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20일 올해 101세 생신을 맞은 지역 보훈가족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위문했다.보훈청이 이날 방문한 곳은 포항에 거주하는 전상군경 배우자 서모(1923년생) 어르신이다.서씨는 국가유공자 故 김상복님의 미망인으로 고인은 6·25전쟁 중 형산강 전투에서 적과 교전 중 부상을 입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고, 미망인은 고인과 사별 후 홀로 생활해 왔다.서씨는 무료한 일상에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직접 찾아 생일을 축하하고 세심하게 신경써 줘 정말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
울릉도 사동항과 울진 후포항을 오가는 대형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가면서 울릉도와 울진 관광활성화에 청신호가 기대되고 있다. 울릉썬플라워호는 겨울철 동안 선박 안전점검, 선내 경정비 등으로 휴항했었다.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1만5천t 규모로 여객정원 638명, 차량 170대을 싣고도, 속력 21노트로 후포~울릉 간을 약 4시간10분만에 주파가능하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지난 2022년 운항을 시작한 이래 그동안 10만 명이 넘게 이용했다. 특히 선내에 각종 서비
전국 공무원들의 독도사랑 국토사랑 나라 사랑실천을 위해 실시하는 2024년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교육이 시작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4년 전국공무원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독도 현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 독도관련 시설 및 울릉도 관광명승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독도 아카데미는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도영유권 강화 및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6년간 약 3만 5천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이번 2024 독도아카데미에서는
홍성근 울릉군의원은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관련 의견을 피력했다.홍 의원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라는 격언이 있다. 울릉군이 더 높이 도약하고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획기적인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2023년 12월 20일 국회 만장일치로 통과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 이 2024년 1월 16일 공포되어 정확히 1년 뒤인 2025년 1월 17일 부로 본격 시행될 예정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군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0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장금숙), JBC봉사단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 7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와 먼 산에 눈이 내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정성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0일 남한권 울릉군수, 박상연 부군수 및 실과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 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26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첫날 울릉(도동)항 방파제 연장공사 주민 의견반영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및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을 의결했다. 홍성근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정책방향의 설정, 일관성 있는 추진 등 최선의 준비를 다해 줄 것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에 오면 꼭 봐야할 갓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오는 23일 개막한다.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상설공연으로는 최초로 13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꼭 봐야할 감동과 재미를 넘나드는 갓템 공연으로 수학여행 또는 현장학습을 오는 초·중·고 단체 사전예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한 2022/23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했다.한수원은 전 세계 1천여개 글로벌 기업이 출품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운데 99점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LACP 비전 어워즈는 전 세계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한수원은 보고서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경주시는 지난 1월 공모 신청 후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지역의 사업 추진 의지, 도시관리계획 및 지방재정영향평가 등의 사업 준비성, 부지확보, 주민 설문조사, 접근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천800㎡ 규모의 종목 특화형(볼링장)으로 건립된다.1층은 볼링장, 2층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유아 스포츠실, 문화 공간 등의 다양한 실내 체육
울릉도 독도 관광과 레일쉽 활성화를 위해 울릉크루즈(주)와 코레일 대구본부가 맞손을 잡았다.울릉도 전천 후 카페리를 운항하는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최근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원형민)와 울릉도 레일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열차와 선박을 잇는 연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코레일 대구본부는 2022년부터 열차와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레일쉽 관광 상품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울릉크루즈를 이용한 30만여 명 중 3천여 명의 고객이 관광 상품을 통해 울릉도를
울릉경찰서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단체들이 울릉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지킴이로 나섰다.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신학기를 맞아 19일 생활안전교통과와 울릉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아동안전 현수막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상기시키고,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는 안전보행 지도 및 교통안전 인식 제고 차원에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울릉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단속, 등굣길 어린이
대한민국 동해를 한국해로 인지하고 울릉도와 함께 독도가 한국 땅임을 표기한 18세기 후반 네덜란드 지도가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19일 독도체험관에서 네덜란드의 지도 출판자이자 서적상인 얀 바렌드 엘웨(1746∼1816)가 제작한 동아시아 지도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179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엘웨의 동아시아 지도는 가로 60.1㎝, 세로 50.0㎝ 크기로, 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의 국가명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속 한반도에는 '조선왕국'(R.DE COREE')이라 표시돼 있고 전국 팔도와 주요 읍치
울릉도 롯데리아가 ‘독도 팩 2인용’, ‘울릉도 팩 3인용 햄버거’ 메뉴를 출시했다가 일본어 번역앱에서 울릉도와 독도 글자가 가려지는 시스템상 오류로 홍역을 치렀다. 지난 16일 한 일본인이 X(구 트위터) 롯데리아 울릉도 점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메뉴에 독도 세트가 있어서 약간 웃겼는데, 언어를 일본어로 바꾸니 이름이 부자연스럽게 가려져 있었다”고 썼다. 해당 사진을 보면 키오스크에 한글로 ‘독도 팩’, ‘울릉도 팩’이라고 써진 메뉴를 일본어로 변경하면 가격만 남고 상품명이 없다. 이 내용을 본 누리꾼들이 롯데리아가 일부러 독
울릉도는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지역 소방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오롯이 울릉도 소방인력이 동원되는 어려운 여건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울릉도 의용소방대원들은 아무런 보상이나 대가 없이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뛰어들어 진화에 나선다. 울릉도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은 육지 어느 지역보다 필요하다.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와 울릉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수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19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기념식을 했다.이날 개최된 제3회
울진경찰서는 19일 울진남부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은 울진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울진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내 불법 주ㆍ정차 등 법규위반 계도ㆍ단속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펼쳤다.남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보행시 휴대폰 보며 걷지 않기, 일단 서다ㆍ보다ㆍ걷다 등의 교육과 안전수칙 전단지를 배부 했다.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해 어린이가 안전한
울진군의회는 지난 1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한울에너지팜)에서 ‘제126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개최했다.이번 월례회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울진군의회 의원,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월례회는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간 협력 사항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로 2회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울진에서 개최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울진군은 2022년 3월 대형산불로 산불피해 이재민 181세대에 188동의 임시조립주택을 지원했고 아직 65세대 68동의 이재민이 미복귀한 상태이다.미복귀한 이재민들은 주택 신축 진행, 임시주택 구입 등의 사유로 아직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이다.손병복 군수는 이재민 가구를 방문해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조립주택 내ㆍ외부 및 온도 등을 직접 확인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피해 이후
울릉군은 18일, 19일 양일간 주요 관광지의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응대 시 친절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울릉도 관광 성수기에 대비해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의 친절 교육에 이어 울릉119안전센터로부터 응급상황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지도받았다. 특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해 평소 알고 있던 내용도 쉽게 이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 유사시 망
울릉도에서도 작은 마을인 서면 남양리에 다양한 생활품을 갖춘 농협 하나로 마트가 생겨 마을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최근 농업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농협 남양지점 및 하나로마트 남양점 준공식을 갖고 개점과 동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울릉농협 남양지점 및 하나로마트는 남양리 629 일원 대지 374㎡에 지상 3층 전체면적 499㎡ 규모로 신축됐다. 이 건물은 1층에 하나로마트 148㎡가 들어왔고, 2층 사무실 199㎡, 3층 회의실 150㎡ 등으로 구성됐으며 3층 규모지만 원
NH농협 경주시지부는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2024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농·축협 임직원들이 겨울철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부족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조현철 지부장은 “생명 나눔 및 이웃사랑 봉사를 위해 바쁜 업무중에도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해 준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헌혈자 감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 경주시지부는 유관기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