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한 `2013 경북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구미)`에서 문장초등 김규민(4년) 학생과 구미 오산초등 김혜빈(6년) 학생, 도봉초등 김민채(5년) 학생, 구평초등 김재경(4년) 학생, 송정초등 안가은(3년) 학생, 옥계동부초등 조희진(2년) 학생 등 6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지역 어린이들의 예술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 예술계의 새로운 주역이 될 동량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2013 경북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는 구미 지역 유치원, 초등학생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성황리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회장 박수관 명창)가 지난 20일 경주시 황용동 동부민요연수원에서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명창부 종합대상은 김명자(함양군)씨가 차지했으며 대상은 김정흔(통영시)씨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은 박신정·유도은씨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은 울산 노인복지회관, 최우수상은 박선애·천수일씨가 수상했다. 제4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창대회는 김천수 KBS 전 아나운서 사회로 여남희 대회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의 축사,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주옥근 이사장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구성진 동부민요연수원의 야외공연은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과 억새꽃과 국화향기로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별공연에는 전 국립국악원 계현순 예술감독의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내년 1월5일까지 `움직임`을 주제로 철 조각의 미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Movement Steel Art`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항시립미술관의 특성화된 `스틸 아트 뮤지엄`을 가시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작품 자체는 움직임이 없지만 관람객의 시각적인 경험으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작품 `Stable`과 동력 또는 바람을 이용해 직접 움직임이 있는 작품 `Non Stable`, `영상작품` 등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30~50대 작가 16명의 철을 재료로 `움직임`을 표현한 조각, 설치, 영상 작품들의 다양한 시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고관호(46)의 `moment` 연작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3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지휘자 이동신의 객원 지휘로 육원지(피아노), 황순기(튜바), 박에스더(플루트), 최유라(플루트), 김도엽(더블베이스), 이서희(트럼펫), 강선화(피아노)가 협연한다. 먼저 육원지(계명대 피아노과 2)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중 제1악장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린다. 이어 황순기(안동대 음악과 3)가 윌리엄스의 `베이스 튜바 협주곡` 중 제1악장을, 플루트 듀오 박에스더(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3)·최유라(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3)가 도플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중 제3악장을 선보인다. 또 김도엽(영남대 관현악과 4)이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더블베이스로 연주하고 아
푸르렀던 녹음은 이제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고 겨울 맞이 준비를 한다. 바야흐로 10월 중순을 절정으로 하는 단풍 시즌이다. 선선한 바람을 따라 설악산, 오대산, 북한산 등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단풍 여행은 가을을 만끽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청명하고 높은 하늘을 시샘이라도 하듯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가을 단풍 여행을 보다 건강하고 패셔너블하게 즐기고 싶다면 `단풍패션`에 주목해보자. 화려한 색으로 물든 대자연을 즐기기 위해 산행에 나선 이라면 큰 일교차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평지에 비해 기온이 낮고 급격한 산속 기후 변화에 대처하면서도 남다른 감각의 여행객이 되기 위해서는 기능성이 보장된 외투가 필수다. 외피와 내피가 분리돼 때에 따라 탈부착 할 수 있는 라푸마 VTS
가을이 끝나기 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옛 신라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로 떠나보자. 경주현대호텔은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늦가을 향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늑한 휴식을 선사할 디럭스 트윈룸(1실), 셰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조식뷔페(2인), 가을날 산책 시 빼놓을 수 없는 아메리카노(2잔)로 구성된 늦가을 향기 패키지는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형형색색 단풍을 구경하며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자. 패키지 요금은 주중(일~목요일) 15만원, 주말(금요일) 19만원, 주말(토요일, 공휴일 전일) 23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패키지 이용 고객은 베이커리 10%, 세탁서비스 30%, 사우나 50% 할인뿐만 아니라 보문
공연계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 듀오 컬투가 더욱 새로워진 `2013 컬투 꽉찬쇼`로 경주를 찾는다. 오는 11월30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13 컬투 꽉찬쇼`는 사상 최대 제작비인 30억을 투자한 국내 최고의 버라이어티쇼로 이전 공연과 비교가 불가능하다. 라디오와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컬투는 초호화 무대 연출과 예측 불허 애드리브로 핵폭탄급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특별한 프로포즈를 고민하는 연인들을 위해 회 당 한 쌍에게 스페셜 좌석을 제공한다. 컬투쇼의 가격은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오후 3시·7시 2회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힐튼 경주는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밤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세련되고 럭셔리한 공간으로 거듭난 양식당 다빈치에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비롯한 가을에 어울리는 곡을 들으며 총주방장 크리스토퍼 아담스가 준비한 스페셜 정찬코스를 즐길 수 있다. 가을의 서정을 더해 줄 맛과 멋, 음악이 있는 힐튼 경주의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와 함께 잊지 못할 밤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티켓 가격은 10만원. 봉사료 및 세금 포함.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표 김인자)는 최근 고용노동부 지원 `취업희망플러스`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희망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희망취업 특강은 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 권문경 전임강사를 초청해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설득력 있는 이미지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의는 가사, 육아, 결혼 등 경력단절 된 여성들에게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변화하는 채용 패러다임에 맞춘 취업성공을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및 화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자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대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위탁운영 받아 실시하고 있는데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지역여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오는 23일부터 11월10일까지 1~5전시실에서`뜻밖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관람객과 예술가가 이웃이 되기 위한 소통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과 예술가의 사이를 친근한 관계로 이끈다. `예술가와 이웃되기` 위한 이번 전시의 구성이 새롭다. 기존의 전시가 관람객을 향한 일방통행이었다면,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적극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작가와 작가, 작가와 관람객, 관람객과 관람객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적이다. 우선 이명미, 배종헌, 정승혜 등 특별작가 3인의 설치작품이 전시되고 주 전시 이후 파생되는 2개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네 번째 주요 작품인 베르디 걸작 비극 `돈 카를로`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돈카를로`는 스페인 궁정 실화를 바탕으로 정치적 이상의 좌절과 비극적 가족 관계를 그린 작품. 베르디가 남긴 26편의 오페라 중 가장 뛰어난 예술성을 갖춘 작품으로, 400여년 오페라 역사에서 수작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대형 오페라 연출의 거장으로 알려진 엘라이저 모신스키가 참여하고 국립오페라단과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고의 필리포`로 칭송받았던 베이스 강병운이 주인공 돈 카를로로 출연한다. 공연은 베르디가 처음으로 작곡했던 당시 프랑스어 대본과 5막8장이라는 거대규모로 제작된 오페라 였으나 이번에 무대에 오를 `돈 카를로`는 베르디가 후
포항YWCA(회장 김인자)는 22일 오후 6시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포스코와 함께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과 상상 콘서트`를 개최한다.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소통구조를 개선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교육심리전문가인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문경보 소장을 초청해 `우리아이 마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부모의 심리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녀와의 소통과 문제 예방적 대화법을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며 청소년 전문가와 지역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학교폭력의 실천 방안 등을 논의 하게 된다. 김인자 포항YWCA 회장은 “교사와 학부모, 청소년이 공동
포항시립예술단(단장 정병윤)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특별음악회인`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객원지휘자인 정주영(현 수원시향 부지휘자)의 지휘와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 음악 콩쿠르 입상자의 협연 콘서트로 문성우(피아노), 김채연(바이올린), 이봉준(클라리넷), 고가연(피아노), 함지영(피아노) 학생이 무대를 꾸민다.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경쾌하게 막이 오르며 청소년 협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문성우, 김채연, 이봉준, 고가연, 함지영 학생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시작으로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슈포어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베
미당문학상을 수상하고 `미래파` 논쟁을 주도했던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혁웅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창비)가 출간됐다. 시대 풍자의 묘미를 보여준 `소문들`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인간들이 어울려 지지고 볶는”(오연경, 해설) 삶의 현장을 조망하는 명료한 시선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일상의 다채로운 풍경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다. 감각과 사유의 기반을 `세속의 자리`에 두고서 “일상성을 뒤집는 섬뜩한 인식과 능청스러운 해학”(김기택 시인)으로 일상의 풍경 속에서 삶의 세목을 짚어내는 예민한 통찰력과 세밀한 묘사력이 돋보이는 시편들이 슬픔과 유머를 동반하며 잔잔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미당문학상 수상작 `봄밤`을 비롯해
경장편소설 분야에서 한국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문학동네작가상의 열여덟번째 수상작 `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문학동네)가 출간됐다. 김영하, 조경란, 박현욱, 박민규, 안보윤, 정한아, 장은진, 황현진 등 수많은 신진작가들을 발굴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온 문학동네가 올해 야심차게 선정한 이 장편소설은 유려한 글쓰기로 풀어낸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릿한 성장담이다. 매력적인 인물들이 여린 마음을 어르고 눙치며 마침내 서로 감싸안는 이야기의 싱그러운 속살이 읽는 이에게 잔잔하고 나긋나긋하게 전해진다. “나 좀 좋아해줘”라고 말하면서 “시간 있으면”이라고 전제를 다는 이 소설 속의 인물들은, 거침없이 살기에는 너무 거친 이 시대를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나이든 소년·소녀 들의 자화상이라 할
하성란의 다섯번째 소설집 `여름의 맛`(문학과지성사)이 출간됐다. 네번째 소설집`웨하스 이후 7년 만에 만나는 소설집이고 신작으로도 장편소설 `A`이후 3년 만이다. 최근 2013년 황순원문학상 수상 소식과 함께하는 반가운 만남이다. `여름의 맛`에는`두 여자 이야기` `여름의 맛` `알파의 시간`(현대문학상), `그 여름의 수사(修辭)`(오영수문학상)와 더불어 `카레 온 더 보더`(황순원문학상) 등 한여름을 추억하며 읽기 좋은 10편의 작품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하성란만큼 난장(場)의 삶을 정확히 직시하고 있는 작가는 드물다. 그동안 그녀는 우연과 폭력의 양면성을 가진 삶을 스스로 양자 우주 속의 입자가 돼 증명하는 소설을 써왔다. 그런데 이번 소설집에서는 좀더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둔
포항과 경주 등 경북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부흥회와 찬양집회, 기도회, 바자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잇따라 연다. 청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선인)는 20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라`란 주제로 부흥대성회를 개최한다. 부흥대성회는 23일까지 오전 5시·10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하루 2~3회 모두 7차례 이어진다. 부흥회 인도는 정상교(일산비전교회) 목사가 한다. 새비전교회(담임목사 남의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인4색 부흥사경회를 연다. 부흥회는 매일 오후 7시30분 시작되며, 서임중(중앙교회) 목사, 강신곤(LA 장로교회) 목사, 남의도(새비전교회) 목사, 이성희(대도교회) 목사가 차례대로 인도한다. 찬양축제도 다채
부처님의 정법을 바르게 홍포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포항지역 스님들의 모임인 포항불교정법실천회가 창립한다. 포항불교정법실천회(회장 혜광 스님·사진)는 17일 오후 6시30분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포항불교정법실천회는 조계종, 태고종, 원융종 등 종단을 초월한 지역 25개 사찰 주지 스님을 비롯한 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항불교정법실천회는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이라는 제목의 창립취지문에서 “부처님의 법음이 세상에 정해진 이래 수많은 중생들이 참된 진리를 알고 행복을 향유했으며 희망을 전해주었지만 부처님의 정법이 물질문명을 앞세운 대내외적 도전 속에 그 빛이 바래가고 있는 오늘날 출가인들에게 바른 법의 천명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면서 “이
대한불교 조계종 포항 보경사 불교문화원(원장 정진 스님)은 2013 문화교실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에서 최초로 불교 문화원을 개관한 보경사 불교문화원은 최근 제3기 불교대학 졸업식을 마치는 등 전법포교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문화교실은 오는 11월7일 불교대학을 시작으로 13일 수지침, 18일 참선반, 19일 합창단, 22일 염불공덕회 등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참선반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합창단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수지침 매주 수요일 오후 3시~4시30분 △불교대학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오후 7시 △염불공덕회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등으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문화 법률상담이 매월
천주교 대구대교구 논공성당(주임 이수승 신부) 설립 25주년 감사미사가 최근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3대리구장 정인용 주교대리 신부, 화원성당 김성태 주임신부, 교구장 비서실장 김성래 신부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감사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등으로 진행됐다. 조환길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신자들이 한마음 한뜻 되어 지역에 `구원의 방주` 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미사 중에는 논공성단 신자 26명이 대주교로부터 견진성사를 받았다. 논공성당은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묵주 기도 20만단 봉헌 운동을 펼쳤으며, 올해 1월부터는 전신자 신·구약성경 이어쓰기를 진행하고 이날 결과물을 봉헌했다./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