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특산식물을 이용해 건강식품 및 음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울릉도에 들어선다.‘농업법인 자연제작소’는 13일 울릉도 대표식물인 마가목 열매와 엉겅퀴, 명이 등을 가공 식품으로 개발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울릉도에 건립한다고 밝혔다.울릉군서면 태하리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건설될 공장은 내년 4월 준공한다.재료는 울릉군산림조합
[경주] 경주시가 최근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사례 18건 중 상위 10건에 대해 발표를 하고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생활쓰레기 통합소각처리 및 매립장 운영방안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사례는 서면 매립장의 매립 생
13일 낮 12시 9분께 울진군 후포항 앞바다에 낚시객 A(43)씨가 빠졌다가 긴급 해경에 구조됐다.울진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등을 동원해 5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해경은 일본에 상륙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현장에 강한 돌풍이 부는 상황에서 A씨가 방파제 아래에서 낚시하던 도중 너울성 파도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해경 관계자는 "동해안에 강풍이 불고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이 좋아질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쑥대밭이 된 울진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강석호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황인권 육군 2작전사령관 등이 참석했다.이 총리는 울진 기성면 삼산리 주택피해 현장과 매화면 기양리 도로, 하천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이 총리는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끝난 후에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 등이 결정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 등 세심한 지
일본 해경의 13% 수준인 우리나라 해경의 지휘체계를 끌어올리는 등 기본 체급부터 일본과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속초·고성·양양)은 최근 일본과의 무역전쟁과 함께 일본의 독도도발이 노골화되고 있지만, 독도수호를 책임져야 할 해양경찰청의 지휘체계는 일본의 13% 수준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일본은 해상보안청 순시선을 3~4일에 1번꼴로, 연간 100회 가량을 독도 인근 해역에 보내며 독도를 분쟁화 시키려는 의도를 노골화하고 있다. 올해도 8월 말까지 총 73회에 걸쳐 순시선이 독도 주변에 출몰했
[경주]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찬란한 신라역사문화와 첨단 기술 등 혁신적인 콘텐츠로 무장하고 11일 개막한다.찬란하고 융성한 1300년 전 왕경(王京)은 첨단 영상기술로 되살아나고, 3D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서라벌의 이야기는 21세기 경주를 신화와 전설로 수놓는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빛의 신라’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영덕 영해면 김기락(56)·홍기숙(53) 씨 부부가 9일 영덕 북부지역 면사무소 4곳에 ‘사랑의 빵’ 1천개를 기탁했다.김 씨 부부는 이날 축산면, 영해면, 병곡면, 창수면을 잇따라 방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복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빵 나눔터’를 통해 구입한 ‘간식용 카스텔라’ 1천개를 전달했다.김 씨는 현재 영해면 성내 1리 새마을 지도자, 무애 장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인 홍 씨는 영해면 대한적십자 회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
[울진] 울진군은 태풍 ‘미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성류굴 등 관광지와 일부 시설을 통제한다.9일 군에 따르면 10일부터 산행지로 인기를 끄는 신선계곡 탐방로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신선계곡은 6.4㎞ 가운데 0.34㎞가 유실되고 낙석이나 데크 피해가 발생했다.군은 울진군과학체험관 기계실과 매표소 등이 침수돼 정상 운영할 때까지 수동매표와 현금결제만 하기로 했다.울진엑스포공원은 시설물 피해가 난 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없고 아쿠아리움 등 다른 시설만 이용할 수 있다.성류굴은 복구 작업을 마칠 때까지 휴관할 예정이다.울진국민체육센터는
많은 비를 뿌린 태풍 '미탁'이 지나간 뒤 경북 동해안 곳곳에 싱크홀이 발생했다.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해안도로에는 4일 생긴 싱크홀이 아직 복구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싱크홀 크기는 가로·세로 1.5×1m다. 깊이는 약 0.7m다.싱크홀이 난 도로는 7번 국도 인근에 있는 해안도로다.지난 2일과 3일 사이에 울진에 많은 비를 뿌린 태풍 미탁 영향으로 인근 7번 국도에 산사태가 나자 경찰과 도로당국은 차가 망양리 해안도로로 우회하도록 했다.망양리 역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한 상황에서 갑자기 많은 화물차나 버스 등 대형차가 지나가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새벽 울릉도 북동쪽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무사히 진료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40분께 울릉도 북동 215km 해상에서 중국어선(300t급·승선원 14명)으로부터 선원 B씨(남·48·중국)가 심한 복통으로 부산중국영사관을 통해 긴급이송 요청을 받았다.이에 따라 해경은 울릉도 보건의료원에 응급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해검역소 등에 협조 요청하고 이날 오후 11시께 1513함에 환자 및 보호자를 탑승시켜 8일 새벽 3시 40분
독도영토수호를 위한 행정을 지원하는 독도지킴이 독도평화호(선장 정현철)가 8일 새벽 울릉도서 발생한 뇌경색 응급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38분께 주민 A씨(여·56·울릉읍)가 구음장애 및 두통으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았으나 진단결과 뇌경색으로 긴급 수술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중앙 119구조본부, 동해해경 헬기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기상악화로 이·착륙할 수 없고 해경 경비함도 대화퇴 경비작전으로 후송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울릉군은 육지로 환자를 후송
[경주] 호국의 성지 경주 ‘통일전’에서 7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41회 통일서원제’가 열렸다. 1977년 건립된 통일전은 삼국통일에 공을 세운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1979년 첫 서원제 후, 매년 10월 7일 신라가 매초성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을 즈음해
[울릉] 울릉도 학부모들이 (가칭) 울릉중학교의 교사 건축과 관련 감리로 나섰다. (가칭) 울릉중학교는 울릉중, 울릉서중, 울릉북중, 우산중 등 4개교를 통폐합, 울릉읍 사동리 4만4천196㎡ 부지에 연면적 9천544.86㎡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건립 중에 있다.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학부형들은 새롭게 건설되는 통합중학교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안전하고 튼튼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매일 현장을 찾아 철저한 감리를 하고 있다.반성의 울릉교육장은 “이번
[경주] 경주시가 관급자재 구매방식을 개선,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관급자재 구매방식 개선을 통해 총사업비 대비 50%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시는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축구장 6곳의 야간조명을 정비하면서 총사업비 16억원 중 8억8천만원을 절감했다.자재 규격과 성능, 회사의 사업 수행능력 등을 평가한 후 일정 점수 이상의 업체끼리 최저가 경쟁하는 방식을 통해 예산을 줄였다.이는 특정업체 수의계약 의혹까지 차단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시는 저가 낙찰에 따른 시공품질
[울릉] 울릉도에 귀촌해 성공한 정대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울릉군협의회장이 영양지역 귀농 귀촌 후계자들을 위해 교육에 나섰다.정 회장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영양군수하청소년수련원에서 이어지는 교육에서 귀촌 사전준비, 산양산삼 재배법, 성공사례, 귀산 촌의 장점과 미래비전 등을 들려주고 있다.교육에는 귀농·귀촌인 30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울릉군에 귀촌해 울릉군 임업인 1호로서 산양산삼재배에 성공했다.정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산채와 특용작물의 요람인 울릉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
[경주] 11일 개막하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국내외 공연단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는 한 달간 역대 경주엑스포 해외개최국가와 수준급 국내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구성되는 ‘공연 페스티벌’이 열린다.외국공연팀 가운데 2008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캄보디아 왕립무용단’이 12∼13일 1천년 역사를 지닌 크메르문명 클래식 무용을 선보인다. 공물을 바치는 춤을 비롯해 서사시 ‘라마야나’를 바탕으로 한 전통이야기 형식으로 무대를 꾸민다.베트남 ‘호찌민 시립 봉센민속공연단’도 같은 날
[경주] 제47회 신라문화제 빅 이벤트로 마련한 경주 이사금 쌀 가래떡 기록 도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최고기록을 갱신했다.6일 신라문화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경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경주 이사금 쌀 가래떡 기록 도전행사에서 길이 5천250m의 가래떡을 뽑아내 최고기록에 성공했다.신라문화제 개막 둘째날인
동해해양경찰서가 지난 5일 울릉도에 발생한 뇌출혈 응급환자인 A씨(63·울릉)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울릉의료원에서 뇌출혈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도 독도 해역을 경비하는 1천500t급 경비함 1513함을 급파했다. 당시 동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으로 4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헬기 이륙이 불가능했다. 경비함정은 환자와 보호자 등을 태운 후 거센 파도를 뚫고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도착해 대기 중이던 11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9일 보문골프클럽에서 ‘제23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배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고객으로서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여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180명(45팀)의 참가선수들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신
[경주]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심사에서 블루원 디아너스C.C 직영 식당과 패밀리콘도의 ‘포석정’ 모두 2회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블루원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 등 음식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해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