와 경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관(관장 장윤익)이 주관하는 이 심포지엄의 주제는 제1부 `한국과 터키문학 간의 영향 관계`, 제2부 `한국과 터키문학의 현황`, 제3부 `현대 한국과 터키문학에서의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제4부 `한국과 터키문학에서 시의 위치`, 제5부 `터키어와 한국어 교육과 문학작품 번역`으로 돼 있다. 이 심포지엄에는 한국의 저명 소설가 이문열의 `세계문학 속의 한국 소설`, 최동호 고려대 교수(시인)의 `한국과 이슬람과의 만남과 시적 변용`, 장윤익 동리목
우리 전통 목공예품의 맥(脈)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목재수장 최환갑 명장의 회갑기념 초대전이 27일부터 9월1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목공예 명장으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진 최환갑 선생은 조선조 가구의 바탕 위에 독창적인 방식으로 작품마다 심혈을 기울여 조상들의 고고한 숨결을 수놓는 데 평생을 바쳐 왔다. 나무를 선별하는 과정에서부터 건조·사개 맞춤·연귀 짜임·마대 받침·상감·옻칠 등 전통가구의 심오한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옛 전통의 목공예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그의 특장(特長)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전통가구 제작에 몇 가지 기본 원칙을 두고 있다. 먼저 우리 나무로 만들고 우리 기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채색도 옻과 같은 자연물감으로 해야 한다. 또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의 상설 브런치 공연인 8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와 시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열린 음악회의 형식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상설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8월의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플루트 앙상블 Fm.s(단장 최인형)이 출연해 클라리네티스트 최가영, 바수니스트 문혜리, 첼리스트 류희경, 피아니스트 윤애지씨와 협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플루트 앙상블 Fm.s는 포항 출신 또는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공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2010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한 컨셉과 다양한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김순희)는 27일~9월7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을 마련한다. 27일 오후 8시 야외콘서트 `Happy Birthday 2003`을 시작으로 9월4일 오후 8시 국립발레단 초청 `해설이 있는 전막(全幕)발레-돈키호테`와 9월7일 오후 7시 갈라콘서트 `All that Opera`를 무대에 올린다. 이와 함께 대구오페라하우스의 10년을 재조명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10년사(史)`자료전시도 곁들여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996년 6월 제일모직이 대구사업장을 구미로 이전할 당시 삼성그룹의 발원지이기도 한 제일모직 터에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 건립을 결정하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2000년 11월 첫 삽을 뜨고 이후 총 440여억원의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 편혜영의 네번째 소설집 `밤이 지나간다`(창비)가 출간됐다. 개인의 내밀한 고독을 성공적으로 형상화한 8편의 단편은 편혜영 특유의 건조하고 치밀한 문장과 밀도 높은 서사로 축조돼 점점 더 무르익어가는 작가의 필력에 깊은 신뢰를 준다. 각자의 삶을 고독하게 이고 가며 내면의 혼란이 빚어낸 현실과 망상의 경계에 위태로이 서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고독의 돌파구를 향해 손길을 내미는 인물들에게서는 미약하지만 멀리서 밝아오는 여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편혜영은 평단과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듯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소설집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단편을 묶었
때로 어떤 체험은 인생의 지표를 바꾼다. 평범하고 소심한 재수생이었던 `달고 차가운`(민음사)의 주인공 `강지용`은 인생의 낙인이 되어 지워지지 않을 첫사랑의 매력 속으로 깊이 빠져든다. 그러나 순진무구한 첫사랑은 여태껏 자신의 욕망에 대해 단 한 번도 질문해 본 적 없는 무지의 상태에 가깝기에, 이율배반적으로 그토록 무지한 순수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체험을 통해 소년은 어느덧 청년이 된다. 순수한 만큼 위험하고 파괴적일 수도 있는 나이, 스무 살의 강지용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지용이 `민신혜`를 알게 된 순간, 그의 인생은 이제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해 간다. 예전의 그는 고작 어머니의 잔소리나 권위적인 아버지에게 반감을 가졌을 뿐이며, 그 자신은 살의에 가까울 정
보잘것없는 대상들과 손잡고 절제된 언어로 삶의 이면을 그려내는 시인 김명수(69)의 아홉번째 시집 `곡옥`(문학과지성사)이 출간됐다. 시인은 보이는 번듯함에 가려 그늘진 곳에서만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물들의 이름을 불러낸다. 표제작의 `곡옥`은 옥을 반달 모양으로 다듬어 끈에 꿴, 금관 등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장식물로, 금관 전체의 휘황찬란함에 비하면 하찮은 물건이다. 그러나 시인은 “금관의 한 일부” “찬란함의 한 일부”라며 곡옥이 본디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직관한다. 그리고 이 경이로운 발견 속에서 “별들의 적요”처럼 숭고한 묵언을 듣는다. 이는 시인이 전에 없던 세계와 조우하는 순간이며 존재가 저마다 가지고 있는 무한의 시공간을 열어 보이는 순간이기도 하다. 툭 떨어져버리는 과실에서 “가지와
포항과 경주지역 교회들이 이웃돕기와 교회성장을 위한 음악회와 부흥회를 연다. 예장합동 경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29일 오후 7시30분 포항성남교회에서 일일부흥회를 연다. 말씀은 박성규(부산부전교회) 목사가 전한다. 박 목사는 어웨이크닝2009 준비위원회 위원장,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교육위원장, 이사 등을 맡아 부산지역과 민족 복음화를 활발히 펼쳐왔다. 그는 총신대학교와 대학원, 연세대, 연합 신학대학원,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을 나왔으며, 지난 87년 목회 안수를 받고 육군군목, 미국 남가주 사랑의 교회 선임 부목사, 미국 나성 한미교회 담임목사를 지내고 2006년 3월부터 부산 부전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기쁨의교회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이렇게 하라`란 주제로 고훈(안산제일교회)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